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과 교리]/가톨릭 소식들662 최양업 신부 '기적' 알려주세요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 '기적 심사' 협조 담화 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위원장 박정일 주교, 이하 시복시성특위)는 하느님의 종 최양업(초상화) 신부 시복시성을 위한 '기적 심사'에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는 담화를 3월 28일 발표했다. 시복시성특위는 15일 최양업 신부 사제수품 158주년을 기념해 '하느님의 종 증거자 최양업 토마스 신부의 기적 심사에 즈음하여'란 제목의 담화를 통해 "증거자의 시복 조사는 기적 심사가 필수"라며 "최 신부의 전구로 이미 은혜를 받았거나 새로이 기적의 은혜를 받은 이는 그 사실을 직접 또는 본당 신부를 통해 특위 사무실(02-460-7669)로 알려달라"고 공지했다. 시복시성특위가 현재 추진 중인 하느님의 종 124위는 '순교자'이기에 기적 심사가 '면제'됐지만, 최양.. 2007. 4. 8. 요한 바오로 2세 전구로 병 완쾌 프랑스 마리 수녀, 파킨슨병 치유 증언.. 교구 차원 기적조사 마무리 폴란드 크라쿠프 대교구장 드지비시 추기경이 2일 성 베드로 대성전 지하 경당에서 교황 요한 바로 2세 2주기 추모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요한 바오로 2세 시성을 위한 교구 차원의 조사가 이날 마무리됐다. 【바티칸시티=CNS】 【로마=외신종합】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시복 과정에서 필요한 기적과 관련,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에게 전구해 교황이 생전에 앓았던 것과 같은 파킨슨병에서 완전히 나은 한 프랑스 수녀에 대한 교구 차원의 기적 조사가 마무리됐다고 요한 바오로 2세의 시성 청원인인 슬라보미르 오데르 몬시뇰이 3월 27일 밝혔다. 오데르 몬시뇰은 기적 조사는 프랑스 수녀가 살고 있는 프랑스 남부 악생프로방스 지방의 관할 교구가 맡았.. 2007. 4. 8. 알렐루야! 우리 주님 부활하셨도다 예수 부활은 새 삶으로의 초대입니다. 그 영광스런 초대에 응하려면 낡은 옷을 벗고 '부활의 새 옷'으로 갈아 입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그러하셨듯 배고픈 이들에게 밥이 되어주고, 욕심과 다툼으로 혼란한 세상 한 가운데서 평화의 제물이 된다면 우리도 부활할 수 있습니다. 평화신문 애독자 여러분! 용기를 내어 격랑의 바다로 나갑시다. 다시 살아 오신 주님을 모시고 떠난다면 두려울 게 없습니다. 힘차게 노를 저읍시다. 하느님 나라 항구에 닿을 때까지. 평화방송 평화신문 제작: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서울관구 전례예술원 2007. 4. 8. 차동엽 신부 특별기고 - 도올에게 답한다 차동엽 신부 특별기고 - 도올에게 답한다 “검증 안된 ‘가설’의 유포는 선동에 가까워” 구약(성경) 무용론은 신학의 기초 부실한 탓 교회 오류 많았지만 끊임없이 회개 쇄신 “그리스도교 비전문가인 도올은 과대망상증을 버리고 전문가에게 유보할 줄 아는 도량이 필요하다” 도올 김용옥(59) 세명대 석좌교수의 그리스도교 비판은 그의 독특한 캐릭터와 대중에게 어필하는 매력, 다수를 상대로 하는 대중 강연, 그리고 언론 매체를 통한 논란의 증폭 등으로 소홀히 대응할 수 없다. 파격적인 형태와 내용의 강연과 저술을 통해 그가 불러오곤 하는 파장과 논란은 크게 세 가지 반응을 야기한다. 하나는 발끈 하는 감정적 대응과 격렬한 반발, 다른 하나는 차근차근 그의 논리의 모순성을 지적하는 이성적 대응, 또 다른 하나는 무시.. 2007. 4. 