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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과 교리]/가톨릭 소식들661

24시간으로 재구성한 137억 살 우주의 신비 137억 살 우주 24시간으로 보면 인류 역사는 겨우 0.03초 하루하루 먹고 살기도 바쁜데 우주까지 생각할 겨를이 있을까. 극심한 공해 때문에 밤하늘의 별 구경도 하기 힘든데 말이다. 평화신문 창간 24돌을 맞아 우주 역사를 하루 24시간으로 재구성해봤다. 현재를 자정에, 우주 탄생을 전날 자정이라는 시계에 맞췄다. 지구와 인간은 몇 시 몇 분쯤 태어났을까. 오늘은 자녀와 함께 근처 공원에 나가 밤하늘의 별을 한 번 찾아보자. '저 별은 나의 별, 저 별은 너의 별~♬' 노래를 불러도 좋겠다. ▨ 우주 발생(00시 00분, 137억 년 전) 우주의 기원을 설명하는 과학 이론으로 가장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 빅뱅이론이다. 그러니까 지금부터 137억 년 전에 빅뱅이라 불리는 대폭발이 있었고, 우주는 .. 2012. 5. 13.
파티마 메시지 셋째 비밀은? 폭력의 시대에 전하는 티없으신 성모성심 위로 ▲ 포르투갈 파티마 성모성지에서는 5월 성모성월이 되면 성모 발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사진은 순례자들이 성지에서 파티마 성모상을 앞세우고 행렬하는 장면. "파티마 셋째 비밀이 담긴 봉투를 열어볼 때가 된 것 같소." 1981년 5월 13일 성베드로 광장에서 총격을 받고 병원에 실려가 대수술을 받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몸이 회복되자 비서에게 파티마 셋째 비밀 봉투를 갖다 달라고 부탁했다. 성모 마리아가 파티마에 처음 발현한 날과 자신이 총격을 받은 날이 공교롭게 똑같은 5월 13일이었기 때문이다. 교황은 세상에 공개되지 않은 그 셋째 비밀이 '흰옷 입은 주교(교황)'의 환난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대략 알고 있었다. #성모 옆에서 천사가 불칼을.. 2012. 5. 13.
살레시오회, 고(故) 이태석 신부 관련 공지 발표 “이태석 신부님 영성 상업적 이용 유감” 영성적 고찰 없는 평가로 인한 ‘세속적 영웅’ 왜곡 소지 있어 그릇된 해석·명예훼손 막을 것 ‘톤즈의 돈보스코’ 고(故) 이태석 신부를 상업적으로 이용·훼손하는 움직임에 대해 살레시오회 한국관구(관구장 남상헌 신부)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살레시오회는 6일자로 ‘고(故) 이태석 요한 신부 관련 살레시오회 공지문’을 발표, “그의 선종 이후 이태석 신부 본인은 물론 살레시오회의 뜻이나 동의 여부와 상관없이 방송·영화·책·공연물 등이 제작되고, 그의 이름을 사용한 법인과 단체가 설립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아울러 “이 신부의 삶과 영성이 상업적 흥미에 의해 훼손되고, 그의 영성적 뿌리에 대한 고찰 없이 단편적인 평가나 과장, 세속적인 영웅 만들기로 존재적 가치.. 2012. 5. 6.
2011년 한국 천주교회 통계 분석 전체 신자 늘었으나 새 영세자는 지속 감소 ▲ 한국교회 고령화는 한국사회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2011년 현재 60살 이상 어르신 신자 비율은 19.9%에 이른다. 사진은 지난해 가을 열린 수원교구 노인대학 예술제에 참가한 어르신들. 어르신 신자 비율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수치가 정체 내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주교회의가 최근 발표한 '2011 한국 천주교회 통계'에 나타난 한국교회 현실이다. 이번 통계는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한국교회 현주소를 여실히 보여준다. 특히 청소년과 수도성소 감소, 주일미사 참례율 하락은 크게 우려된다. 통계를 통해 내다본 한국교회 미래는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2011년 교세 현황을 10년 전인 2001년 현황과 비교해 분석한다. ▲ ▨60살 이상 어르신 신자.. 2012. 5. 6.
나주 윤 율리아 추종세력 미사는 불법 광주대교구, 정영수 라우렌시오 신부 관련 주의 요망 공문 발표 광주대교구는 3월 30일 '정영수 라우렌시오 신부 관련 주의 요망'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내고, 정영수 신부가 사제로서 모든 성무집행이 금지됐음을 알리며 신자들이 정 신부가 거행하는 불법적 성사에 참석해서는 안 된다는 .. 2012. 4. 15.
인천교구, 이승훈 묘역 순례지로 개발한다 문화재 지정에 따라 역사 교육의 장으로 조성 ▲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소재 이승훈(베드로) 성현 묘역. 인천교구는 작년 12월 인천광역시 문화재(기념물 제63호)로 지정된 한국인 최초 영세자 이승훈(베드로, 1756-1801, 1784년 영세) 성현 묘역을 순례지와 역사 교육의 장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산132-1에 위치한 이승훈 성현 묘역은 1979년 서울대교구에서 인천교구로 소유권이 이전된 후 30년 가까이 문화재 지정을 위한 교구의 노력이 이어졌다. 그러나 유해가 1981년 수원교구 천진암으로 이장됐다는 이유 등으로 여러 차례 지정신청이 기각된 바 있다. 작년 5월 인천교구 설정 50주년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재 지정신청서를 다시 제출해 교구 발전기획위원회(위원장 정윤화 신부)를.. 2012. 2. 26.
