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과 교리]/가톨릭 소식들662 인천교구장 나주 성모에 관련한 사목적 권고 발표 <전문> 주교님 사목서한 전문 나주 성모에 관련한 사목적 권고 ? 교구설정 50주년 준비의 해 ? 지난 2005년 2월22일 ‘나주 성모 신심행사 삼가 권고’(인천교구 제2005-18호 참조)에서 밝혔듯이 교회가 금하는 나주 성모동산에서 행해지는 제반 행사에 교구민이 참석하는 일들이 없도록 본당 사목자들의 적극적인 가르침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사제연수 기간 동안 교구내 부천지역 모 예식장에서 미국 아틀란타 교구의 한국인 사제의 집전으로 미사성제가 있었는데, 나주 윤 율리아의 추종자들이 약 600~700여 명이 함께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본당 신부님들께서는 교회가 금하는 나주 윤 율리아와 관련된 모든 행사나 모임에 본당 신자들이 참여하는 일이 없도록 재차 적극적인 가르침을 바라며, 첨부하는 “나주 .. 2007. 7. 7. 도심 속에서 '외국 문화' 만끽하자 주한 외국문화원을 찾아서 박물관 도서관 등 겸비 시기별 공연·전시회도 외국문화 배움터 역할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통과의례와 같이 TV와 신문에서는 너나할 것 없이 세계 각국의 여행문화 소개 등에 힘을 싣는다. 마음이 동한 이들은 냉큼 인터넷사이트를 클릭해보기도 한다. 그러나 몇줄의 글과 몇장의 사진으로는 감이 잘 잡히지 않는다. 이국적 향취와 문화가 그리울 때, 바로 주한 외국문화원으로 발걸음을 돌리는 것도 좋은 해답이다. 비행기 탈 부담도 없다. 버스 혹은 지하철의 대중교통으로 닿을 수 있는 해외 문화창고가 바로 주한 외국문화원이다. 특히 유럽과 남미 등 가톨릭 신자가 국민의 과반수를 차지하는 나라들의 문화원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가톨릭 관련 문화예술들을 접할 수 있어 더욱 추천할 만한다. 주한 외국문.. 2007. 6. 24. ['한국전쟁 순교자들을 찾아'] 3.한국전쟁 순교자 연구의 성찰 [현대 순교록 '한국전쟁 순교자들을 찾아'] 3.한국전쟁 순교자 연구의 성찰과 과제 ◀ 한국전쟁 당시 대전 목동수도원 인근 공터에서는 후퇴하는 공산군에 의해 대전교구 성직자와 평신도를 비롯해 1200여 명이 학살당했다. 사진은 지난 1996년 현장에서 진행된 유골발굴 모습. 교회 관심·체계적 지원 필요하다 사료집·증언록 토대로 현양운동 전개해야 평신도 순교자들에 대한 연구 활성화 시급 ‘양을 위해 희생된 거룩한 목자들 - 피 뿌려 가르치신 그 정신 받뜨자(받들자)!’ 1950년 11월 10일자 ‘천주교회보’(가톨릭신문의 전신)는 전쟁 발발 후 5개월 동안 공산군에 피살되거나 납치, 행방불명 된 성직자와 수도자, 평신도의 명단을 게재했다. 이들은 피난 기회가 있음에도 성당을 떠나지 않고 지키다 화를 당했다.. 2007. 6. 24. 한국 첫 목조 한옥성당 옛모습 되살린다 625 때 불탄 전북 완주군 되재성당 복원 기공식 6ㆍ25 때 불타버린 우리나라 최초의 한옥 성당이자 두번째로 지어진 되재성당이 옛 모습대로 복원된다. 12일 전북 완주군 화산면 승치리 원승마을 되재공소 현지에서 전주교구장 이병호 주교 집전으로 기공식을 가진 되재성당 복원 사업은 1차로 팔작 기와지붕을 한 건평 43.26평(143.37㎡) 크기의 목조 한옥성당으로 복원된다. 도비와 군비를 합쳐 약 4억3000만원을 들여 10월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되재성당 복원 사업이 지자체들의 지원으로 이뤄지는 것은 기록으로만 남아 있을 뿐인 이 성당이 2004년 7월에 전라북도 기념물 제119호로 지정됐을 정도로 역사적으로나 건축사적으로 값진 문화 유산이기 때문. 고산본당의 전신으로 1891년에 본당으로 설.. 2007. 6. 24. [현대 순교록 '한국전쟁 순교자들을 찾아'] 2.