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1106

인천대교 건설 형장을 찾아서... 인천대교... 내친 김에 그 공사현장을 가보기로 하고 달려 갔다. 이제는 어느 정도 마무리 단계로 접어 든듯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었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숨이 막힐 정도다. 엄청남 규모로 나를 압도하고 있었다. 주탑은 너무 멀어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짐작이 간다. 금년 게통을 목표로 한다니 .. 2009. 1. 31.
소래포구에서 봄을 기다리며... 소래포구... 오랜만에 찾았다. 아주 먼 그 옛날... 정말 시골스럽던.. 그 시절의 풍경이 생각나네요... 할머니들이 좌판에 집에서 말린 생선을 널어놓고 팔던... 조기새끼, 박대기...등.. 조바심하며 철길을 건너던 그 다리도 옛 모습은 어디로 갔는지... 배가 드나들던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한데... 2009. 1. 31.
소래포구 가는 길에 해양생태공원 날이 따스하여 완연히 봄날 같다. 이틀 휴가를 얻어 하루는 설명절에 못한 인사 다니고.. 둘째날 마음은 벌써 봄을 맞고 싶은데... 집을 나서 소래포구에서 바다 바람이라도 만나기 위해... 소래포구 거의 다가서 해양생태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말이 해양생태공원이지 옛날 소래염전 바로 그자리이다. .. 2009. 1. 31.
그대에게 편지를 씁니다 그대에게 편지를 씁니다 그대에게 건너가지 못할 사연들 어쩌면 내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고백들이 절망의 높이만큼이나 쌓여 갑니다 그립고 보고픈 사람이여 아무리 불러도 지겹지 않은 이름이여 나는 이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내 생각이 닿는 곳마다 그대는 새벽 안개처럼 피어오르니 나는 .. 2009. 1. 22.
즐거운 산길걷기…강원도 계방산 즐거운 산길걷기…강원도 계방산 2009 걷기 프로젝트…주말걷기 2.0 윤치술과 함께 하는 즐거운 산길 걷기평창·홍천=글·김신영 기자 느릿느릿 5시간… 만만한 겨울산 "특공대 훈련하는 산 아냐? 무지 험할 텐데…." 강원도 홍천군 내면과 평창군 용평면에 걸쳐 있는 계방산(桂芳山)에 간다고 했더니 산깨나 안다는 사람들은 걱정부터 했다. '눈꽃으로 유명하긴 한데 산세가 험해 초보자가 섣불리 덤비긴 힘들다'는 의견이었다. 트레킹 전문가 윤치술씨가 해답을 내놨다. "한국 사람들은 대부분 산을 넘어가길 좋아해요. 출발점에서 정상까지 올랐다가 건너편으로 내려가는 식이죠. 계방산이 힘들다고 하는 분들, 아마 운두령에서 시작해서 반대쪽으로 넘어가셨을 겁니다. 운두령 출발해 정상 갔다 다시 운두령으로 돌아오는 길은 초보라.. 2009. 1. 15.
불로그에서 음악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아마도 인터넷에서는 음악이 사라지지 않을까?... 지난 해 연말 어느날 갑자기 경찰서에서 소환이라는 메세지에 놀란 가슴으로 내가 무엇 때문에 고소를 당했다는 것인지. 내가 누구에게 잘못한 일이 있는지... 알고보니 저작권법으로 고소 당했다는 데... "WHAT A FEELING ....." 뭐라.. 2009. 1. 14.
비판 할 것인가, 말것인가 남의 일에 상관하지 말라고 말하는데 예수님의 말씀을 인용하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성경을 잘 읽지 않는 사람들조차도 자기가 듣기 싫은 의견을 말하는 사람을 침묵시키고자 할 때 마태복음 7장 1절의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라는 구절을 재빨리 인용하는 것은 완벽한 대처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문맥상 이 본문은 우리가 실제로 비판은 하되 잘못 비판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우리의 비판은 우리 자신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5절), 그리고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15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 역시 판단을 필요로 합니다. 우리는 거짓으로부터 진실.. 2009. 1. 9.
노을이 아름다운 곳 노을이 아름다운 곳 저녁 노을의 붉은 기운 속에 마음과 몸을 맡겨보자.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노을이 아름다운 곳 - 바닷가, 호숫가, 강변, 그리고 산위에서 저무는 석양을 바라보며 미래는 더 나은 날이기를 꿈꾸어본다. 변산해수욕장 “하얀 모래와 푸른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최고의 광경” 바.. 2009. 1. 9.
선재도 목섬 - 바닷길이 열리고... 지난 1월 3일 휴일을 맞아,,, 늦잠을 실컷 자고..어디 좋은 곳을 가서 점심을 먹을까 생각하다 문득 대부도가 생각나서 일단 대부도를 향해 출발.. 오이도를 지나 시화방조제 길을 달리니 벌써 마음은 상쾌하고 시원하다... 천천히 즐기며 한참을 달렸다.. 대부도에 들어서며 횟집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 2009. 1. 5.
2009년이 밝아 오는데... 2009년이 밝아 오는데...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 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 것이 되었습니다.." (고린2 5: 17)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서로 사랑하여라." (요한 13:34) 2009년, 언제나 기뻐하고 끊임 없이 기도하고 모든 일에 감사하는 삶이 되십시오. 2009.. 2009. 1. 1.
한해를 돌아보며 한해를 돌아보며 어느덧 올해도 며칠 남지 않았다 언제나 이만때쯤이면 한해를 돌아보게 마련입니다. 저물어 가는 금년 끝에는 울적한 마음 개운치 않은 마음으로... 열심히 달려온 나의 삶을 뒤돌아 보니 아름답게, 기쁘게, 때론 슬프게 살아온 흔적들이 아련한 추억으로 남는가 봅니다. 사랑하는 노.. 2008. 12. 27.
불수사도북 종주를 시작하며... 불수사도북 종주(불암산에서 시작하여 수락산, 사패산, 도봉산, 북한산을 거처 불광역까지 이어지는) 산행을 해보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일단 시작하기로 마음먹고 집을 나섰다. 화랑대 역에서 내려 1132번 버스를 타고 원자력병원 후문에서 내려... 바로 산행 들머리를 찾을 수 있었다... 불암산 정상.. 2008.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