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1106 오랜만에 삼성산을 오르며... 여름 내내 더위를 피하려 산행을 못하고 있었다.. 선선한 가을을 맞으며 관악산을 향해 서울대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 오랜만에 하는 산행이라 워밍업 수준으로 하기로 마음먹고 삼성산 쪽을 택하기로 하고 철쭉동산 - 장군봉 - 깃대봉 - 칼바위 - 돌산(깃대봉) - 주차장 코스로 산행을 했다. 생각보다 .. 2009. 9. 15. 집에서 바라본 저녁 하늘... 창 밖으로 보이는 저녁 하늘이 너무 멋 있어 사진 몇 장을 찍었다.. 2009. 8. 10. 오후를 지내며... 오후에 더위를 피하려 집을 나서며,, 하늘의 구름이 두둥실...한컷찍어본다.. 멀리 바라보니 오늘은 시야가 좋아 저 멀리 수리산이 보인다 가가운 농사 짓는 동네에 찾아가서 도마토, 오이를 사고 2009. 8. 10. 포천 일동성당을 다녀와서... 오늘은 월요일 쉬는 날... 가까운 분이 모처럼 포천에 있는 온천을 다녀 오자고 하기에 흔쾌히 함께 하기 위해 가벼운 마음으로 아침에 집을 나섰다.. 포천 일동 시내를 들어서는데 일동천주교회 이정표가 눈에 들어온다... 잠시 들러 보기로 하고 들어섰다. 성당 마당에 들어 서는데 벌써 마음이 설레.. 2009. 8. 4. [주말 걷기 2.0] 캠퍼스에서 만난 푸른 내 청춘의 기억들 신촌 캠퍼스 순례 학생들이 방학을 맞아 한산해진 신촌 부근 캠퍼스엔 나무 울창하고 안전해 편히 걷기 좋은 길이 많다. 곳곳에 숨어 있는 작은 길을 이어, 서강대·이화여대·연세대를 한숨에 즐겨보자. ▲ 노고산으로 이어지는 서강대 캠퍼스. / 조선영상미디어 유창우 기자 canyou@chosun.com ◆ 6호선 광흥창역~서강대 정문(1.0㎞/20분) 6호선 광흥창역 4번 출구로 나와 쭉 걷다 보면 왼쪽 대각선에 '천주교 신수동 성당'이 나온다. 성당 쪽으로 횡단보도를 두번 건넌 후 성당을 오른쪽에 두고 직진한다. '솔렌스힐' 아파트가 있는 사거리가 나온다. 아파트를 끼고 오른쪽으로 간다. 정면에 '우리은행' 간판이 있는 건물이 나오면 그쪽으로 횡단보도를 건넌 다음 왼편으로 방향을 잡는다. 곧 오른쪽에 서강대.. 2009. 7. 31. 관곡지를 다녀와서...(2) 관곡지(官谷池) 지정번호 : 시흥시 향토유적 제8호 위치 : 경기도 시흥시 연성동 조선전기의 문신인 강희맹 선생과 인연이 깊은 연못으로 선생이 세조 9년(1463)에 중추원 부사로 진헌부사가 되어 중국의 남경을 다녀올 때 연꽃씨를 채취하여 가지고 돌아와 이곳에 서 처음 시험재배를 하여 널리 퍼지자 .. 2009. 7. 27. 영흥도 다녀 왔어요.. 날씨는 꾸물꾸물 대는 데... 나서기로 했으니 영흥도로 향합니다.. 영흥도에 도착하니 역시 날씨는 꾸물,,, 수산물 직판장에서 맛있는 회를 먹고 .. 비치클럽이라는 잘 다듬어진 정원과 바닷가를 거닐며 느긋하게 오후를 즐기고,, 목섬에 가려하니 물이 거의 차있어 포기하고 눈으로만 감상하고.... 발길.. 2009. 7. 20. 남한산성으로 가라… 초록빛 여름이 기다린다 남한산성~단대오거리 멀리 떠나자니 교통체증이 걱정되고, 뒷산 한 바퀴 돌고 오자니 싱겁게 여겨지는 한여름 주말이다. 배낭에 물통 몇 개 담아 지하철을 타자. 남한산성이 여유롭고 건강한 주말을 선물한다. ◆ '남한산성입구'역에서 지화문까지(3.2㎞/1시간) 지하철 8호선 남한산성입구역 1번 출구로 나와 '산성유원지' 방향으로 직진하면 약 20분 후에 남한산성 유원지 입구에 닿는다. 