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실]1176 [43] 헨델(Handel) / 메시아, HWV56 중 ‘할렐루야’ Oratorio "Messiah" HWV56 헨델 / 오라트리오 "메시아" George Frideric Handel, 1685∼1759 헨델은 1685년 바하와 같은 해에 독일에서 태어난 위대한 작곡가이다. 바하가 평생 독일 밖으로 나간 적이 없는 것과는 달리 헨델은 후반생을 영국에서 지내고 영국 음악계에 커다란 공헌을 했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사망했을 때 그는 독일인 게오르그 프리드리히 헨델이 아닌 영국인 죠지 프레디릭 헨델로 영국의 2대 사원의 하나인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매장되었다. 헨델은 56세인 1741년에 이 장대한 오라토리오 '메시아'를 작곡. 헨델은 영국에서 오페라 작곡가로서 명성을 얻었으나 유별난 성격으로 적(敵)도 많았고 그의 신변은 항상 불안하여 빈번한 파산으로 세번의 죽을 고비를 당.. 2023. 8. 7. [42] 헨델 / 사라방드 'Sarabande' Harpsicord Suite No.4 in D minor, HWV437 헨델 / 사라방드 George Frideric Handel 1685∼1759 헨델은 바로크시대의 가장 뛰어난 음악가로 동시대의 바하에게 깊은 존경을 받았다고 합니다. 헨델은 오라토리오와 오페라, 종교곡, 관현악 등 많은 곡을 작곡했고, 그의 음악은 명랑하며 웅장합니다. 사후에야 인정 받은 많은 음악가들과는 달리 헨델은 살아 생전에 인정을 받은 음악가입니다. 사라방드(프.sarabande) 어원은 스페인어 zarabanda, 이 말의 의미는 확실치 않다. 이 음악이 시작한 곡은 스페인의 안달루지아 지방 또는 멕시코로 지목되기도 한다. 중세 이후 스페인에 전래된 아랍의 노래 가사인 제엘(Zéjel)과 "사라반다"라.. 2023. 8. 7. [41] 그리그 (Grieg) / 페르 귄트 모음곡 2번 Peer Gynt Suites No.2 그리그 / 페르퀸트 모음곡 2번 Edvard Grieg(1843-1907) 노르웨이의 작곡가 그리그는 자신의 음악이 서정적이어서 극음악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였으므로 입센의 환상시극 [페르 귄트]를 작곡함에 있어서도 사실 자신이 없었다. 그러나 입센의 위촉을 받아 무대 음악으로 이 곡을 작곡하기 시작하였는데, 그는 31세 때 이 곡을 쓰기 시작하여 다음해 여름에 완성하였는데 그의 명작이 되었다. 이것은 처음에 피아노 2중주의 형식으로 출판되었다가 후에 오케스트라로 편곡되었다. 이 극음악은 5곡의 전주곡을 비롯하여 행진곡, 무곡, 독창곡, 합창곡 등 모두 23곡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그리그는 후에 이 극음악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4곡을 뽑아 제1모음곡으로 하.. 2023. 8. 6. 협주곡 100선 [45] 헨델 / 오보에 합주협주곡 2번 나장조 Oboe Concerto grosso in B major op.3-2 헨델 / 오보에 합주협주곡 2번 나장조 Handel, Georg Friedridh (1685.2.23~1759.4.14) 1악장 vivace 플루트 / 오보에 / 파곳 / 현 / 바소콘티누오 오보에 Oboe 원추관(圓錐管)의 위끝에 2매의 리드를 지닌 기명(氣鳴) 목관악기.오보에란 이름은 프랑스어의 ‘음이 높은 나무피리’라는 뜻의 오브와(hautbois)에서 나왔다. 