그들은 순교자였다 ▶대전교구 합덕본당은 2005년 8월 14일 오전 10시 충남 당진군 합덕읍 합덕리 현지에서 경갑룡 주교 주례로 6.25 순교자 현양미사 및 평신도 순교비 제막식을 거행했다. ▶한국전쟁 당시 공세리본당 복사였던 김윤배(방그라시오)씨는 아직도 뷜토 오 신부의 목소리가 귀에 생생하다고 전한다. “목자가 양떼를 버리고 갈 순 없지요” 피난 설득 거절하고 성당 지키다 순교 공산당원, 성경 불태우고 흉기로 살해 [전문] 6.25 한국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신자들을 연구하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은 그들이 왜 박해를 받았고 박해의 이유가 신앙 혹은 교회 직무상 때문이었는지를 밝히는 것이다. 이런 문제로 그동안 한국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성직자와 수도자 평신도들은 전쟁의 와중에 여느 민간인 사망자와 마찬가지로 단순히 희생자.. 2007. 6. 17. 제10회 한국가톨릭문학상-이모저모 ▶가톨릭신문사 사장 이창영 신부가 수상자 문인수씨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창영 신부가 수상자 공지영씨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1998년 제1회부터 9회까지 수상작과 시상식을 담은 영상물 상영. ▶이창영 신부, 조환길 주교, 신달자씨, 공지영씨, 문인수씨, 조규만 주교, 구중서씨, 이태수씨(왼쪽부터)가 축하연에서 건배하고 있다. ▶제10회 한국가톨릭문학상 수상자들과 가톨릭문학상 역대 수상자, 내빈들. 한국문단에 ‘작은 거인’으로 우뚝서다 올해로 제정 10돌을 맞으며 가톨릭교회는 물론 한국 문단에서도 그 권위와 명성을 더해가는 한국가톨릭문학상 제10회 시상식이 6월 7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5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시상식장에는 서울대교구 조규만 .. 2007. 6. 17. ‘현대 순교록 - 한국전쟁 순교자들을 찾아’ ▶서울 평협은 2005년 6월 23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한국전쟁 당시의 순교자들을 위해 특별기도회를 가졌다. ▶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이형우 아빠스가 5월 10일 시복시성 추진 교령에 서명하고 있다. ▶대전교구는 교구 설정 직후 발발한 한국전쟁 순교자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은 대전 목동성당에 세워진 순교비. 1. 아직 기록되지 않은 순교록 “순교자 생애·신앙자료 발굴에 관심을” 한국교회 현양 움직임 대부분 계획단계 머물러 왜관수도원 36명 시복시성 추진으로 관심 확산 대전교구 순교자 연구작업 전개…자료집 발간 전문-돌아오는 6월 25일은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 한국전쟁 57주년이다.포화가 멎은 지 반세기가 지났지만 서로 총부리를 겨누고 피를 흘렸던 전쟁의 상처는 아직도 치유되지 못하고 있다. 교.. 2007. 6. 10. 정명조 주교 선종 이모저모 " 정명조 주교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는 주교단과 사제들. [백명민 ] "목자 잃은 슬픔을 천상 재회 희망으로" 부산교구민들은 슬픔의 눈물과 기쁨의 눈물로 목자 정명조 주교를 하느님 곁으로 보내 드렸다. 4일 주교좌 남천성당에서 봉헌된 교구장 정명조 주교 장례미사에는 정 주교가 끝내 병마를 이겨내지 못하고 눈을 감은 데 대한 슬픔과 정 주교가 병고 속에서 그토록 뵙길 원했던 주님 얼굴을 뵈러 마침내 하늘나라에 들어간 데 대한 기쁨이 교차했다. 교구민들은 "멋지게 살다 가시는 님을 멋지게 보내드린다"며 목자 잃은 슬픔을 천상(天上) 재회의 희망으로 반전시켰다. ○…김수환 추기경은 장례미사 강론에서 임종 엿새 전(5월 26일) 부산에 내려와 정 주교에게 병자성사를 주고, 이튿날 병실에서 성령강림대축일 미사를 함.. 2007. 6. 10. 