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실]1176 협주곡 100선 [35] 마르첼로 / 오보에 협주곡 D단조 Concerto for Oboe, Strings, and Continuo in D minor 마르첼로 / 오보에 협주곡 D단조 Alessandro Marcello 이탈리아(1684 - 1750) 작품 개요 및 구성 마르첼로의 "오보에 협주곡 D단조"는 알비노니의 "오보에 협주곡 D단조 Op.9 No.2 ", 그리고 비발디의 "오보에 협주곡 RV 455, 452" 치마로사의 "오보에 협주곡 C단조"와 더불어 오보에 음악으로 대표되는 아주 유명한 곡입니다. I. Andante e spiccato II. Adagio III. Presto 마르첼로(Alessandro Marcello 이탈리아 1684 - 1750) 베네치아 출생으로, 법률가가 되기를 바라는 아버지의 희망과는 달리 음악가를 지망했다. 1711년 .. 2023. 8. 1. 협주곡 100선 [34] 생상스 / 바이올린 협주곡 1번 Violin Concerto No.1 in A major 생상스 / 바이올린협주곡 1번 p.20 Charles Camille Saint-Saëns (1835 ~1921)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은 1873년 사라사테를 독주자로 하여 파리에서 제2번은 1880년 파리에서 각각 초연되었는데 바이올린 협주곡 가운데서는 1880년에 씌어진 제3번이 가장 유명하며 1873년에 작곡된 첼로 협주곡과 더불어 오늘날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주되고 있는 곡의 하나이다.생상스 바이올린 협주곡 신은 천재를 일찍 데려간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더러 있다. 프랑스 작곡가인 생상스의 경우가 그렇다. 그는 분명히 천재로 태어났지만 비교적 장수했던 인물이다. 그는 86세까지 살았는데 천수를 누리는 동안 생상스는 음악의 거의 모.. 2023. 8. 1. 관현악곡 100선 [37] 비제 / 오페라 '카르멘 서곡' Carmen Overture 비제 / 오페라 '카르멘 서곡' Georges Bizet, 1838∼1875 오페라 카르멘의 원작은 프랑스의 작가 메리메의 소설 이 오페라의 원작자인 메리메(1803 - 1870)는 문학 뿐 아니라 신학, 점술, 사학, 고고학에도 조예가 깊은 사람으로서 카르멘과 가 대표작이다. 메리메의 은 드라마틱하지 않은 담담한 문체로 쓰여진 중편 소설이라고 한다. 소설가이자 고고학자이기도 했던 메리메가 답사여행기처럼 쓴 것이고 또 소설 중에 상당히 흥미로운 고고학적 고증도 나온다.메리메의 원작이 출판된 것은 비제가 오페라에 착수하기 보다 26년 전이었고 메리메 자신은 이 초연되기 5년전인 1870년에 세상을 떠났으니까 자기 작품이 미래에 이렇에 유명하게 될 줄은 몰랐을 것이다. 의 리브레.. 2023. 8. 1. 관현악곡 100선 [36] 거슈윈 / 우울한 광시곡 Rhapsody in Blue 거슈윈 / 우울한 광시곡 George Gershwin 1898∼1937 미국의 G. 거슈윈이 1924년에 작곡한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포퓰러송의 작곡자로 출발한 거슈윈은, 24년 경음악단의 지휘자 P. 화이트먼의 밴드를 위한 작곡 의뢰를 받고, 재즈 작풍(作風) 중에서도 특히 블루스를 써서 작곡하여, F. 그로페의 도움으로 오케스트레이션을 완성하였다. 클라리넷의 인상적인 상승 글리산도로 시작되고, 재즈 특유의 음계와 리듬을 곡 전체에 깔아 흘리는, 즉흥연주풍의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콘체르토가 전개된다. 24년 2월 12일 뉴욕에서의 첫 공연은 대성공을 거두어, 재즈와 협주곡을 융합시킨 이 작품이 미국·유럽의 각 도시에서 연주되었으며, 작곡자는 일약 세계적으로.. 2023. 8. 1. 