오케스트라용의 콘서트 오보에는 길이 69 cm 가량의 원추관(圓錐管)으로 되었는데 원래는 목관이지만 합성수지나 금속제도 시도되고 있다. 이 악기는 클라리넷이나 플루트보다 먼저 나온 악기로 16세기에는 이미 주요한 관악기에 포함되었고 바흐, 헨델시대에는 파고트와 함께 목관악.. 2023. 8. 6. 협주곡 100선 [44] 알비노니 / 12협주곡 제11번 오보에협주곡 Bb장조 Concerti a cinque, Op.9 No.11 In B-flat For Oboe, Strings, And Continuo 알비노니 : 12협주곡 제11번 오보에 협주곡 Bb장조 TOMASO ALBINONI(1671-1750) 토마소 알비노니(Tomaso Albinoni, 1671년 6월 8일, 베네치아 ~ 1751년 1월 17일, 베네치아)는 바로크 시대 후기의 대표적인 이탈리아 작곡가이다. 베네치아 태생으로 50여 곡의 오페라를 작곡하였으며, 기악 작곡가로도 유명하다. 그의 소나타와 협주곡은 최근에 높이 재평가되고 있다.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는 그의 작품을 칭찬하고 그 테마에 기초를 둔 3곡의 푸가를 작곡한 바 있다. 그는 이 밖에도 주요 작품으로 심포니아·협주곡·실내악곡 등을 다수 남겼다. 알.. 2023. 8. 6. 협주곡 100선 [43] 드보르작 / 바이올린 협주곡 가단조 Violin Concerto in A minor Op. 53 비발디 / 바이올린 협주곡 가단조 Antonio Vivaldi 1678∼1741 드보르자크(Antonín Dvořák)는 1878년 당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였던 요제프 요아힘(Joseph Joachim)을 만난 후 영감을 받아 바이올린 협주곡을 작곡했다. 슬라브 춤곡의 리듬과 보헤미아 민요의 민족적 색채를 잘 살렸다는 평을 듣는다. 이 협주곡은 드보르자크의 작품 중에서 가장 자주 공연되는 곡 중의 하나이다. 이 협주곡은 1879년 완성되었고, 1883년 프란티셰크 온드리체크(František Ondříček)의 연주로 프라하에서 초연되었다. 요아힘에게 헌정되었지만, 그는 이 곡을 공개적으로 연주하지 않았다. 엄격한 고전주의자였던 요하임에게는,.. 2023. 8. 6. 협주곡 100선 [42] 치마로사 / 오보에 협주곡 다장조 Oboe Concerto in C major 치마로사 / 오보에 협주곡 다장조 Domenico Cimarosa (1749 - 1801) 1749년 나폴리 근교 아베르사에서 출생한 치마로사(Domenico Cimarosa)는 원래 이곡을 건반악기를 위한 소나타로 남겼는데, 20세기 중반에 들어서 오스트리아 태생의 영국 작곡가 벤자민(Arther Benjamin)이 치마로사의 소나타 4곡을 토대로 오보에 협주곡 형태로 편곡했다. 마르첼로와 알비노니의 오보에 협주곡 등과 더불어 유명한 선율들을 자랑한다. 1악장의 도입부는 오보에의 맑은 음색을 드러내주는 라르게토인데, 이것은 현의 피치카토에 의해 더욱 고조되면서 선율은 더욱 또렷해진다. 이어지는 알레그로는 유쾌하고 강렬한 댄스 리듬을 토대로 한다. 반면에 시칠.. 2023. 8. 6. 협주곡 100선 [41] 베버 / 클라리넷 협주곡 제1번 f 단조 작품 73 Concerto for Clarinet and Orchestra No.1 in f minor op.73 베버/클라리넷 협주곡 제1번 f 단조 작품 73 Weber, Karl Maria von (1786-1826 G.) 19세기 독일의 낭만파 음악의 새로운 세계의 문을 연 베버는 국민 오페라를 수립한 선구자이기도 합니다. 