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정원]/묵상글2707 주님 왕국의 풍경 대림 제1주간 화요일 오늘의 말씀 "많은 예언자와 임금이 너희가 보눈 것을 보려고 하였지만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을 들으려고 하였지만 듣지 못하였다." <루카 10, 24> 묵상 주님의 왕국이 이 세상에 도래하면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완전한 평화, 완전한 행복! .. 2009. 12. 1. 허리를 펴고 머리를 들라 오늘부터 대림기간 동안 묵상 글로 미래사목연구소에서 발행한 "그 분의 길을 곧게 내어라" 라는 책자의 글을 소개해 드립니다. 대림 제 1주일 오늘의 말씀 허리를 펴고 머리를 들어라. 너희의 속량이 가까웠기 때문이다. <루카 21, 28) 묵상 고난과 시련의 때에 신앙인의 선택은 희만이어야 합니다. 이.. 2009. 11. 29. 주님 앞에 서려면... “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나, 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는 힘을 지니도록 늘 깨어 기도하여라.” 사람의 아들 앞에 서는 것. 이것이 종말에 우리가 궁극적으로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면 주님 앞에 설 수 있기 위해서는 힘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주님 앞에 .. 2009. 11. 28. 영원으로 사라지다 영원으로 사라진다. 영원 안에서 잠들다. 오늘 복음을 읽으면서 든 느낌입니다. 세상 모든 것은 사라집니다. 그래서 저는 더 이상 이 세상에서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 이 세상에서 사라지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하느님 안으로 사라지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지요.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 2009. 11. 27. 하느님에 의해... “그때에 ‘사람의 아들이’ 권능과 큰 영광을 떨치며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볼 것이다.” 그때가 어느 때인가? 그때는 적에게 나라가 망하는 때이다. 그때가 어느 때인가? 그때는 우주가 크게 흔들리는 때이다. 그때가 어느 때인가? 그때는 “바로 성경에 기록된 모든 말씀이 이루어지.. 2009. 11. 26. 위기는 좋은 기회 하느님께서 시간의 주인이시고 때의 주인이시라는 것이 우리의 믿음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우리는 어제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시간의 주님께서 우리에게 시련의 때, 박해의 때를 주십니다. 오늘 복음은 이 시련과 박해의 때에 대해 얘기합니다. 그런데 주님은 오늘 복음에서 이 박해의 때가 주님을 .. 2009. 11. 25. 때의 결정 , 때의주인 때의 결정. 여러 가지 때가 있습니다. 밥 먹을 때, 기도할 때, 잠잘 때, 만날 때, 죽을 때 등. 성서 희랍어에서 시간을 나타내는 말을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Chronos입니다. 물리적이고 객관적인 시간입니다. 다른 하나는 Kairos입니다. 주관적인 시간, 그러니까 나에게 좋건 나쁘건 의미 있는 시간, ‘때’.. 2009. 11. 24. 이 세상에 그분의 나라를 세우리라! 전례력으로 한 해를 끝내는 마지막 주일, 교회는 이 주일을 그리스도 왕 대축일로 지냅니다. 그러면 왜 교회는 마지막 주일을 그리스도 왕 축일로 지낼까요? 그 것은 그리스도의 통치가 이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 되리라는 것, 영원하다는 것을 말하기 위함일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 축일.. 2009. 11. 22. 죽음 묵상 위령 성월을 지내면서 죽음과 삶에 대해서 우리는 성찰을 합니다. 죽음이라는 거울을 보며 삶을 성찰하고, 죽음 다음이 무엇일지 성찰을 합니다. 죽음이란 완전한 끝, 絶對無로 돌아가는 것인지? 죽음 다음의 다른 삶이 있는 것인지? 죽음 다음의 삶은 어떤 것인지? 제가 미국에 있을 때 이 죽음 문제 .. 2009. 11. 21. 눈물 “오늘 너도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더라면 …… ! 그러나 지금 네 눈에는 그것이 감추어져 있다.” 오늘 우리가 들은 이 말씀은 예루살렘 입성을 앞둔 주님께서 예루살렘에 대해 눈물을 흘리시며 하신 탄식입니다. 루카 복음에 따르면 갈릴래아 나자렛에서 첫 복음 선포를 하신 후 예.. 2009. 11. 19. 그렇다면 하느님은 어떠십니까? 주님은 오늘 복음의 비유를 통해 무엇을 말씀하고자 하시는 것일까? 오늘 비유는 우선, 하느님 재산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가르치려하심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 때 우리는 질문을 하게 됩니다. 하느님은 왜 당신 재산을 우리에게 맡기실까? 당신이 직접 관리하시지 않고 왜 우리에게 맡기실까? 하.. 2009. 11. 18. 좋은 열등감 열등감이 없었던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저도 열등감이 참으로 많았었지만 중학교 때는 오늘 자캐오처럼 키 작은 것에 대해 열등감을 느꼈었습니다. 그래서 요즘 여자들이 굽이 높은 신발을 신는 것처럼 커 보이려고 신발 뒤축을 높이려고도 하였습니다. 외모에 열등감을 느낀 것이 지금 생각하면 부.. 2009. 11. 17. 이전 1 ··· 204 205 206 207 208 209 210 ··· 2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