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의 정원]/마음가는대로

향기로운 커피처럼 그리운 그대여

by 세포네 2008. 8. 21.

  

 


향기로운 커피처럼 그리운 그대여

          
          커피처럼 들꽃처럼
          향기로운 이야기를
          아름답게 쓸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참으로 행복하리라
          때묻지 않은
          순수함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혹은 남들이 바보 같다고 놀려도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 듯 미소 지으며
          삶에 여유를 가지고 살고 싶다.
          살아가면서
          하루 하루 시간의 흐름속에서
          그렇게 나이를 먹어가고
          숨가쁘게 돌아가는
          세상의 톱니바퀴에서
          행여 튕겨 나갈까 맘 졸이며
          그렇게 사는건 싫다.
          조금은 모자라도 욕심없이
          아무 욕심없이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마음속에서 언제나 음악이 흐르고
          마음속에서 언제나
          아름다운 언어가 흘러 나오고
          그렇게 아름다운 마음으로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다면
          가진 것 넉넉하지 않아도
          사랑하며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향기로운 커피처럼 그리운 그대
          항상 건안다복하시고 행복하세요.
          

 

 

'[마음의 정원] > 마음가는대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을 재촉하며  (0) 2008.08.22
가을의 기도  (0) 2008.08.22
내가 자랑스럽습니다  (0) 2008.08.20
우리 보고 싶으면 만나자 / 용혜원  (0) 2008.08.17
함께 가는 길 ...  (0) 2008.08.1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