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정원]/마음가는대로1356 향기와 매력이 느껴지는 사람 향기와 매력이 느껴지는 사람 사람의 참된 아름다움은 생명력에 있고, 그 마음 씀씀이에 있고 그 생각의 깊이와 실천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맑고 고요한 마음을 가진 사람의 눈은 맑고 아름답습니다. 깊은 생각과 자신의 분야에 대한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는 사람에게서는 밝고 지혜로운 빛.. 2006. 12. 4. 사랑 사 랑 / 이 해 인 우정이라 하기에는 너무 오래고 사랑이라 하기에는 너무 이릅니다. 당신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다만 좋아한다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남남이란 단어가 맴돌곤 합니다. 어처구니 없이 난 아직 당신을 사랑하고 있지는 않지만 당신을 좋아한다고는 하겠습니다. 외롭기 때문에 사랑하는 .. 2006. 12. 3. 멋진 삶의 출발 - 멋진 삶의 출발 - 멋진 삶의 출발 그것은 분명 일과 휴식 노동과 여유의 천칭을 잘 조절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 데일 카네기의《생각이 사람을 바꾼다》중에서 - 일과 휴식, 노동과 여유 한마디로, 열심히 일하고 또 멋있게 쉬라는 말입니다 그 '조절'은 오로지 자기 자신의 몫입니다 아무.. 2006. 12. 1. 인생의 빛과 어둠이 녹아든 나이 인생의 빛과 어둠이 녹아든 나이 나이가 들면서 그 드는 나이만큼 깊어지는 것들이 있다. 군데군데 자리 잡아가는 주름 사이로 옹송그린 세월을 덧없다고 하지 않는 것은 세월이 흐르면서 더욱 아름다워지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주름이 늘어간다는 것은 마음으로 볼 수 있는 것들이 늘어간다는 것.. 2006. 12. 1. 너와 나는 / 이해인 너와 나는 이해인 돌아도 끝없는 둥근 세상 너와 나는 밤낮을 같이하는 두개의 시계바늘 네가 길면 나는 짧고 네가 짧으면 나는 길고 사랑으로 못박히면 돌이킬 수 없네 서로를 받쳐주는 원 안에 빛을 향해 눈뜨는 숙명의 반려 한순간도 쉴 틈이 없는 너와 나는 영원을 똑딱이는 두 개의 시계바늘 2006. 11. 30. 생각이 아름다운 사람들 생각이 아름다운 사람들 좋은 사람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자신의 부족함에 대해 이야기하더군요 하지만 나는 그 사람의 얼굴에서 말에서 몸짓에서 넘쳐나는 충족함을 보았습니다 전화 목소리만 들어도 왠지 편안해지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자신의 조급함에 대해 이야기하더군요 하지만 .. 2006. 11. 28. 인생에서 기억해야 할 지혜 인생에서 기억해야 할 지혜 인생을 전쟁터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 전쟁터를 얼마든지 아름답게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습관을 최대한 다스리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습관이 당신을 지배하게 됩니다. 봄 오기 직전이 가장 추운 법이고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산속의 적은 물리치기 쉬.. 2006. 11. 27. 서로를 행복하게 해주는 말 서로를 행복하게 해주는 말 말(言)은 우리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합니다. 정다운 인사 한마디가 하루를 멋지게 열어주지요. 우리는 서로를 행복하게 해주는 말을해야 합니다. 짧지만 이런 한마디 말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지요. "사랑해." "고마워." "미안해." "잘했어." "넌 항상 믿음직.. 2006. 11. 26. 넓은 세상 넓은 마음으로 넓은 세상 넓은 마음으로 계절의 변화를 느끼면서 세월의 흐름을 알 수가 있고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면서 우리의 삶을 뒤돌아 볼 수도 있지요. 우리의 육체와 또 우리네 정신 건강까지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다 존재하기에 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게 아닌지요. 이렇게 좋은 환경 속에서 살고 .. 2006. 11. 26. 건망증 건망증 이 해 인 금방 말하려고 했던 것 글로 쓰려고 했던 것 잊어버리다니 너무 잘 두어서 찾지 못하는 물건 너무 깊이 간직해서 꺼내 쓰지 못하는 오래된 생각들 하루 종일 찾아도 소용이 없네 헛수고했다고 종이에 적으면서 마음을 고쳐 먹기로 한다 이 세상 떠날 때도 잊고 갈 것 두고 갈 것 너무 .. 2006. 11. 25. 서로에게 기대어 줄 사람 서로에게 기대어 줄 사람 기대어 줄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 좋습니다.. 기대어 울수도 있고 투정 부릴 수도 있고 얼마나 좋습니까? 혼자서 외길을 가는 사람 얼마나 외로울까요.. 도란도란 이야기 해 줄 수 있는 당신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내 등뒤에 당신이 있어서 난 언제.. 2006. 11. 25. 보고 싶은데 / 이해인 보고 싶은데 - 이해인 여행 후기, 요리법, 패션코디법, 피부관리법, 카메라 사용후기 생전 처음 듣는 말처럼 오늘은 이 말이 새롭다 보고 싶은데... 비오는 날의 첼로 소리 같기도 하고 맑은 날의 피아노 소리 같기도 한 너의 목소리 들을 때마다 노래가 되는 말 평생을 들어도 가슴이 뛰는 말 사랑한다.. 2006. 11. 24. 이전 1 ··· 77 78 79 80 81 82 83 ··· 1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