관현악곡 100선 [35] 요한 스트라우스 1세 / 라데츠키 행진곡 Radetzky Marsch, Op.228 요한 스트라우스 1세 / 라데츠키 행진곡 Johann Strauss I, 1804~1849 은 아버지 요한 슈트라우스의 대표작으로서 1848년 3월에 작곡되었다. 그때 보수적인 정부에 대해 학생과 노동자 등이 중심이 되어 무력 공세를 취하여 독재자를 영국으로 추방하고 황제를 물러나게 했는데, 슈트라우스는 이러한 혁명에 가담하지 않고 오히려 정부측에서 그 사기를 고무하기 위하여 일찌기 이탈리아를 정복한 용장 라데츠키의 이름을 따서 이 행진곡을 작곡하였다. 요한 슈트라우스가 메테르니히정부의 반종 정책에 이용되어 시민의 눈을 부패한 정치에서 관능적인 왈츠로 돌리게 함으로 "빈을 혁명에서 구한 것은 요한 슈트라우스이다"(정부측의 말이지만)는 말까지 들은 바 있는데, 이.. 2023. 8. 1. 관현악곡 100선 [34] 스트라빈스키 / 발레음악 "봄의 제전" Le sacre du printemps 스트라빈스키 / 발레음악 "봄의 제전" Igor Fedorovich Stravinsky 1882∼1971 작품배경 「봄의 제전」(Le sacre du printemps)의 초연은 1913년 5월 29일, 빠리의 샹젤리제 극장에서 삐에르 몽뙤의 지휘, 니진스키의안무로 거행되었다. 이 초연이 수습할 수 없을 정도의 일대 혼란을 일으킨 사실은 너무도 유명하다. 지금까지 그저 우아하고 온화한 음악에 익숙해 있던 빠리의 청중은 원시적이며 강렬한 리듬과 불협화음으로 가득한 스트라빈스키의 새 작품에 엄청난 쇼크를 받았다. 청중은 발장구를 구르고 휘파람을 불며 고함을 질렀다. 하도 소음이 요란하여 오케스트라의 음악이 들리지 않을 정도였다. 초연 때의 광경을 그는 「자서전」에서 이.. 2023. 8. 1. 교향곡 100선 [37] 하이든 / 교향곡 92번 '옥스퍼드' Symphony No.92 in G major 'Oxford' 하이든, 교향곡 92번 '옥스퍼드' Franz Joseph Haydn 1732∼1809 [교향곡 92번]은 ‘옥스퍼드’라는 부제로 잘 알려져 있다. 이는 하이든이 옥스퍼드 대학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은 이튿날인 1791년 7월 7일에 옥스퍼드 대학에서 이 곡을 지휘했기 때문이다. 당시 옥스퍼드 대학에서는 하이든을 위해 7월 6일부터 3일간 음악회가 마련되었다. 그 중 공연 첫날인 6일에 하이든의 [교향곡 92번]이 연주될 예정이었으나 하이든이 예정보다 늦게 런던에 도착하는 바람에 리허설 시간이 부족해 [교향곡 92번]의 연주는 그 다음날로 미루어졌다. 공연일인 7일 아침, 하이든의 특별 요청으로 [교향곡 92번]의 오케스트라 리허설이 이루어졌.. 2023. 8. 1. 교향곡 100선 [36] 말러 / 교향곡 제4번 사장조 Symphony No.4 in G major 말러 / 교향곡 제4번 사장조 Gustav Mahler, 1860∼1911 천상을 노래하다. 말러 교향곡 4번 1901년 뮌헨에서 말러 자신의 지휘로 4번 교향곡의 초연이 이루어진 후, 이 곡을 찬양한 비평은 소수였고, 대부분의 비평가들이 이 곡에 대해 당혹해하며 적대적인 입장을 취했다. 초연 시에 에른스트 오토 노드나겔은 "현재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것이지만, 미래는 말러의 것" 이라고 말했다. 반면, 한 비평가는 이렇게 평했다. "2번 교향곡에서 여기 저기 눈에 띄던 나쁜 씨앗들이, 이 곡의 거대한 뼈대를 이루고 있다." 또 다른 통렬한 비평으로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형식이 없는 스타일리스틱한 괴물이, 상상 가능한 모든 관현악적 농담을 장신구로 단 채.. 2023. 7. 31. 교향곡 100선 [35] 브루크너 / 교향곡 1번 Symphony No.1 in C minor, GA78 브루크너 / 교향곡 1번 Bruckner, Josef Anton [1824 ~1896] 브루크너 교향곡 1번 1번 교향곡이 갖고있는 가장 큰 특성은 독창성 자체에 있습니다. 