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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의 그리움과 51%의 기다림 ** 49%의 그리움과 51%의 기다림 당신으로 향하는 내 마음이진정한 사랑이기에 그리움보다 더한 기다림이란 색깔로 온통 제 마음을 물들이겠습니다. 조금 모자란 그리움이면 어떠하겠습니까? 기다림이 숙성되어 언제까지나 당신과 함께 할 수 있는 사랑이라면 당신이 가진 그리움마저도 내 몫으로 알고 .. 2005. 7. 3.
Evergreen - Susan Jackson Evergreen - Susan Jackson - Sometimes love would bloom in the spring time Then my flowers in summer it will grow Then fade away in the winter When the cold wind begins to blow 봄이면 가끔씩 사랑이 움트고 여름이면 내 사랑의 꽃이 피어납니다 겨울이 다가와 꽃잎이 시들면 차가운 바람이 불기 시작하지요 But when it"s evergreen, evergreen It will last .. 2005. 7. 3.
당신을 위한 기도.... 2005. 7. 2.
부부 부 부 억겁을 쌓아야 이뤄진다는 부부의인연 모래알만큼 많은사람중 나는당신에게 당신은내게 선물로 고이받아 숙명이란 이름으로 돌아눕지않고 함께한 길고도 짧은세월 꽃잎 떨군자리 열매맺어 세찬 비바람에 죽을힘 다해 고운빛 익혀 내려놓으니 여름이 떠난자리 가을이 익어가듯 우리들 젊음이 .. 2005. 6. 30.
[15] 초세기 교회의 이단과 분열 역사적 사건에는 언제나 양면성이 존재한다. 어떤 좋은 것이라도 나쁜 점을 가지고 있고 반대로 나쁜 것이라 해도 긍정적인 면을 가지고 있는 법이다. 복음선포는 어차피 복음의 고유한 문화와는 다른 이질적 문화를 대상으로 삼아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복음선교는 일종의 토착화 단계를 거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종교혼합 내지는 문화갈등 현상을 빚게되고 따라서 복음선포는 정통신앙과는 다른 분열과 이단이라는 자연발생적인 부정적 요소를 안게된다. 따라서 복음선포와 함께 다양한 문화들 속에서 복음의 고유한 성격을 유지토록 하면서 그 문화들을 쇄신시키는 한편 그 문화들이 가진 장점들을 흡수 동화하여 교회 스스로도 쇄신되는 것이 초세기 교회의 과제이기도 했다. 이러한 신앙교의를 구체화하는 과정 속에서 도출되는 오류, 즉 이단들.. 2005. 6. 30.
[14] 알렉산드리아 교리학교 초대교회 당시에는 로마와 더불어 시리아의 안티오키아,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가 가장 큰 국제적인 도시였다. 이중에서 알렉산드리아(현지명=알리스칸드리아)는 기원전 331년에 알렉산더 대왕이 자기 이름을 따서 나일강 하구와 지중해가 만나는 곳에 세운 도시로 지금도 수도 카이로 다음가는 제2의 도시다. 알렉산더 대왕 이후 이집트 프톨레마이이오스 왕가의 수도가 됐으며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세대륙이 만나는 지리적 중요성 때문에 헬레니즘 시대의 문화·경제의 중심도시였다.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마지막 왕 클레오파트라의 고향이기도 한 알렉산드리아에는 지난 96년부터 이집트 정부와 유네스코가 복원을 추진 중인 70만개의 파피루스 뭉치를 소장한 고대 세계 최대의 도서관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일찍부터 문화와 학문이 꽃 피웠.. 2005. 6. 30.
[13] 교부들의 황금기 터키의 수도 앙카라에서 남동쪽으로 약 280㎞, 차로 4시간을 달리면 가빠도기아라고 하는 고원지대가 나타난다. 이 곳은 주후 17년 로마의 티베리우스 황제에 의해 로마의 속주가 된 가빠도기아 왕국이 있던 곳이다. 가빠도기아 곳곳에는 3천개가 넘는 동굴 성당이 있어 이 지역을 찾는 순례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데 그 가운데서도 수도원 집성촌인 괴레메 지역이 가장 유명하다. ‘너희가 찾지 못하는 곳’이란 뜻의 괴레메의 바위산들에는 수많은 동굴성당과 수도원이 조성돼있는데 안내자의 말에 따르면 매일 한 성당에서 1번씩 돌아가며 1년간 미사를 봉헌 할 수 있도록 365개의 성당이 조성 돼 있다고 한다. 이 동굴성당의 내부 벽에는 세월의 무상함을 보여주듯 마모되고 이교들에 의해 훼손되기도 했지만 수도자들이 불타는.. 2005. 6. 30.
