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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과 교리]/가톨릭교리409

주일미사에 참레하지 못했는데 ▲“주일미사 참례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 만큼이나 어렵다”-아프카니스탄에 유엔 평화유지군의 일원으로 파견돼 활동중인 한국군 대위. ▲“눈을 씻고 찾아봐도 성당을 찾을 수 없었다”-가족과 함께 보름간 동남 아시아 3개국을 여행하고 돌아온 가장. ▲“도로가 밀려서 주일미사에 참례하지 못했다”-놀이동산에서 놀다가 주일 저녁미사에 참례하지 못한 연인. 이들은 다음 주일 성당을 다시 찾았을 때 고해성사를 보지 않고도 영성체를 할 수 있을까. 주일미사 참여 의무가 대두된 것은 4세기 초다. 이후 l5세기부터 윤리신학자들은 정당한 이유없이 주일미사에 빠지는 것을 대죄라고 규정했으며, 이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이 문제를 명령이 아닌 사목적 관심이라는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긴 하지만 .. 2005. 10. 24.
고해성사 보속을 하지 못했는데 ○질문 : 고해성사 보속을 하지 못했는데 ▲남 앞에서 제대로 말도 못한다. 소심한 성격의 마음 여린 30대 노총각 : 고해성사를 볼 때 마다 가슴이 두근두근 떨려 가끔 고해사제가 주는 보속을 잊어버릴 때가 있어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나의 인생관은 ‘걱정하지 않는다. 될대로 되라’. 생기발랄한 20대 직장 여성 : 묵주기도 15단을 보속으로 받았습니다. 일주일이나 지났지만 회사 일 때문에 아직도 보속을 하지 못했어요. 보속이 너무 많아 지키기 어려운데,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많은 신자들은 고해성사의 보속을 못했을 경우 영성체를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고해성사의 핵심은 참회자의 죄 고백과 사제의 사죄경으로 이루어진다. 고해성사를 보고 나온 이상 사죄경을 받았기 .. 2005. 10. 21.
전화나 인터넷으로 고해성사를 볼 수 있나요? 아프리카 오지로 여행을 떠난 40대 남자가 밀림에서 조난을 당해 큰 부상을 입었다. 죽음이 얼마 남지 않음을 직감한 이 회사원은 위성 전화로 잘 알고 지내는 한국의 한 신부에게 전화를 걸어서 고해성사를 보려고 한다. 가능할까. 새벽 2시. 죄책감 때문에 잠도 자지 않고 3시간이 넘게 기도를 하고 있는 30대 여성이 있다. 눈물로 참회하던 이 여성은 갑자기 고해성사가 보고 싶어졌다. 날이 밝으면 이 참회의 감정이 사라질 것 같다. 이때 사제에게 이메일을 보내 고해성사를 볼 수 있을까. 2000년 1월 유럽의 프리미어 크리스찬 라디오방송이 ‘참회자’라는 이름의 신앙 고백 사이트를 개설했다. 당시 유럽에서는 이 문제를 놓고 큰 논란이 벌어졌다. 개신교측은 비교적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가톨릭교회는 단호했다... 2005. 10. 21.
교황님도 고해성사를 보나요 ‘전화나 인터넷으로 고해성사를 볼 수 있나요. 텔레비전으로 미사 중계를 보며 미사에 참례할 수 있나요, 자동차 실내 거울에 묵주를 걸고 다녀도 되나요….’ 웬만큼 교리를 안다고 자부하는 신자라로 이런 질문을 받으면 쉽게 대답하기가 어렵다. 교리책을 뒤져봐도 시원한 대답이 나오지 않는다. .. 2005. 10. 21.
교황연대표 교황록(Liber Pontificalis) 의 연대표와 그 근거 에 따라, 현재까지 이어오는 교황 연대표 로마의 주교, 예수 그리스도의 대리자, 사도들의 으뜸인 베드로의 후계자, 전세계 교회의 교황, 서방 교회의 총주교, 이탈리아 교회의 수석주교, 로마관구장 대주교, 바티칸 시국의 원수, 하느님의 종들의 종 이 연대표는 I Sommi Pontefici Romani(교황청 연감[Annuario Pontificio] 1993, Citta` del Vaticano 1993, 7-23면)를 번역, 정리한 것이다. 이름 다음의 지명은 출신지를, 아라비아 숫자는 재위 기간 등의 연월일을 뜻한다. 1 성 베드로 St. Petrus 갈릴래아 베싸이다 사도들의 으뜸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교황 수위권을 받았으며, 이 .. 2005. 10. 19.
묵주기도의 묵상과 올바른 기도법 “각 단의 신비 묵상이 기도의 핵심” 묵상 중엔 자신의 지향 생각하지 말아야 매일 정성껏 봉헌하면 관상의 경지 도달 10월은 묵주기도 성월이다. 교회는 한달동안 전통적으로 내려오고 있는 가장 아름답고 보편적인 기도인 묵주기도를 바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신비를 묵상할 것을 권고한다. 묵주기도 성월을 보내며 묵주기도의 묵상과 올바른 기도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묵주기도는 복음전체의 요약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사업 전체를 드러내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예고로부터 시작해 탄생, 유년시절, 수난, 죽음, 부활, 승천을 거쳐 성령강림, 성모승천에 이르기까지 모든 신비가 복음서에 기록돼 있다. 그래서 묵주기도를 할때는 복음의 마음으로 외워야한다. 묵주기도는 구도(口禱)와 염도(念禱)가 가장 아름답게 조화된.. 2005. 10. 16.