악상 하나 하나마다 신선하며 참신한 멜로디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브루크너는 독일 교향곡 중에서도 베토벤, 슈베르트, 브람스와 같은 거장들을 항상 염두하였고 또한 그들을 최대의 라이벌로 생각해야만 하는 위치였습니다. 물론 이것은 비단 브루크너만의 고민이 아니라 현존하는 작곡가들에게도 커다란 숙제와도 같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베토벤이 교향곡에서 갖이는 무게와 의미는 정말 대단한 것이기에 브루크너의 1번 교향곡이 갖고있는 독창성의 의미는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과거의 위대한 작.. 2023. 7. 31. 교향곡 100선 [34] 하이든 / 교향곡 104번 '런던' Symphony No.104 in D major 'London' 하이든 / 교향곡 104번 '런던' Franz Joseph Haydn 1732∼1809 1795년 런던에서 작곡된 ≪런던 교향곡≫은 하이든이 마지막으로 남긴 교향곡이다. 평론가들은 이 곡 안에서 모차르트의 아름다움과 베토벤과 비슷한 동기의 발전을 발견하고 주목한다. 다 만 모차르트의 달콤하기 만한 감상 대신 이 곡에는 밝은 즐거움이 있으며, 베토벤의 중후한 느낌 대신 경쾌한 느낌으로 가득 차 있다. 그야말로 하이든다움이 담겨 있는 곡이다. 이 곡에 붙어 있는 ≪런던 교향곡≫이라는 이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논란이 많다. 19세기에 특별한 의미 없이 붙여졌다는 이 제목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이 곡을 ≪런던 교향곡≫으로 부른다면 나머지 '잘.. 2023. 7. 31. [33] 엘가 / 사랑의 인사 Salut d`amour, Op.12 엘가 / 사랑의 인사 Edward Elgar (1857∼1934) 이 곡은 영국의 근대 작곡가 E. 엘가(1857~ 1934)가 사랑하는 아내에게 바친 곡이다. 오르가니스트로 출발한 엘가는 전형적인 영국 신사풍으로 32세가 되어서야 늦장가를 들었다. 그가 작곡가로 변신한 것은 그의 재능을 일깨워준 그의 아내 덕택이었다. 아내의 열성으로 용기를 얻은 엘가는 결혼을 계기로 런던으로 나와 작곡에 몰두, 성공을 거두었다. 엘가는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이 ‘사랑의 인사’를 피아노곡으로 작곡하여 바쳤다. 이 곡은 3분밖에 안되는 짧은 곡이다. 그러나 로맨틱한 멜로디가 사랑의 깊이를 느끼게 해준다. 이 피아노곡은 관현악곡으로 편곡되어 연주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제는 이 곡도 피아.. 2023. 7. 31. [32] 드보르작 / 가곡 ‘나의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노래’ Ciganske melodie, Op.55-No.4 Als die alte Mutter 드보르작 / 어머니가 가르쳐 준 노래 Dvorak, Antonin Leopold 1841~1904 체코 Als die alte Mutter mich noch lehrte singen, sonderbar, daß Tränen ihr am Auge hingen. Jetzt die braunen Wangen netzen mir die Zähren, wenn ich will die Kinder Sang und Spielen lehren! 늙으신 어머니 나에게 그 노래 가르쳐주실 때, 어머니 눈에 눈물이 곱게 맺혔었네. 이제 내 어린 딸에게 그 노래 들려주노라니, 내 그을린 두 뺨 위로 한없이 눈물 흘러내리네. 드보르작의 서정.. 2023. 7. 31.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