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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정원]/묵상글2707

성 바오로 사도 개종 축일 성 바오로 사도 개종 축일 부활한 예수 만난 이방인의 사도 회심에 의미 커 1월25일은 '성 바오로 사도 개종 축일'이다. 바오로 해를 기념해 사도 바오로의 개종과 교회 전례을 소개한다. ▨ 역사적 사건 사도 바오로는 베드로를 비롯한 다른 사도들과는 달리 역사의 예수님을 단 한번도 만난 적이 없다. 바오로가 만난 예수님은 '부활하신 그리스도'였다. 바오로가 개종하게 된 것은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바오로에게 당신을 직접 드러냈기 때문이다. 이 만남으로 바오로는 회심했고, 이방인의 사도가 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세상에 선포하게 된다. 그래서 교회는 이 만남을 구원사에서 결정적 사건으로 보고, '성 바오로 사도의 개종 축일'로 기념하고 있다. 연대기로 볼때, 사도 바오로의 개종 사건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2009. 1. 25.
내 속에 '빈 공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내 속에 '빈 공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소중한 사람이 들어오고, 지인들의 생각이 들어오고, 새로운 지식과 지혜가 들어올 수 있는 그런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무엇이든 허겁지겁 담아 넣기 바쁩니다. 자꾸 채워 넣어야 뒤처지지 않을 것 같고 초조함이 덜해질 것 같아섭니다. 하지만 .. 2009. 1. 24.
이웃의 고통에 동참하지 않으면 “무슨 일이든 이기심이나 허영심으로 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 남을 자기보다 낫게 여기십시오. 저마다 자기 것만 돌보지 말고 남의 것도 돌보아 주십시오.”(필리피 2:3-4) 이 말씀은 우리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려고 할 때 특히 명심해야 할 부분이다. 바오로 사도는 “.. 2009. 1. 23.
법은 선한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생긴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아들은 또한 안식일의 주인이다.” (마르코 2:27-28) 율법은 하느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유대 민족에게 주신 것이며 복음은 은혜와 진리로 오신 예수님을 통하여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구별없이 모든 .. 2009. 1. 22.
거룩히 빛나시며 _ 찬미기도 중에서... 프란치스코 성인의 찬미기도 프란치스코 성인은 피조물 가운데서도 하느님의 영광을 보고 그들을 형제 자매로 부르며 찬미의 기도를 바쳤다. 오늘 우리는 성인의 심안을 그리며 마음을 실어 자신의 기도를 바쳐보자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내 주여!! 당신의 모든 피조물 그 중에.. 2009. 1. 21.
찾으려는 갈망 있을 때 하느님 만나 “말씀하십시오. 당신 종이 듣고 있습니다”(1사무 3, 10). 우리는 메시아를 만났소 세례 받은 우리 모두를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릅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사람이란 뜻입니다. 모두가 그 뜻에 동의해 세례를 받은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정도가 아니라 그분의 사람이 된 것입니다. 그토.. 2009. 1. 18.
좋아하며 사랑하며 “얘야,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율법학자 몇 사람이 거기에 앉아 있다가 마음속으로 의아하게 생각하였다. ‘이자가 어떻게 저런 말을 할 수 있단 말인가? 하느님을 모독하는군. 하느님 한 분 외에 누가 죄를 용서할 수 있단 말인가?’ 원만한 가정은 상호간의 희생 없이는 절대 영위(營爲)되지 못한.. 2009. 1. 16.
꿈을 가진이가 더 아름답다 꿈을 가진이가 더 아름답다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보다 노래를 잘 할 수 있다는 꿈을 가진 이가 더 아름답습니다. 지금 공부를 잘하는 사람보다 공부를 더 잘 할 수 있다는 꿈을 간직한 이가 더 아름답습니다. 숱한 역경속에서 아름다운 삶을 꽃피우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원대한 꿈을 가졌습니다. 암울.. 2009. 1. 14.
머리로만 주님을 찾았습니다 머리로만 주님을 찾았습니다오늘 아침 눈을 뜨자마자 성호경 긋고 있으나 머릿속으로는 "성당에 다신 안 나갈 거야. 하느님도 찾지 않을 거야." 누군가 날 위하여 기도하는 것을 알면서도 "내 마음을 굳게 닫아걸었으니 어떤 기도도 나에게 전해지지 않을 거야. 나도 어느 누굴 위해서 기도도 하지 않.. 2009. 1. 11.
적을 친구로 만들어라 용기는 대단히 중요하다. 용기는 근육처럼 쓰면 쓸수록 강해진다.(루스 고든) 적을 친구로 만들어라 한 젊은이가 외나무다리를 건너가게 되었다 몇 걸음 가지 않아 임산부가 맞은편에서 건너오자 그는 예의 바르게 뒤로 물러나 원래의 위치로 돌아갔다. 임신부가 다리를 건너자 젊은이는 다시 다리에 .. 2009. 1. 10.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몰입의 마술 과거에 대해 생각하지 말라. 미래에 대해 생각하지 말라. 단지 현재에 충실하게 살라. 그리하면 모든 과거도 모든 미래도 그대의 것이 될 것이다.(라즈니쉬)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몰입의 마술 빌은 시간이 나면 조류를 관찰하는 취미가 있었다. 숲과 가까운 집으로 이사한 날, 그는 새들이 모여들도록 .. 2009. 1. 9.
기 도 <19> 주님, 이 좋은 계절 기도하게 하소서 우리의 삶을 축복하여 주시고 항상 은총 안에 살게 하심을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우리의 마음이 풍성해지고 교회와 가정 그리고 일터 안에 충만한 은총의 결실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성숙과 결실의 계절에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과 분깃이 기름진 열매.. 2008.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