생명위 ‘태교음악회, 임신부축복미사’ ①임신부가 태중 아기의 축복을 기원하며 안수를 받고 있다. ②임신부가 배를 꼬옥 감싸며 태아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③임신부들이 배를 어루만지며 태교음악회 연주를 감상하고 있다. ④태교음악회 연주에 나선 한 임신부가 바이올린 연주를 하고 있다. ⑤임신부들이 미사 후 제대혈 기증을 약속하는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너는 내 은총이며 축복” 임신부 등 800명 모여 태중 아기 위해 축복 기도 비신자도 참석… 태교음악 들으며 아기와 대화 제대혈 기증 신청도 잇따라… 생명살리기 동참 “너는 내 은총이며 축복” 하느님이 주신 가장 소중한 선물인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태중 아기와 임신부들의 축복을 기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대교구 사목국 가정사목부와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는 5월 28일 오후2시 서울 명동주.. 2007. 6. 3. [우리교구는 지금] 안동교구 - 다문화가정 사목 노력하는 교구 이주사목위원회 ▶교구 ‘외국인 모임’을 마치며 이주사목위원회 담당 정일 신부와 이주여성과 자녀들, 유학생, 봉사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교구 가톨릭농민회 구심점으로, 친환경농산물 물류센터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가톨릭농민회관’. 앞에 생태체험 농지가 보인다. “열린 마음으로 한 이웃돼야죠” 교구 40주년 준비 첫해로 ‘열린 교회’ 지향 문광부 지원…이주여성 등 외국인사목 탄력 안동교구가 2009년 교구 설정 40주년을 앞두고 희망찬 날개짓을 시작했다. 그 준비의 첫해인 올해. 교구는 ‘시대의 아픔에 동참하는 열린 교회’를 사목방향으로 정하고, 교구민에게 ‘열린 마음’으로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교구는 40주년을 향한 첫 여정으로 ‘열린 교회’의 삶을 지향하며,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구체적 실천사항으로 어르신,.. 2007. 6. 3. [우리교구는 지금] 군종교구 -매주 세례식 열리는 육군 논산훈련소 연무대본당 ▶연무대본당 세례식에서 주임 김정환 신부(맨 왼쪽)가 훈련병들에게 세례를 주고 있다. 연무대본당은 매년 1만명이 넘는 청년 그리스도인을 낳고 있다. ▶미사시간에 졸고 있는 장병들. ▶세례받은 장병을 축하하며 박수치고 있다. “전쟁같은 미사…그래도 행복하죠” 수차례 성당 리모델링했지만 천여명 넘는 장병 수용 어려워 장마철엔 양동이 받치고 미사 “200명은 숫자도 아니야.” 세례식이 있는 토요일, 행사를 준비하며 둘러앉은 봉사자들 사이에서는 언뜻 알아듣기 힘든 얘기들이 오가고 있었다. 의문에 대한 해답은 의외로 쉽게 구해졌다. “많을 때는 800명 넘는 병사들에게 한꺼번에 세례줄 때도 있는데요, 뭘.” 육군 논산훈련소 연무대본당(주임 김정환 신부) 신자들에게는 얼마 전부터 누구도 이해하기 힘든 행복한 고민이.. 2007. 6. 3. [우리교구는 지금] 제주교구 - 한국 가톨릭 청년대회 준비 박차 ▶2007 한국 가톨릭 청년대회 공식 로고(왼쪽). 한국청년 대회 캐릭터 또리와 쑴비(오른쪽). ▶한국 청년대회 프로그램 ▶2007 한국 가톨릭 청년대회의 홈페이지(www.kyd2007.org). ▶한국 가톨릭 청년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조직위원회 사무국 식구들. 왼쪽부터 황루피나 수녀, 김석주 신부, 안용석(토마스아퀴나스)씨, 구경미(마르가리타)씨. 일치된 믿음으로…“가자 제주로!” 지역 특색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신청자 봇물…안동·원주교구 등은 마감 무속의 섬 탐라. 영적인 잠에 빠져있던 그곳이 긴장하고 있다. 초대형 블록버스터 영화 한 편을 기다리듯 전국의 가톨릭 청년들의 눈과 귀가 제주로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8월 18일 당신이 예상하는 것 이상의 일이 제주에서 벌어진다. 주교회의 청.. 2007. 6. 3.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