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1104 [주말걷기] (11) 낙성대~서울대~성주암 봄이 오는 길에서 별을 줍다 1년 52주 주말걷기 낙성대~서울대~성주암 글=이익우 걷기모임 유유자적(cafe.daum.net/freewalking) 회원 사진=조선영상미디어 이경호 기자 ho@chosun.com 입력시간 : 2007.03.21 21:08 새 학기를 맞은 학생들의 씩씩한 웃음은 약속된 녹음(綠陰)을 여유롭게 기다리며 기지개를 켜는 봄의 모습과 닮았습니다. '별'이 떨어졌다는 낙성대(落星垈)에 들렀다가 서울대 캠퍼스에서 즐거움의 에너지를 한껏 흡수한 후 관악산 자락의 성주암에서 하늘, 관악산, 그리고 대학을 내려다보며 본격적으로 봄맞이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1. 낙성대역에서 안국사까지(1㎞/15분) 지하철2호선 낙성대역 4번 출구로 나오면 주유소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주유소를 지나 낙성대.. 2007. 4. 15. 튜립, 유채꽃이 아름다운 남해" 입니다~!! 튜립, 유채꽃이 아름다운 남해" 입니다~!! 2007. 4. 11. 삼성산 자락을 오르며...(4월 9일) 관악산을 가려고나셨는데 서울대 수목원 정문 앞에서 출발여 한참 오르다 보니 삼성산을 향하고 있네... 관악산은 바라보기남 하며... 서울대 수목원 정문에 주차하고 진달래가 한창 삼성산 안양쪽 깃대봉을 바라보며 ... 상불암 방양... 안개속의 안양시내가(?).... 또 한번 깃대봉을 바라보며... 저 아래.. 2007. 4. 10. 4월 2일 병목안에서 출발하며... 2달 만에 다시 병목안 쪽에서 시작하는 산행 - 무속신앙 모습이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버스 종점 지나며 봄을 알리는 싹이 옴트는 진달래 꽃이 활짝 무속신앙의 흔적이 여기 저기에.. 제2전망대가 한눈에 보이네 정상 능선에 핀 진달래 청솔모를 만나 하늘에 성령의 비둘기가 나를 반기는 듯 소나무.. 2007. 4. 10. 이집트 - 샌드듄 크루징 샌드 듄(Sand Dune-모래언덕) 크루징 Sands of Time - Paul Spaeth 2007. 4. 7. 3월 26일 산행에서 봄을 만나... 수암봉 주차장에서 좌측 능선을 따라 수암봉을 거쳐 슬기봉 아래를 돌아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오며... 봄을 만나다... 안내표지판 태을봉 정상을 바라보며 한남정맥 줄기 2007. 3. 28. 봄꽃 만나기 좋은 곳, 한옥 펜션 봄꽃 만나기 좋은 곳, 한옥 펜션 '절대 고요' 속에서 꽃망울 터지는 소리 들릴 듯 조선일보 구례=글·김성윤기자 한상훈家 한그루씩 심어 어느새 농장으로 휴대폰 소리도, 자명종 시계도, 억척스레 하루를 일궈보라 채근하는 아침 방송도 없다. 구리 풍경(風磬)이 걸린 한옥의 처마 위로 새들의 바지런한 수다가 잰 걸음을 한다. 산새들의 반주에 암탉이 근사한 독창까지 얹었는데도 팔자 좋은 백구(白狗)는 진달래 개나리 꿈을 꾸는지 잠을 털어낼 생각이 없다. 전남 보성군 벌교읍 징광차밭 안에 있는 한옥 ‘한상훈가(家)’의 새벽이다. 한지바른 격자무늬 창 밖으로 돌담이 걸렸고 그 위로는 매화나무 한 그루가 옆집 중학생처럼 사랑채를 훔쳐보고 있다. 밤새 봄비까지 몰래 내려 디딤돌 위 신발이 촉촉히 젖었다. 신발을 꺾어 .. 2007. 3. 18. 처마 끝 노래소리 들으러 가요 처마 끝 노래소리 들으러 가요 뒹굴뒹굴 하기 좋은 ‘농촌 민박’ 글·사진=유연태 여행작가 입력 : 2006.06.28 14:55 35' 장마철이다. 주말여행을 떠났는데 장대비가 내린다면 민박집 방 안에서 배를 깔고 엎드려 책이나 읽어보자. 아니면 툇마루에 앉아 부침개 먹어가며 처마 끝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이나 감상하자. 