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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과 교리]/가톨릭 소식들666

교황님의 한국방문을 환영합니다 교황님 방한을 환영합니다.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2014. 8. 14.
두 개의 문을 중심으로 본 근대 한국천주교회사 ‘서소문·동소문 별곡’ 특별전 8일~10월 31일 서울역사박물관서 열려… 230년 역사 아우르는 최대 순교 유물전 85일간의 한국 천주교회사 대탐험의 장이 마련됐다. 서울대교구와 독일 성 베네딕도회 상트 오틸리엔수도원,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서울역사박물관은 오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울 새문안로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서소문ㆍ동소문 별곡’ 특별전을 연다. 한국 천주교회사를 집대성한 사상 최대의 대규모 기획 전시로 기록될 특별전에는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고문서고와 교황청 민속박물관, 파리외방전교회 본부, 독일 상트 오틸리엔수도원 등 해외 소장 유물과 서울대교구 절두산순교성지와 한국교회사연구소, 서울 중림동 약현성당 등 국내외 30여 개 기관의 유물 등 300여 건이 출품된다. 특별전은 1.. 2014. 8. 3.
[교황 방한 특집] 4박5일 한국 사목방문 일정 서울-충청 오가는 쉴틈없는 여정, 평화와 쇄신 발자국 촘촘히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과 아시아 청년들을 비롯한 전 국민들과 ‘일어나 비추어라’(이사 60, 1)를 주제로 만나는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교황청이 한국시각 18일 오후 4시 바티칸뉴스포털 뉴스닷바(www.news.va)를 통해 공식 발표한 방한 기간은 8월 14~18일까지 4박5일간이다. 교황의 이번 방한은 지난 1984년과 1989년 요한 바오로 2세의 방한에 이어 역대 세 번째다. 이번 사목방문 일정은 아시아 청년대회,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 그리고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교황은 방한 중 여객선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들을 만나 위로하고 장애인들을 격려.. 2014. 7. 1.
북에 두고온 자녀 그리며 희망의 만두 빚는다 희망을 여는 사람들 / 새터민 최창국ㆍ윤향순씨 부부 ▲ 남한 생활 9년차, 해주 왕만두를 파는 해주부용식품 대표 최창국ㆍ윤향순씨 부부는 오늘도 희망의 만두를 열심히 팔아 가족이 하나 되는 꿈을 꾼다. [해주부용식품 왕만두 070-7517-4843, 010-2739-4843] 북한 황해도 옹진에서 무역회사를 운영하던 최창국(다니엘, 45)씨는 2005년 어느 날 자신이 일군 일터와 자녀를 두고 아내 윤향순(다니엘라, 42)씨와 중국행 무역선에 무작정 몸을 실었다. 북한 체제에 대한 환멸과 거기서 비롯된 말 못할 고통을 견디다 못한 최씨가 내린 가슴 아픈 결정이었다. 어딜 향하는지도 몰랐던 아내는 배가 항구에 닿고 잠에서 깬 뒤 그제야 자신이 탈북한 것을 알았다. 그날따라 전에 없이 보채던 5살ㆍ3살짜리 남.. 2014. 6. 29.
[통계로 보는 한국교회] <7> 유아영세·혼인성사 청년 냉담, 유아영세 감소로 이어져 자녀에게 신앙 유산을 물려주는 신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93년 321만여 명이었던 한국교회 신자는 2013년 말 현재 544만여 명으로 70% 가까이 증가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유아영세자 수는 4만 3224명에서 2만 5589명으로 40% 넘게 감소했다. 1985년 처음 4만 명을 넘어선 유아영세자 수는 1998년(3만 8407명)을 제외하고 1993년까지 4만 명 선을 유지했다. 하지만 1994년 4만 명 아래로, 2002년에는 3만 명 이하로 떨어졌다. 이후 12년 동안 등락을 거듭하며 2만 명 선에 머무르고 있다. 출산율 하락이 유아영세자 수 감소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지만 감소 원인을 저출산 탓으로만 돌릴 수는 없다. 유아영.. 2014. 6. 23.
[통계로 보는 한국교회] <6> 늘어나는 사제·줄어드는 신학생 교구 사제 4000명 돌파… 2000년 이후 대신학교 신학생 수는 지속적 감소 한국교회 교구 사제 수가 4000명을 넘어섰다. 1845년 한국교회 첫 사제 김대건(안드레아, 1821~1846) 신부가 탄생한 후 169년 만의 일이다. 교세 통계에 따르면 2013년 말 교구 사제 수는 3991명. 하지만 올해 1, 2월에 서울대교구(38명)를 비롯한 5개 교구에서 새사제 60여 명이 배출돼 현재 4050여 명에 이르고 있다. 수도회 사제, 외국인 신부를 포함한 전체 사제 수는 4865명으로 늦어도 2년 안에 5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1980년 844명이었던 교구 사제 수는 1984년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선 후 11년 만인 1995년 2000명을 돌파했다. 9년 후(2004년)에는 3000명.. 2014. 6. 23.