10월[칠락묵주기도]묵주기도성월(유래,영성) Virgin and Child with a Rosary-MURILLO, Bartolome Esteban 1650-55.Oil on canvas, 164 x 110 cm.Museo del Prado, Madrid ■성모 신심 성모 신심(信心) 은 예수님의 어머니인 성모 마리아에 대한 교회의 공경과 그 표현입니다. 성모님에 대한 합당하고 올바른 신심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신앙 생활을 더욱 알차게 함으로써 하느님께 더 큰 영광을 바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성모 공경은 근본적으로 신(神)인 그리스도 안에서 삼위 일체인 하느님을 지향하는 것입니다 1. 묵주기도 성월의 유래 묵주기도 성월은 개인과 가정성화, 인류구원과 세계평화를 위하여 묵주기도를 바치는 달로, 묵주기도로 승리를 거둔 레판토 해전의 날(.. 2005. 10. 7.
묵주기도 "빛 의신비"란? 빛의 신비 (the mysteries of light) 교황님께서는 교서에서 2002년 10월부터 2003년 10월까지를 “묵주기도의 해”(The Year of the Rosary)로 선포하셨으며, “빛의 신비”(the mysteries of light)라 불리는 다섯 가지 신비, 곧 예수님의 요르단 강 세례, 가나 혼인 잔치 때 나타나심, 하느님 나라의 선포, 거룩한 변모 그리고 성체성사의 제정을 묵주기도에 추가하시고, 이 “빛의 신비”를 목요일에 묵상하고 기도하도록 하셨습니다. 환희의 신비는 월요일과 토요일에, 고통의 신비는 화요일과 금요일에 그리고 영광의 신비는 수요일과 주일에 묵상하도록 제안하신 것입니다.*주간 묵상의 요일 배분은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환희-빛-고통-영광의 신비 순서로 하실수 있.. 2005. 10. 1.
성 다미아노 십자가 다미아노 십자가 부분 설명 개관 1. 테두리: 조개껍질 2. 영광의 후광 3. 예수님의 옷 4. 성삼의 성전이신 예수 5. 예수님 얼굴 위의 휘장 6. 예수님의 눈 7. 예수님의 목 8. 예수님의 상처 9. 예수님 팔 아래에 인물들 10. 작게 그려진 인물들 11. 수탉 12. 십자가 밑에 있는 인물들 13. 돌 14. 글씨 15. 원형 안의 예수님 16. 하느님 아버지의 손 다미아노 십자가 부분 설명 개관 이 이콘은 오랫동안 아씨시의 성 다미아노 성당에 걸려 있었기에 “성 다미아노 십자가”라고 불리어졌다. 이 십자가는 12세기에 시리아 수도자에 의하여 그려진 비잔틴 양식의 이콘이다. 풍요로운 의미가 담긴 이 이콘에는 그리스도와 교회의 영광의 모든 신비가 잘 묘사되어 있다.이 이콘은 분명 요한 복음에 기.. 2005. 9. 8.
사도 바오로의 생애 사도 바울로의 생애 정양모신부님의 저서에서 발췌 Ⅰ.머리말 그리스도교의 창시자는 예수님이시다. 그러나 그분은 평소에 대체로 팔레스티나 안에서 활동하시면서 주로 이스라엘 백성을 상대로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셨다. 그분의 비극적 죽음과 영광스러운 부활이 있고 나서 예루살렘에 창립된 원시교회도 한동안 예루살렘과 그 주변 유다 지역에 사는 유대인들에게만 전도하였다. 말하자면 민족주의적 종교인 유대교의 테두리 안에서 일어난 일종의 개혁운동이라 하겠다. 그러다가 서기 36년경 해외 유대계 그리스도 인들의 대표 스테파노가 예루살렘에서 순교하자 박해를 피해 달아난 해외 유대계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몇몇이 안티오키아로 가서 이방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선전했다. (사도 11, 19-21) 이것이 이방인 전도의 효시라 하겠.. 2005. 8. 30.
사도 바오로의 전도여행 관련성서구절 : 사도행전 13장 4-12절 4 바르나바와 사울은 성령께서 보내시는 대로 셀류기아로 내려 가서 배를 타고 키프로스섬으로 건너 갔다. 5 그들은 살라미스에 이르러 유다인의 여러 회당에 들러 하느님의 말씀을 전파하였다. 그 때 요한 마르코도 그들을 따라 다니며 일을 도왔다. 6 그들이 섬을 다 돌고 마침내 바포에 이르렀을 때 한 유다인 마술사를 만나게 되었다. 그는 바르예수라고 하는 거짓 예언자였고 7 총독 세루기오 바울로의 시종이었다. 총독은 매우 영리한 사람이어서 바르나바와 사울을 청하여 하느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하였다. 8 그리이스말로 엘리마라고도 하는 그 마술사는 총독의 개종을 막으려고 두 사도를 방해하였다. 9 그러나 바울로라고도 불리는 사울은 성령으로 가득 차서 그 마술사를 쏘아 보.. 2005. 8. 30.
열두사도 문장 사도 베드로 갈리래아 출신의 어부였던 사도 베드로는 예수의 부르심을 받아 사도가 됐다. 원래 이름은 시몬이었으나 예수그리스도로 부터"베드로"라는 이름을 받고 사도단의 으뜸으로 전체교회를 돌볼 책임을 받았다. 베드로는 "반석"이라는 듯이다. 베드로는 수난짖전 세 차례나 예수.. 2005.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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