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마음의 정원]/마음가는대로1355

거인 자캐오 자캐오야! 그동안 세상 어느 것에 올라서도 모자라던 너의 키가 이제는 하늘에 닿았구나. 진정한 사랑에 올라섰구나. 보십시오, 주님! 제 재산의 반을 가난한 이들에게 주겠습니다. (루카 19,8) 2013. 11. 3.
마주 걷기 주님! 우리가 빨리 걸어가지 못한다 하더라도, 저는 당신의 손을 잡고 당신의 눈을 바라보며 그렇게 걷고 싶습니다. 그렇게 마주보며 걸어주소서.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마태 28:20) 2013. 10. 20.
주님께 받은 것 아홉은 새 몸을 선물 받고 하나는 새 삶을 선물 받았습니다. 아홉은 다시 넘어질지 모르지만, 하나는 다시는 넘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이어서 그에게 이르셨다.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루카 17:19) 2013. 10. 13.
생명을 머금은 씨앗 씨앗을 심어보셨나요? 생명을 머금고 땅을 뚫고 올라온 씨앗은 너무 아름다워 제가 심은 그 씨앗이라고 느껴지지 않는답니다. 생명을 키워주시는 그분의 손길 때문이겠죠? 너희가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루카 17,6) 2013. 10. 6.
그대가 그리운 건 / 신 영 그대가 그리운 건 /신 영 그대가 그리운 건 그대의 얼굴이 그대의 모습이 보고 싶어서만은 아닙니다 그대가 그리운 건 그대의 마음이 그대의 가슴이 간절해서만은 아닙니다 그대가 그리운 건 그대의 순수함이 그대의 진실함이 고마워서만은 아닙니다 그대가 그리운 건 그대의 열어놓은 .. 2013. 10. 2.
[임의준 신부의 그림으로 보는 복음묵상] 누군가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 누군가의 이름을 부른다는 건 그의 존재를 내 마음 안에 담아두는 것. 내게 의미있는 존재가 되게 하는 것. 단지 그를 부를 소리를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그를 내 마음 안에 담아두는 것. 부자가 말하였다. ‘그렇다면 할아버지, 제발 라자로를 제 아버지 집으로 보내 주십시오. (루카 16:27).. 2013. 9. 29.
[임의준 신부의 그림으로 보는 복음묵상] 아비의 기도 첫날은 떠난 너를 얼마나 원망했는지 모른다. 둘째날에는 어쩔수 없다 생각했다. 셋째날에는 네가 다시 미워졌다. 첫날 보다 더… 미워하고 체념하고, 다시 미워하고 체념하고… 열흘이 지나 네가 떠난 것이… 그 모든게 나 때문이다… 그리 생각하게 되었다. 무사히 돌아와다오. 모두 내.. 2013. 9. 15.
가을 마중 / 신 영 가을 마중 / 신 영 하늘이 파래지고 바람이 볼을 스치며 가슴 속 깊은 속살을 간지럼 태우는 것을 보니 가을이 우리에게 오는가 싶습니다 하늘이 높아지고 햇살이 초롱초롱해지며 바람이 솔솔 거리는 것을 보면 가을이 그대와 나 우리 곁에 달려오는 모양입니다 바람을 불러 노래하고 춤.. 2013. 9. 14.
[임의준 신부의 그림으로 보는 복음묵상] 십자가라는 이름의 길 당신이 주신 십자가는 길을 걷는 이의 걸음을 멈추게하는 무거운 짐이 아니라 길을 찾는 이에게 길을 알려주는 십자가라는 이름의 길입니다. 누구든지 제 십자가를 짊어지고 내 뒤를 따라오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루카 14:27) 2013. 9. 8.
[임의준 신부의 그림으로 보는 복음묵상] 선물과 교환의 차이 사랑하는 이에게 꽃을 주며 돈을 원하는 이는 없답니다. 선물은 물건을 주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주는 것이기 때문이죠. 보답을 바라고 선물을 준다면, 당신은 딱 그 보답만큼만 상대방을 사랑하는 거랍니다. 그들이 너에게 보답할 수 없기 때문에 너는 행복할 것이다. 의인들이 부활할 .. 2013. 9. 1.
[임의준 신부의 그림으로 보는 복음묵상] 마음 속의 불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는 하나의 불이 타오릅니다. 세례를 받던 그 날. 하느님의 자녀로 태어난 그날. 그분의 빛을 받아 우리는 우리 마음에 불을 질렀답니다. 그불이... 지금도 우리 맘속에서 타오르고 있나요?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그 불이 이미 타올랐으면 얼마나 좋으랴? (.. 2013. 8. 18.
[임의준 신부의 그림으로 보는 복음묵상] 한결같이 당신의 마음이 한결같고 싶다면 당신 자신을 흔들지 마세요. 당신이 당신 자신을 믿고 하느님을 믿고 고요히 기다린다면 당신의 마음은 한결같이 아름다울 거랍니다. 우리는 그렇게 그분을 기다립니다. 행복하여라, 주인이 돌아와서 볼 때에 그렇게 일하고 있는 종!(루카 12:43) 2013. 8. 1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