그러다 비가 그치면 슬슬 주변 여행 명소 탐방에 나서본다. 민박은 펜션이나 콘도에 비해 화려하지도 않고 시설도 부족해서 불편하다. 그러나 주인의 인정이 살아 넘친다. 비가 자주 내리는 이때 하룻밤 가족들과 묵어가기 좋은 민박집을 찾아봤다. ■ 평창 아람치골산방 아람치골산방(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송정리·033-333-0418)은 서양화가 박영복(55)·정창옥(53)씨 내외가 운영하는 흙집이다.. 2007. 3. 18. [100대 명산 찾기] 마니산, 봄으로 오르는 길 맑은 하늘가 훈훈한 바람이 버선발로 마중나오시더이다. 스포츠조선 마니산(강화도)=남정석 기자 입력시간 : 2007.02.15 14:43 ▲ 백산찾사들이 마니산 정상으로 가기 위해 암릉을 오르고 있다. 속이는 것이 하나의 '재미'로 간주되고 내면보다는 번지르한 겉모습이 먼저 강조되는 요즘, 사람이나 사물의 진면목(眞面目)을 알아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번달 마니산 산행은 산의 높이(469m)도 그려러니와 수년전 비교적 쉽게 오르내렸던 경험 때문에 다른 때에 비해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지 않았던 게 사실이었다. 하지만 한민족의 기원 설화가 담겨있는 마니산은 영산답게 산행의 진면목을 충분히 느끼게 해준 동시에 역시 산은 높이가 아니라 깊이로 가야 한다는 진리를 '백산찾사'(100대 명산을 찾는.. 2007. 3. 18. 대관령 양떼목장 명절연휴가 없었던지라 명절연휴의 끝날인 월욜에 출발하여 떠났던 용평으로의 마지막 겨울휴가 였답니다.차가 막히는줄 알았는데 이외로 너무 한가하더라구요.다행이 쉬엄쉬엄 안심하고편안하게 용평으로 갈 수가 있었죠 용평리조트 숙소에 여장을 풀고오후랑 야간 스키를 즐기고화요일에 다시 스키를 타려니 영~~기분이 안나네요햇살은 내리쬐고 낮무렵이면 눈은 녹아 질퍽거리고..하여..두번째날엔 황태덕장과 양떼목장을 둘러보았답니다.역시나 2월 5일에 봤던 강원도의 눈쌓인 그 하얀 설원의 풍경은 없더군요..덕장에도 덕장 밑 응달진 부분에만 눈이 쌓여 있었답니다. 양떼목장은 입장료가 3천원이었어요산책하고 돌아왔을 때 마지막 코스로 준비된 건초값 이라는군요..데이트하는 연인들,그리고 명절연휴를 즐기려는 가족들 모습이 참 정겹고 아름.. 2007. 3. 18. 도시락 다 쌌으면 여기로 떠나요 도시락 다 쌌으면 여기로 떠나요 떠나지 않고는 못 견딜 날씨다. 어디가 좋을까. 싸가지고 간 도시락 맛있게 먹고 와야 하니 ?서울서 너무 멀지 않은 곳 ?도시락 먹을 만한 공간을 갖춘 곳 ?이것저것 구경거리나 산책 코스가 있는 곳으로 골랐다. 경기도 포천 서운동산 서울에서 약 40㎞ 거리. 넉넉잡고 1.. 2007. 3. 17. 숨어있는 1인치의 풍경… 그곳을 알려주마 숨어있는 1인치의 풍경… 그곳을 알려주마 ▲ 마법의 정원처럼 환상적으로 펼쳐진 보성 녹차밭. 김영근기자 ‘소원 빌러 오세요’(대구광역시의 ‘팔공 기원 투어’), ‘골굴사에서 선무도 체험!’(경상북도의 ‘신라 천년의 역사 속으로’), ‘우리 고장에 오셔서 형제간 우애를 떠올려 보세요’(충청남도의 ‘의좋은 형제의 고장, 예산’)…. 한국관광공사가 발행한 ‘내나라 여행 함께 가꾸기 답사보고서’에 실린 이색 여행 코스다. ‘보고서’에는 주5일 시대를 맞아 집집마다 ‘어디로 떠날까’가 고민인 요즘, 손님을 끌려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제안한 ‘우리 고장 최고의 여행 코스’가 실려 있다. 모두 1박2일 일정으로 큰 주제 아래 여행지를 묶어 코스를 짰다. ‘검증’ 작업도 거쳤다. 강원·전남·충북·충남·경북·경남·경기도를.. 2007. 3. 17. 이전 1 ··· 82 83 84 85 86 87 88 ··· 9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