유원지에 들어서면 시멘트로 포장된 오르막을 따라서 계곡을 오른쪽에 두고 쭉 간다. 통일기원탑과 '고당약수터'를 지나면 벤치가 많이 놓인 '산성약수터'가 나온다. 벤치 사이를 가로질러 '남한산성 남문' 쪽으로 쭉 올라간다. '중원약수터' 지나, 가던 방향으로 직진하면 구불구불 휘어지는 길을 지나 남한산성 남문(南門)인 지화문(至和.. 2009. 7. 18. 관곡지를 다녀와서... 오후에 잠시 시간을 내서 관곡지를 찾았다.. 월요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 것이다.. 전에 잠시 지나가며 들렀을 땐 별것 아니다 생각했었는데... 방대한 연꽃 밭을 보며 감탄이 절로 나왔다... 한참을 정신없이 카메라 셧더를 누르며 여기 저기 살펴보고 감탄하고.... 찍은 사진 중 몇장 올여봅니.. 2009. 7. 7. 회색 빌딩 숲속 초록나라를 아시나요 산새가 지저귀고 개미들이 줄지어 행진하는 서울 서초동 서리풀공원을 걷다 보면 비싼 돈 주고 꽉 막힌 성냥갑 아파트에 사는 신세가 답답해진다. 폭신한 숲길을 걷는 두 시간만큼은 '그들 중 하나'가 되어 머리 아픈 세상사 잠시 내려놓는 건 어떨까. ▲ 조선영상미디어 김승완 기자 ◆ 고속터미널역~몽마르뜨 공원~서리풀공원 입구(1.2㎞/20분) 지하철 3호선과 7호선이 교차하는 고속터미널역 5번 출입구로 나온다. 출입구 바로 앞 건널목을 건너면 오른편이 말(馬) 조형물이 눈길을 끄는 서래공원이다. 계속해서 큰길을 따라가면 오른쪽에 국립중앙도서관이 나온다. 도서관 주차장 앞을 지난 직후 1시 방향으로 높다란 나무계단이 보인다. 이 계단을 올라가면 인근에 프랑스인들이 많이 산다고 파리(Paris)의 명소와 같은 이.. 2009. 6. 19. [주말걷기 2.0] 아파트 담장 속 숨어있는 나긋나긋한 숲길 국립현충원 뒷산~국사봉~보라매공원 흔히 '국립현충원 뒷산'이라 불리는 서달산은 현충원 담장을 따라 이어지는 숲길이 일품이다. 이후 관악 현대아파트 단지를 지나 만나는 국사봉 능선은 '서울시민이 추천한 걷기 좋은 길'로 선정된 산책로다. 약수터를 거쳐 오르는 국사봉 정상은 화끈한 조망이 반갑다. 길을 마무리하는 보라매공원에는 600m의 걷기 전용트랙을 비롯한 다양한 녹지 쉼터가 기다린다. ◆ 동작역~서달산~관악 현대아파트 단지(3.8㎞/1시간15분) 4호선 동작역은 새로 개통될 9호선 공사로 분주하다. 걷기가 시작하는 3번 출입구로 나가려면 1층으로 내려가 임시 안내 표지판을 따라 현충원 방면으로 간다. 현충원 방면 육교를 건넌 후 왼쪽으로 내려가면 3번 출입구다. 서달산으로 오르는 계단 입구가 인도 우측.. 2009. 6. 19. 용인 법화산 생각 속을 걷다 어느새 만나는 '그 분'의 흔적 법화산은 부드럽고 푹신한 능선 덕분에 용인의 '어머니의 산'이라 불린다. 며칠 전 촉촉이 내린 봄비를 한껏 머금은 나무들이 초록 향기를 뿜는 길은 지난 2월 선종한 고(故) 김수환 추기경이 묻혀 있는 천주교 용인공원묘지로 발걸음을 이끈다. ◆ 구성동주민센터~법화산 입구(0.9㎞/15분)| 분당선 보정역 출구 앞 버스정류장에서 67-1·68·2002-1·1001·33 ·34·26번 버스를 타면 구성동주민센터에 간다. 버스 노선별로 내리는 위치가 조금씩 다른데 구성동주민센터 앞으로 가서 본격적으로 걷기를 시작한다. 주민센터를 등지고 왼편을 보면 흰 외관을 지닌 '기흥구보건소 이동진료소' 건물이 보인다. 이 건물 옆에 난 담장 옆 작은 출구로 나가면 '법화산 입.. 2009. 5. 29. 이전 1 ··· 66 67 68 69 70 71 72 ··· 9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