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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정원]/마음가는대로1356

가을의 기도 가을의 기도 기도하고 눈을 뜨면 내 안의 모든 욕망과 거짓과 어둠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사랑과 진실과 평화가 자리잡게 하소서. 그리고 언젠가는 작은 열매 몇 개라도 맺게 하소서.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길을 걸어갈 때, 지난날 그의 나쁜 기억은 모두 잊게 하시고 내 마음의 집에 좋은 사람으로 다.. 2008. 8. 22.
향기로운 커피처럼 그리운 그대여 향기로운 커피처럼 그리운 그대여 커피처럼 들꽃처럼 향기로운 이야기를 아름답게 쓸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참으로 행복하리라 때묻지 않은 순수함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혹은 남들이 바보 같다고 놀려도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 듯 미소 지으며 삶에 여유를 가지고 살고 싶다. 살아가면서 하루 하루 .. 2008. 8. 21.
내가 자랑스럽습니다 내가 자랑스럽습니다 나는 내가 자랑스럽습니다. 지나온 시간들을 되돌아보니 어느새 내가 많이 성숙해져 있고 앞으로도 더욱 아름답고 귀하게 발전해 갈 내 모습을 생각하니 내가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나는 내가 자랑스럽습니다. 내 마음속에는 바르고 착하게 살려는 의지가 강같이 흐르고 있으며,.. 2008. 8. 20.
우리 보고 싶으면 만나자 / 용혜원 우리 보고 싶으면 만나자 - 용혜원 그리움이 마음의 모통이에서 눈물이 고이도록 번져 나가면 간절한 맘 잔뜩 쌓아 놓지 말고... 망설임의 골목을 지나 우리 보고 싶으면 만나자. 무슨 사연이 그리 많아 무슨 곡절이 그리 많아 끈적끈적 달라붙는 보고픈 마음을 근근이 막아놓는가 그렇게 고민하지만 .. 2008. 8. 17.
함께 가는 길 ... 함께 가는 길 ... 인생길 가노라면 누구나 힘이들고 지칠 때가 있습니다 그 힘든길 동반자가 있다면 조금은 위안이 되겠지요 그대 위해 동행하며 말벗되는 친구가 되어줄께요 잠시 쉬었다가 힘내어 갈 수 있도록 내 어깨를 내어 주겠습니다. 때로는 인생의 여정이 험난하여 포기하고 싶어질 때 손 내밀.. 2008. 8. 16.
사랑의 향기... 사랑의 향기... - 김진학 사랑하는 사람들은 곁에 있으면 행복한 것은 눈을 감고 마주한 얼굴만으로도 알 수 있는 따뜻한 가슴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운 사람들은 멀리 있어도 행복한 것은 곁에 없어도 곁에 있는 변하지 않는 느낌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워 하는 얼굴은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가슴.. 2008. 8. 9.
당신을 마음으로 만나고.. 당신을 마음으로 만나고.. 당신을 만나고 내 마음이 가장 행복했을 때는 순수한 영혼으로 깊은 산골짜기.. 졸졸 흐르는 맑은 시냇물처럼 흘러 당신께 닿았을 때였습니다. 당신을 만나고 내 마음이 가장 평화로웠을 때는 봄 했살처럼 따뜻한 내 어머니를 그리워 하듯 그렇게 당신을 그리워했을 때였습.. 2008. 8. 6.
작은 진리 작은 진리 골짜기에 피어난 꽃에도 향기가 있고 버림받은 잡초 더미 위에도 단비가 내립니다 온실 속에 사랑받는 화초가 있는가 하면 벌판에서 혹한을 견뎌내는 작은 들꽃이 있습니다. 무참하게 짓밟히는 이름모를 풀잎 하나도 뭉개지는 아픔의 크기는 우리와 똑같습니다 계절없이 사랑받는 온실속.. 2008. 8. 6.
8월의 아름다운 연가 8월의 아름다운 연가(戀歌) -글 / 오광수 - 8월에 그대는...... 빨간 장미가 되세요... 나는 그대의 꽃잎에 머무르는 햇살이 되렵니다 그대는 초록 세상에...... 아름다움이 되고... 힘겨운 대지에는 꿈이 되리니 나는 그대를 위해 정열을 아끼지 않으렵니다 푸른 파도의...... 손짓도 외면하렵니다... 오로지 .. 2008. 8. 5.
사랑은 처음처럼, 삶은 마지막처럼 사랑은 처음처럼, 삶은 마지막처럼 - 김민소 사랑의 시작은 꽃잎에 맺힌 물방울보다 더 청아한 모습으로 다가와 서로의 영혼에 창을 만들어 주지요 삶이 끝나 갈 때면 바람 한 조각, 발자국소리 하나에도 애틋하게 다가와 가슴을 미어지게 만들지요 사랑을 지키고 싶다면 웃자라는 집착을 잘라내야 해.. 2008. 8. 2.
나를 주어 나를 비우면 나를 주어 나를 비우면 마음이든, 물건이든 남에게 주어 나를 비우면 그 비운 만큼 반드시 채워집니다. 남에게 좋은 것을 주면 준 만큼 더 좋은 것이 나에게 채워집니다. 좋은 말을 하면 할수록 더 좋은 말이 떠오릅니다. 좋은 글을 쓰면 쓸수록 그만큼 더 좋은 글이 나옵니다. 그러나 눈앞의 아쉬움 때.. 2008. 7. 31.
내 옆에 있어 준다면 *내 옆에 있어 준다면* 가끔 날 생각해 주는 여러 사람이 있는 것보다 항상 나만을 생각하는 한 사람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전화와 내 안부를 묻는 여러 사람이 있는 것보다 내 불편함을 먼저 알아주는 한 사람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내 농담에 웃고 흘려버리는 여러 사람이 있는 것보다 무심코 내.. 2008.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