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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1056

오후의 발견, 커피스트(COFFEEST) 광화문 사거리에서 서대문방면으로 올라가다보면 경희궁에 못미쳐서 서울역사박물관이 있습니다. 그 역사박물관 바로 앞에서 오른쪽 골목으로 접어들어 약 1km만 걸으면 도심속의 정원이라 할 수 있는 성곡미술관에 이르게 되지요. 도심 한가운데 있으면서도 의외로 아는 사람도 많지않고 이름마저 미술관이기 때문인지 대부분 방문을 꺼려하는듯 합니다. 그렇지만 한번 다녀온 사람들은 두고두고 잊지 못할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 도심 한가운데 이런곳이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고 아늑한 분위기에 놀라게 됩니다. 먼저 미술관에 도착하면 정원을 가볍게 산책하면서 야외조각품을 감상합니다. 그리고 정원 한가운데 위치한 미술관찻집에서 차를 한잔 마시고 있으면 숨가쁘게 살아왔던 시간들이 오후의 여유 속에 살며시 녹아들게 되지요. (미술관.. 2006. 6. 6.
하늘에서 배워라 하늘을 봐라... 하늘에서 배워라... 세상은 아름다운것만 만들기에도 바쁘단다... 아름다운것만 생각하고 살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단다... 쉽게 사라지는 아름다움을 잔상으로 기억하며 새로운 아름다움을 만들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단다... 하늘만이 그릴 수 있는 그림에서 배워라... The Water is wide - 조수미 The water is wide, I can't cross over And neither have I wings to fly Give me a boat that can carry two And both shall row, my love and I Oh, love is gentle and love is kind The sweetest flower when first it's new But l.. 2006. 5. 26.
사막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남미 칠레에 있는 지구상에서 제일 건조한 사막인 '아타카마 사막'. 이곳은달의 환경과 가장 유사한 조건으로 우주인들이 훈련을 받는다는 곳 입니다. 하지만 이런 메마르고 거친 환경은 모험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장 좋은 도전 장소이자 천국입니다. [Take me home / Phil Coulter] 2006. 5. 24.
대추리 들판의 ‘야릇한 흰 공’ - 노순택 평택 대추리 황새울 들녘에, 30미터 높이의 거대한 흰 공이 우뚝 서 있다. 대추리 어느 곳에서나 도드라지게 눈에 뜨는 공의 정체는 ‘레이돔’, 주한미군 캠프 험프리 소유의 돔형 레이더다. 햇수로 3년간 이 공의 정체를 추적하며 대추리 풍경을 찍은 다큐멘터리 사진가 노순택(37)을 만났다. 노순택은 ‘분단의 향기’라는 이름으로 한국의 분단 현실에 기인한 여러 사건들을 사진으로 기록해왔다. 2004년 초 대추리를 방문한 것도 그런 작업의 연장선상에서였다. ‘평화유랑단’을 이끌고 대추리에 온 문정현 신부의 다큐멘터리 사진작업을 위해 동행했다가, 자연스럽게 평택 미군기지 이전 문제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대추리 농민들의 일상을 사진으로 기록하면서 유독 눈에 띈 것이 바로 들판 한가운데 우뚝 선 ‘흰 공’이었다.. 2006. 5. 22.
불로그 오픈 1년을 자축하며 세포님! Daum블로그와 만난 지 365일째입니다 오늘은 내가 불로그 문을 연지 꼭 1년이 된 날이네요. 시작이 절반 이라고...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년이라니... 지난 1년간 글을 모아 놓은 것이 4,726개 제집을 방문핸 주신 분의 집계가 무려 133,012명 와!!~~~ 많은 분들이 제집에 방문해 주시고 ... 격려해 주시.. 2006. 4. 26.
트로이 전쟁의 시작 `헬레네` Helene glorifee - (Gustave Moreau - 1896-1897) = 트로이 전쟁의 시작 '헬레네' 벤자민 웨스트 Benjamin West, [파리스로부터 데려온 헬레네] Helen Brought From Paris,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최고의 미녀는 헬레네이다. 미녀 하면 헬레네를 떠올릴 만큼 미모는 태양처럼 빛났다. 헬레네가 이처럼 빼어난 용모를 지닌 것은 신들의 제왕인 아버지 제우스와 미녀로 소문난 어머니 레다의 피가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헬레네의 화려한 미모는 어릴 적부터그리스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는데 불과 열두 살 때부터 그리스 남자들의 마음을 온통 사로잡았다. 헬레네를 원하는 남자가 너무나 많았기 때문에 그녀는 과연 누구와 결혼을 해야 할지 결정할 수 없었다. 그 많은.. 2006. 4. 18.