1. [가톨릭신자 종교의식과 신앙생활 조사] 조사 결과 종합 [가톨릭신자 종교의식과 신앙생활 조사] 조사 결과 종합 공동체 의식 엷어지고 ‘자부심’도 약화 쉬는 신자 86% “신앙생활 재개 의사 있다” 연령별 신자구성비 ‘40대 이상’ 과반수 넘어 ‘권유에 의한 입교’ 늘어 직접 선교 증가 입증 신앙교육 참가, 여성일수록 연령 높을수록 높아 [전문] 가톨릭신문사는 창간 8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가톨릭 신자의 종교의식과 신앙생활’을 주제로 조사 연구 사업을 실시했습니다. 오랜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해부터 진행된 이번 조사 연구는 한국 가톨릭교회의 현주소를 정확히 파악해 한국 교회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적극적인 선택으로 시도되었습니다. 이에 앞서 가톨릭신문은 창간 60주년과 70주년을 맞아서도 각계 전문가들로 기획팀과 연구팀을 구성해 같은 주제로 전국적인 조사를.. 2007. 4. 1. [가톨릭신자 종교의식과 신앙생활 조사] 조사 결과의 선교 사목적 의미와 사목적 제안 이번 조사 결과 나타난 여러 가지 부정적 현상들을 적극적으로 타개해 나가지 않으면 한국교회의 미래를 낙관하기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사진은 2006년 8월 대전교구 정하상 바오로 교육관에서 열린 제4차 소공동체 전국모임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친밀도 높혀야 중산층화 신앙 개인화 계층별 괴리 심화 “우려” ‘소공동체사목’ 희망적 대안 부상, 확산 노력을 ▨선교 사목적 의미 3차 조사결과는 2차 조사의 연장에 있으면서도 새롭게 나타난 현상과 특징들도 보여 주었다. 먼저 교회 내 현상을 지난 3차례의 추세 조사라는 맥락에서 볼 때, 한국 교회가 중산층 교회로 고착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 볼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을 적극적으로 타개하지 않으면 한국 교회의 미래를 낙관하기 어렵게 만드는 문제들이 .. 2007. 4. 1. [가톨릭신자 종교의식과 신앙생활 조사] 조사 배경 조사 결과의 전반적 특징 신앙의식·생활 30년 동안 변화 추이 파악 작년 7월부터 8개월 작업…비교연구 중점 7개 교구 21개 본당 20세 이상 표본 추출 방문 조사로 신뢰성 확보, 회수율도 97.1% ▨조사 배경과 방법 이번 조사 연구는 1년여의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 2월 28일까지 8개월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1987년에 처음으로 이뤄진 1차 조사와 1998년의 2차에 이은 3차 조사로서 10년을 주기로 실시되는 추세조사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지난 30년간 한국 천주교회 신자들의 종교의식과 신앙생활 변화 추이를 파악하는 조사가 될 수 있도록 비교연구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한국 천주교회의 중요한 현안에 대한 신자들의 여론을 수렴해 앞으로의 과제를 실증적으로 파악함으로써 한국 천주교회가 나아가야 .. 2007. 4. 1. [80년 한국·세계교회 연표] 세계교회 80년 제2차 바티칸공의회 개막 교회의 쇄신 바람 일으켜 455년만에 비이탈리아인 교황 요한 바오로2세 즉위지난 80년은 세계·한국교회와 사회 모두에게 유례없는 격동기였다. 쇄신과 적응으로 교회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켰던 제2차 바티칸공의회가 열렸으며, 동·서 냉전과 공산주의 붕괴의 세계사 속에서 교회는 줄곧 평화의 목소리를 드높여왔다. 순교의 피로 물들었던 19세기를 뒤로 하고 20세기에 접어든 한국교회도 발전을 거듭해 왔다. 교계체계가 확립됐으며 첫 추기경이 탄생했다. 민주화와 사회정의 구현을 위해 투신하는 가운데 교황이 한국을 두 차례 방문했으며, 교세의 성장과 경제발전을 토대로 아시아 복음화의 선두주자로 나설 기틀을 마련했다. 가톨릭신문 80돌을 기념하며 세계·한국교회의 80년 발자취를 되돌아본다. ‘동.. 2007. 