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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정원]/마음가는대로1356

인생은 음악처럼....... 인생은 음악처럼....... 살다 보면 저 마다의 시기와 기간이 있듯이 인생에는 수 많은 갈피들이 있다... 인생의 한 순간이 접히는 그 갈피 사이 사이를 사람들은 세월이라 부른다... 살아 갈 날 보다 살아 온 날이 많아 지면서부터 그 갈피들은 하나의 음악이 된다... 자신만이 그 인생의 음악을 들을 수 있.. 2009. 8. 30.
아름다운 하루의 시작 아름다운 하루의 시작 소리는 눈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소리는 냄새로 알 수도 없습니다. 소리는 손으로 만져볼 수도 없습니다. 소리는 혀로 맛볼 수도 없습니다. 소리는 오직 귀로만 들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의 목소리는 눈을 감고 들어야 잘 들립니다. 이 아침, 사랑하는 사람에게 목.. 2009. 8. 29.
누군가 나를 위하여 누군가 나를 위하여 누군가 나를 위하여 지금 기도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 기도가 나에게 스며들 수 있도록 나를 비워 둡니다. 누군가 나를 위하여 지금 눈물을 흘리고 있을 것입니다. 그 분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하여 사랑과 성실로 짠 손수건 한 장을 마음에 준비합니다. 누군가 나를 위하여 지금 내 .. 2009. 8. 20.
버리고 비우는 일 버리고 비우는 일 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라 합니다 그것은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라 합니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서는 새로운 것이 들어설 수가 없는 것일테지요 일상의 소용돌이에서 한 생각 돌이켜 선뜻 버리고 떠날 수 있는 용기 그것은 새로운 삶의 출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입.. 2009. 8. 19.
비갠 아침 비갠 아침 / 이해인 비갠 아침..... 하나의 태양이 온 세상을 골고루 비춘다는 것을 처음으로 발견한 듯한 기쁨 꽃의 죽음으로 태어난 한알의 사과를 아무런 고마운 마음도 없이 먹어 버린데 대한 조그만 슬픔 사랑하는 이가 앓고 있어도 대신 아퍼줄 수 없고 그저 눈물로 바라보아야만 하는 뼈아픈 막.. 2009. 8. 18.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 두 눈이 있어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두 귀가 있어 감미로운 음악을 들을 수 있고, 두 손이 있어 부드러움을 만질 수 있으며 두 발이 있어 자유스럽게 가고픈 곳 어디든 갈 수 있고, 가슴이 있어 기쁨과 슬픔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일이 있으며, 내가 .. 2009. 8. 17.
그대 홀로 있기 두렵거든 ... 그대 홀로 있기 두렵거든 / 인애란 한번쯤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을 간직하고 있다는 것은 그의 안부가 궁금해서도, 그를 만나 다시 시작하고 싶어서도 아니다. 나는 나의 길을 성실히 걸어왔고 내가 지내왔던 길은 보배로운 추억이 되었기 때문이다. 다시 돌아가고 싶어도 이미 그럴 수 없는 아름다운.. 2009. 8. 10.
혼자의 시간 밖에 서서 혼자의 시간 밖에 서서 金 順 天 해를 밀친 하루의 끝에 서서 지평선 넘어가는 해자락을 밟고 너른 들판길 온통 지천인 망초의 노래를 들어보자 속살까지 멍든 도심의 가슴을 열고 눈물 매단 날들의 넋두리 내려놓으면 온몸으로 피워 낸 들풀들의 쓰라린 삶을 보리니 숨 가쁘게 살아온 날들 길어도 맵.. 2009. 8. 5.
8월의 소망 8월의 소망 - 글 / 오광수 - 한줄기 시원한... 소나기가 반가운 8월엔 소나기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만나면 그렇게... 반가운 얼굴이 되고 만나면 시원한... 대화에 흠뻑 젖어버리는 우리의 모습이면 얼마나 좋으랴 푸름이 ... 하늘까지 차고 넘치는 8월에 호젓이 붉은 나무 백일홍 밑에 누우면 바람이 .. 2009. 8. 4.
삶의 향기 가득한 곳에서 삶의 향기 가득한 곳에서 그윽한 삶의 향기, 소중한 인연은 언제나 흐르는 강물처럼 변함 없는 모습으로 따뜻한 마음으로 맑고 순수한 인연으로 마음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하며 찌든 삶의 여정에 지치고 힘이 들 때 배려하고 위하는 마음으로 사랑과 정이 넘치는 우리들에 이야기로 우리 마음에 남겨지.. 2009. 8. 1.
꽃향기처럼 피어나는 행복 꽃향기처럼 피어나는 행복 욕심을 버린 자는 뙤약볕이 내리쬐는 여름날에도 견딜 수 있는 커다란 나무 그늘 하나를 마음 속에가진 자일 것입니다. 욕심을 버린 자는 찬 바람이 몰아치는 광야에서도 견딜 수 있는 따스한 동굴 하나쯤 마련해 가지고 사는 사람일 것입니다. 행복은 문을 두드리며 밖에서.. 2009. 7. 30.
아름다운 사람의 고운배려 아름다운 사람의 배려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나의 자유가 소중하듯이 남의 자유도... 나의 자유와 그렇게 똑같이 존중을 해주는 사람 남이 실수를 ... 저질렀을 때 자기 자신이 실수를 저질렀을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그 실수를 감싸안는 사람... 남이 나의 생각과 관점에... 맞지 않다.. 2009.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