그의 아버지는 성격이 별로 침착하지 못했던 관계로 직업도 자주 바꾸어서 군인인가 하면 관리이기도 했습니다. 또 극단을 조직하여 지휘자로서 지방을 순회하기도 했습니다. 베버가 후에 연극 방면에 능통했던 것도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와 함께 극단을 쫓아 다녔기 때문입니다. 베버는 12세 때 잘쓰부르크 교회의 합창 단원으로 음악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13세 때에는 이미 오페라를 쓸 수 있을 정도가.. 2023. 8. 6. 관현악곡 100선 [45] 엘가 / 위풍당당 행진곡 Pomp and Circumstance March 엘가 / 위풍당당 행진곡 Sir Edward Elga (1857-1934) 엘가의 2023. 8. 6. 관현악곡 100선 [44] 보르딘 / 교향시 “중앙 아시아의 초원에서” In the Steppes of Central Asia 보르딘/교향시 “중앙 아시아의 초원에서” Alexander Borodin, 1833-1887 1880년 알렉산드르 2세의 즉위 25년 축제를 위해 만들어진 표제적 악곡으로, 독자적인 수법을 빛낸 동양적 감각이 담긴 곡이다. 악보의 속표지에는 '멀리 바라다 보이는 망막한 중앙 아시아의 초원에서, 평화로운 러시아의 노래가 신비한 울림으로 전해 온다. 멀리 말과 낙타의 발굽 소리에 섞여서 동양의 가락이 울려 감돈다. 아시아의 대상(隊商)이 다가온다. 그들은 러시아병의 호위를 받으며 끝없는 사막의 길을 안전하게 나아가는 것이었다. 가까이서 이윽고 멀리 사라져 가는, 러시아인의 노래와 아시아인의 가락이 잘 어울어져 신비한 하모니를 만들어낸다. 그 메아리는 차.. 2023. 8. 6. 관현악곡 100선 [43] 차이코프스키 / 슬라브 행진곡 Marche Slave Op.31 차이콥스키 ‘슬라브 행진곡’ Pyotr Ilyich Tchaikovsky 1840-1893 승리를 향한 장엄한 행진곡 곡의 구성은 장대한 종결부가 딸린 3부 형식으로 볼 수 있다. 제1부는 ‘모데라토 인 모도 디 마르차 푸네브레’(장송곡풍의 보통 빠르기로)의 처연한 행진곡으로 시작된다. 여기에 흐르는 b♭단조의 무거운 선율은 억압받는 사람들의 고난을 상징하는 것으로, 세르비아의 민요 ‘오 빛나는 태양이여, 그대의 빛은 불공평하단 말인가?’에서 유래했다. 이 의미심장한 선율이 관현악 편성을 달리하여 되풀이되며 격렬한 첫 번째 클라이맥스를 구축한다. 제2부에서는 관악기들의 스타카토로 장조의 새로운 선율이 등장한다. 희망을 상징하는 이 밝고 경쾌한 선율 역시 세르비아 민요에 .. 2023. 8. 5. 관현악곡 100선 [42] 모차르트 / 하프너 세레나데 Serenade 'Haffner' in D major, K.250 모차르트 / 하프너 세레나데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모짜르트가 쓴 13곡의 세레나데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큰 것이 이「하프너 세레나데」이다. 모짜르트의 관현악곡으로서는 초기에 속하는 작품인데, 20세인 1776년에 잘쯔부르크의 명문 하프너(S. Haffner)일가의 청탁을 받고 그 집 딸 엘리자베트의 결혼 축하 음악으로 작곡되었다. 그래서「하프너」라 불리는데, 나중에 교향곡「하프너」를 의도한 것은 아들 대(代)이다. 이 곡은 8개 악장으로 된 장대한 작품으로서, 전곡을 연주하는 데는 1시간 가까이 걸린다. 그런데 이 곡이 작곡될 무렵에는 세레나데 같은 사교 음악은 전곡이 단번에 연주되는 것이 아니고, 듣.. 2023. 8. 5.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