4. 1. [80년 한국·세계교회 연표] 한국교회 80년 순교신앙 위에 탄탄한 교회틀 세워 교황 방한…103위 시성 제44차 세계성체대회도 62년 교구 승격 교계제 확립 첫 독자완역 새 '성경' 발간 조선교구 설정 100주년 축하식과 경축행사가 1931년 9월 26일 서울을 비롯 평양·대구·일본·동경·북간도 등 전국 각지에서 열렸으며, 1935년에는 천주교 조선전래 150주년 축하식이 전국에서 열렸다. 1941년 태평양전쟁이 발발하면서 국내에서 활동하던 외국인성직자 67명이 일본군에 의해 체포되고 일부는 추방되는 아픔을 겪었다. 가톨릭신문의 전신인 천주교회보가 복간된 1949년 산발적으로 추진되어왔던 가톨릭 운동을 통합해 본격적인 운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대한천주교총연맹’이 결성됐다. 1957년 전주와 광주지목구가 대목구로 승격되고, 부산교구가 독립교구로서 .. 2007. 4. 1. [DB 구축 현황과 전망] 80년치 신문기사·자료 검색 가능 ▶가톨릭신문사는 창간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1년여의 작업을 거쳐 가톨릭신문 기사 DB를 개통했다. ▶가톨릭신문 기사 DB(데이터베이스) 홈페이지. 가톨릭신문 사이트에 링크…5월 정식 개통 (www.catholictimes.org) 창간호~1998년 신문지면 PDF로 볼 수 있어 [전문] 일제시대 때인 1927년 4월 1일 창간호부터 지금까지 발간된 가톨릭신문의 모든 기사들을 검색할 수 있는 가톨릭신문 기사 DB(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된다. 가톨릭신문사는 창간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1년여의 작업 기간을 거쳐 4월 1일 가톨릭신문 기사 DB를 개통했다. 한 달간의 시범 서비스 기간을 거쳐 5월 1일 정식 개통, 가톨릭 정보화의 신기원을 이룩할 가톨릭신문 기사 DB에 대해 알아본다. DB 구축의.. 2007. 4. 1. 통계로 본 한국교회·사회 80년 창간 당시 신자 수 104,606명 1969년 해외원조 순위는 포르투갈·오스트리아 순 1931년 바티칸 인구 639명 ● 통계(1927~2005)로 본 한국교회 현재 신자 수 42배 증가 우유 1리터 7전→1600원 일간지 1부 1원→500원 교세성장(도표1 참조) 1927년 가톨릭신문 창간 당시 한국교회 신자 수는 10만4606명. 전체 인구 1913만7698명과 비교하면 복음화 율은 1%를 밑돌았다. 남북한을 합친 신자수가 불과 10여 만 명에 불과했던 한국교회는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간다. 1930년에는 본당 수 103개 신자 11만728명이었으며, 1940년에는 신자 15만 명을 돌파했다.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16만 여 명이던 신자는 이후 급격히 증가해 1960년에는 45만 명에 달했다.. 2007. 4. 1. [우리 교구는 지금] 대구대교구 ◀ 성 정하상본당 신자들이 소공동체 모임에서 복음나누기를 하고 있다. ◀ 올 1월 1대리구에서 마련한 노인대학 설명회. 교구 내 가정·노인담당 실무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노인사목에 대한 관심을 보여줬다. ‘말씀’으로 공동체 친교 일군다 소공동체 활발 성 정하상본당 하느님 말씀의 힘으로 사는 공동체는 두려울 것이 없다. 거칠 것이 없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친교의 공동체를 일구며 하느님 말씀과 뜻에 따라 모범적인 신앙생활을 해나간다. 소공동체의, 소공동체에 의한, 소공동체를 위한 본당이 있다. 대구 성 정하상본당(주임 류승기 신부)은 모든 활동이 소공동체 중심으로 운영된다. 각각의 소공동체 안에 전례.청소년.사회복지 등의 분과와 위원들이 있다. 곧 소공동체 모임 일원이 되면 한 분과에 들어가 .. 2007. 3. 25.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