굿뉴스, 교회 사전 통합 검색 서비스 시작 가톨릭인터넷 굿뉴스(www.catholic.or.kr)가 교회 사전 통합 검색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가톨릭대사전(한국교회사연구소)을 비롯해 천주교 용어사전(도서출판 작은예수), 천주교 용어자료집(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 등의 방대한 자료를 온라인상에서 한꺼번에 찾아볼 수 있게 .. 2012. 2. 19.
서울 중림동약현본당, 초소형 파이프오르간 ‘트루겔’ 국내 첫 설치 성전 울리는 웅장한 소리 신심도 성장 한국 최초의 성당에, 한국 최초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됐다. 서울 중림동약현본당은 12일 미니 파이프오르간 ‘트루겔’ 설치를 완료하고 본당 주임 정훈 신부 주례로 축복식을 마련했다. 본당은 지난해 설립 120주년을 기념하며 성당의 옛 모습을 되찾는 노력의 하나로 파이프오르간 설치를 추진해왔다. 중림동약현성당은 한국교회 역사 다방면에서 ‘처음’이라는 수식어를 품고 있다. 특히 이 성당에서는 한국교회 처음으로 남녀 혼성 합창단이 활동했으며, 종교음악연구소도 설립된 바 있다. 또한 본당은 1974년 대대적인 성당 복원공사를 실시한 이후 파이프오르간도 설치, 더욱 풍성한 전례를 지원해왔다. 하지만 1998년 한 취객의 방화로 성당이 불타 파이프오르간 등이 .. 2012. 2. 19.
주교회의 새 로고·마크 선보여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의장 강우일 주교)가 삼천년기 새로운 복음화를 향한 한국 가톨릭교회의 노력 모습과 신뢰받는 종교로서의 모습을 드러내는 로고와 마크를 새롭게 선보였다. 주교회의는 CI(Corporate Identity) 작업을 거쳐 새 로고와 마크를 확정, 올 1월1일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1년여의 준비 작업 끝에 2011년 추계 정기총회 승인을 받은 새 로고와 마크는 ‘주교회의’가 드러내는 상징성과 의미를 한국적 문양의 통일된 이미지 속에서 보다 명확하게 표현, 주교회의의 이미지 제고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평가다. 로고에서 푸른색 원형은 빵의 형태를 띠면서 성체성사로 우리에게 오시는 예수님, 그리고 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 빛이신 예수님을 상징한다. 심벌속 십자가는 하느님과 교회 공.. 2012. 2. 12.
125위 시복시성 염원 전국 성지순례 한국 평협 마련 순교정신 본받아 신앙쇄신 이룬다 ‘하느님의 종’ 순교자와 증거자 125위의 시복시성을 염원하는 한국교회 평신도들의 기도가 순교자들의 피와 땀이 어린 전국 성지를 순례하는 발걸음으로 새롭게 모아졌다. 한국천주교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최홍준)는 11월 3~7일 4박 5일 동안 하느님의 종 125위를 포함 한국교회 순교자들의 순교 성지들을 찾아가는 전국 성지순례를 마련, 하느님의 종 125위 시복시성 청원 열기를 한층 고양시켰다. 전국 평협 임원들을 비롯 80여명이 함께한 전국 성지순례는 특히 평신도 주일을 앞두고 전국 평신도들이 함께한 가운데 시복시성 기도운동을 통해 평신도의 소명과 역할을 함께 나누었다는 면에서 더욱 의의가 있었다. 인천교구 반주골(이승훈묘) 순례를 시작으로 수원 대전 .. 2011. 11. 13.
휴가철에 떠나는 가톨릭 문화명소 한여름 미술관ㆍ박물관 산책 떠나요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휴가철이 시작됐다. 여름휴가는 산이나 바다를 찾아 멀리 떠나야한다는 건 이제 옛말이다. 도심 속에서도 얼마든지 즐겁고 알찬 휴가를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도심 속 미술관과 박물관 산책은 큰 돈 안들이고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알뜰휴가인 동시에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피서다. 교회 문화의 정수(精髓)가 깃든 미술관과 박물관도 예외는 아니다. 문화에 신앙이 더해져 그 의미를 더한다. 미술관에서는 성미술 작품을 통해 주님의 은총을 느낄 수 있고, 박물관에서는 신앙선조들의 신심이 깃든 한국교회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 이번 여름휴가는 가톨릭 문화의 정수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사진은 11일 서울 명동 평화화랑.. 2011. 7. 31.
통계로 본 한국교회 10년 꾸준한 양적 증가 … 청년 신자 감소 ‘숙제’ 인구 증가·신자증가율 하락 맞물려 성장 주춤 장년·노년층 늘어나고 청년 이탈 빠르게 진행 보다 장기적·구체적인 복음화 방안 마련 시급 단 동영상 표시부 --> 지난 5월 19일자로 발표된 ‘한국 천주교회 통계 2010’은 현재 한국교회의 여러 지표와 향후 사목 방안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시해 주었는데 특히 2000년부터 진행된 10년간의 한국교회 성장세를 가늠해보는 자료로서 그 변동 추이를 살펴보는 계기가 되고 있다. 본지는 지난 10년 동안의 주목해 볼만한 통계 지표들을 찾아 한국 가톨릭교회의 변화와 현주소 그리고 미래 모습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 교세 금년 교세통계는 한국교회가 인구대비 10.1%의 복음화율 수치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 2011.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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