서거 1주기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생전의 모습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생전의 모습들.... 사람은 사랑없이 살 수가 없다. 사람에게 사랑이 계시되지 않 을 때, 사람이 사랑을 만나지 못할 때, 사랑을 체험하고 자기 것 으로 삼지 못할 때, 사랑에 깊이 참여하지 못할 때, 사람은 자기 에게도 이해되지 않는 존재로 머물게 되고 그 삶도 무의미해진다 . (1979) 용서는 세상에 죄보다 강한 사랑이 현존한다는 증거다. 용서가 없는 세상은 사람들이 정의라는 이름으로 다른 사람들과 맞서서 자신의 권리만을 주장하는 냉혹한 세계에 지나지 않는다. (1980 ) 가정은 미덕과 가치를 보호하고 전수함으로써, 인생을 진정 인 간적으로 만들기 때문에 세계 건설에 창조적인 기여를 한다. (19 81) 어린이의 기도는 어른들에게 모범이 된다. 어린이처럼 기도한 다는 것은.. 2006. 4. 3.
Via Crucis │ 십자가의 길 제 1 처 한혜자 작 60×76 2006 제 1처 예수 사형선고 받으시다. 제 2 처 박에밀 작 60×76 2006 제 2처 예수 십자가 지시다. 제 3 처 반혜영 작 60×76 2006 제 3 처 예수 첫번째 넘어지시다. 제 4 처 나광숙 작 60×76 2006 제 4 처 예수 당신의 어머니 성모와 만나다 제 5 처 박에밀 작 60×76 2006 제 5 처 시몬이 예수를 도와 십자가를 지다. 제 6 처 김미옥 작 60×76 2006 제 6 처 베로니카 예수의 얼굴을 닦아 드리다. 제 7 처 고숙영 작 60×76 2006 제 7 처 예수 두번째 넘어지시다. 제 8 처 김상숙 작 60×76 2006 제 8 처 예수, 예루살렘 부인들을 위로하시다. 제 9 처 이은경 작 60×76 2006 제 9 처 예수 세.. 2006. 3. 29.
300일째 되는 날을 자축하며 모든 분께 감사!!! 오늘은 저의 불로그 문을 연지 300일째 되는 날이네요. 불로그 홈페이지에 가보니 시작한지 300일 되는 날이래요. 엊그제 같은데 .... 그간 저희 집에 머물렀던 모든 분, 흔적을 남겨주신 모든 분, 격려를 해 주시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 글과 음악을 드립니다.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06. 2. 18.
대관령 양떼목장 “한 폭의 풍경화처럼 아름다운 경치를 가진 곳이 우리나라에도 많이 있습니다.” 알프스 목장 사진이겠거니 생각한 독자들도 있을 텐데요. 위 사진은 스위스가 아닌 한국의 대관령에서 찍은 것이라고 합니다. 해발 1,000m 고지의 초원에서 양떼가 뛰노는 강원도 평창군 횡계리에 있는 양떼목장의 모습입니다. 탁 트인 조망과 아름다운 산책로… 이 만하면 스위스의 그림 같은 목장들이 결코 부럽지 않습니다. 네이버 블로거 ‘빛그림’님의 사진과 글을 통해 대관령 양떼목장을 소개합니다. ‘빛그림’님은 지난해 10월 대관령을 방문했으며, “목가적이고 이국적인 풍경에 감탄했다”고 전했습니다. 높은 곳에 가장 아름다운 곳이 있었습니다. 대관령 양떼목장입니다. 푸른 초원 뒤에 펼쳐진 산을 휘감는 운무를 보고 아무것도 할 수 없을.. 2006. 1. 26.
하늘색 좋아하세요?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의 얼굴.... 표정많은 그 얼굴이 부럽다.. 가져온 곳: [異緣(이연)] 글쓴이: 風留院-풍유원 2006. 1. 3.
가는 해, 오는 해 2006.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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