[통계로 보는 한국교회] (4)- 줄어드는 수도 성소 10년째 수련자 줄고 수도자 수 정체 남·녀 수도 성소가 10년째 지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2013년 말 현재 한국교회 수도회 수련자는 457명으로 10년 전보다 44% 감소했다. 2003년 118명이었던 남성 수련자는 98명으로 17% 줄었고, 2003년 702명이었던 여성 수련자는 359명으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2003년부터 2010년까지 100~120명 선을 유지하던 남자수련자 수는 2011년 처음으로 100명 아래(87명)로 떨어졌다. 여성 수련자 수는 지난 10년 동안 2007년·2012년을 제외하고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04년 600명 아래로 떨어진 후 7년 만에 400명 이하로 떨어졌고 2011년 이후 300명 선에 그치고 있다. 수련자 수가 지속해서 줄고 있지만, 수도자 수.. 2014. 6. 23.
[통계로 보는 한국교회]<3>- 이제는 나누는 교회로 해외 선교사 1000명 시대 '눈앞' 외국 선교사의 도움으로 교회 기반을 닦은 한국교회가 이제는 이웃 교회에 선교사를 적극적으로 파견하며 '나누는 교회'로서 위상을 정립하고 있다. 2013년 말 현재 한국교회는 6개 대륙 78개국에 선교사 979명을 파견하고 있다(교포사목 제외). 전체 선교사 중 사제는 181명으로 18.5%를 차지한다. 교세 통계에서 해외선교 현황을 처음 집계한 1995년 295명이었던 해외선교사 수는 이듬해 300명을 넘어선 데 이어 2000년 400명, 2003년 500명, 2005년 600명을 돌파하며 가파르게 증가했다. 18년 동안 684명이 늘어난 것이다. 2003년부터 10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6%로 2006년과 2009년 0.5%씩 감소한 것을 제외하면 꾸준히 늘어나는 추.. 2014. 6. 23.
[통계로 보는 한국교회] (2)- 위기의 주일학교 주일학교 학생 수 20년째 지속 감소 주일학교가 위기를 맞고 있다. 1995년 27만 2000여 명에 달했던 한국교회 초ㆍ중고등부 주일학교 학생은 2005년 23만 1000여 명으로 15% 감소했다. 2013년 15만 6275명으로 1995년에 비해 42%, 2005년에 비해 32% 줄었다. 특히 초등부는 9만 8000여 명으로 주일학교 학생 수를 집계한 1994년 이후 처음으로 10만 명 이하로 떨어졌다. 주일학교 교사 수는 1995년 1만 5100명에서 2005년 1만 7900여 명으로 증가했다. 2011년 이후에는 1만 7000명 선을 유지하고 있다. 학생은 줄어들고, 교사는 늘어나면서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1995년 18명에서 2013년 9명으로 떨어졌다. 주일학교 학생 수가 줄어드는 이유는 청.. 2014. 6. 23.
[통계로 보는 한국교회]<1> 빠르게 늙어가는 교회 노인대학은 북적, 주일학교는 썰렁 2013년 말 현재 한국교회 60세 이상 어르신 신자 수는 120만 명을 넘어섰다. 2011년 처음으로 100만 명(105만 4557명)을 돌파한 후 불과 2년 만에 15만여 명(14%)이 늘어난 것이다. 전체 신자 중 어르신 신자 비율은 22.2%에 이른다. 반면 19세 이하 청소년 신자는 지속적으로 줄어들어 2013년 말 현재 64만 9000여 명으로 전년에 비해 3.6% 감소했다. 교세통계에서 연령대별로 신자 수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5년 당시 60세 이상 신자는 37만 3000여 명으로 전체 신자의 10.8%에 불과했다. 19세 이하 신자는 81만 9000여 명으로 어르신 신자의 두 배가 넘었지만 지금은 어르신 신자가 청소년 신자의 두 배에 육박한다. 20년이 .. 2014. 6. 23.
새 복음화의 문을 연, 양들의 '착한 목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가 12일 추기경에 임명됐다. 그리스도인은 물론 온 국민이 한국 교회 세 번째 추기경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충실한 사제로, 양들의 진정한 목자로 한 평생 살아온 염수정 추기경의 발자취를 화보로 엮었다. ▲ 염수정 추기경이 2012년 6월 25일 서울 명동주교좌성당에서 제14대 서울대교구장에 착좌, 새로운 복음화를 위한 새 역사의 문을 열었다. 염 추기경은 이날 착좌미사에서 "특정 계층이 아닌 모든 이들을 위한 목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염 추기경이 주교 품위와 권위를 상징하는 목장(지팡이)을 받은 뒤 전임 교구장 정진석 추기경과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가운데)와 함께 손을 맞잡으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염수정 추기경이 2011년 5월 5일 명동성당 성모동산에.. 2014. 1. 26.
2014 한국교회 주요 활동 전망 ‘기도하는 가정’ 위한 각 교구 실천사항 준비 눈길 청년·청소년 사목 활성화에 역량 강화 움직임 124위 시복 기대 … 2차 214위 시복 추진도 박차 2014년 가해, 한국교회는 ‘신앙의 해’에 성찰한 내적쇄신과 ‘새로운 복음화’의 노력에 힘을 실어, 보다 구체적인 실천에 나설 전망이다. 특히 각 교구마다 성경말씀을 생활화하는 모습을 두드러지게 드러내고, ‘가정교회’의 회복도 새해에 더욱 주력할 사목분야로 강조되고 있다. 이와 함께 올 여름에는 아시아청년대회와 한국청년대회가 펼쳐져, 전 아시아 청소년들의 신앙열정이 한국에서 새로운 꽃을 피울 듯하다. 교황 요한 23세와 요한 바오로 2세의 시성식에 이어 ‘하느님의 종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도 올해 안에 열릴 것으로 예상, 가톨릭교.. 2013.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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