[12] 초기 그리스도교 호교가 호교교부 시대의 상황 교회사의 시계추가 2세기 중반에 이르면 성공적인 선교활동으로 교회 공동체가 날로 성장한다. 그러나 교회의 성장은 새로운 문화권, 이질적 세상과 접하게 되는 계기가 되고 로마 제국의 박해도 갈수록 심화된다. 다신교 국가인 로마제국에서 하느님만이 유일신으로 다른 신들은 우상에 불과하다는 그리스도교의 사상은 이교도들로부터 미움을 사게 됐을 뿐만 아니라 신자들이 황제 신격화를 거부해 반정부 집단으로 취급됐다. 또한 급격한 교세의 확장에 놀란 로마제국은 체제에 대한 불안과 위협을 느낀 나머지 마르쿠그 아우렐리우스 황제같은 권력자나 첼수스 및 루치아누스 같은 지식층이 그리스도교를 반박하고 지속적으로 박해하게 된다. 이러한 정치적인 이유외에도 교회 구성원 대부분이 하층 계급으로 구성돼 있어 저질.. 2005. 6. 30.
[11] 사도시대의 교부들 100여명 밖에 들어 갈 수 없는 작은 성당에서 미사를 봉헌했다. 그리고 미사를 봉헌하는 내내 언어의 장벽을 뚫고 전해져오는 같은 신앙고백에 '하나의 신앙 안에 한 형제' 임을 체험하며 몸서리 쳤다. 이처럼 우리 교회의 신앙은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동일하다. 그곳이 비록 아프리카 어떤 오지라 할지라도. 시간적으로도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세우신 지도 어느듯 2000년. 그 긴 오랜 세월 동안 무엇이 '하나의 신앙'으로 이어 내려오게 하는지. 그 힘은 무엇인지 돌이켜 보지 않을 수 없었다. '사도들의 가르침에 따라' 초기 그리스도교 지도자들의 권위를 나타내는 표현은 언제나 '사도들의 가르침에 따라' 또는 '우리가 전해들은 바에 따라'였다. 주후 100년 경의 교회는 사도들의 수가 순교로 적어지자 그 제자들이.. 2005. 6. 30.
[광주대교구] 나주성당 ◀ 1. 나주성당 전경. 성당 내부는 창조차 맨 유리일만큼 단순 소박하게 꾸며져 있다. 2. 하롤드 대주교 기념관. 1934년에 지어진 나주 지역 최초의 서양식 벽돌 건물이다. 원내는 하롤드 대주교. 3~4. 복원된 까리따스 수녀회 한국 첫 본원과 내부. 1956년 한국에 진출해 나주 성당에 처음으로 자리잡은 까리따스 수녀회 한국본원을 복원, 당시 수녀들의 생활상을 전시해 놓고 있다. 5. 나주 무학당 순교자 기념 경당. 돌에 쳐죽임을 당한 순교자들의 장엄한 죽음을 상징해 무덤 모양의 경당 입구에 거석이 서 있다. 무덤 모양 순교자 기념경당 '눈길 전라남도 중심부에 자리잡은 천년의 고도 '나주'. 영산강을 젖줄로 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어 선사시대 때부터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의 한축을 이끌어 왔던 나주.. 2005. 6. 30.
[48] 하느님을 망각한 우찌야 우찌야는 16살의 나이에 유다왕국의 왕이 되어 52년간이나 나라를 다스렸다. 그는 아버지 아마지야의 뒤를 이어 나라의 국방을 강화하고 영토를 확장했다. 우찌야는 블레셋 사람들을 치려고 군대를 출동시켜 갓성, 야브네성, 아스돗성을 허물고 블레셋 지역에 성읍들을 세웠다. 우찌야왕은 매우 막강해진 권력을 누렸다. “여봐라. 예루살렘 모퉁이 성문과 골짜기 성문을 잘 만들고, 망대를 튼튼히 세워라. 그리고 야산지대와 평야에 짐승을 놓아먹여라. 산악지대나 기름진 땅에 농사를 짓고 과수도 가꾸어라.” 우찌야는 흙을 사랑하는 사람이어서 농업을 발달시켰다. 이로써 국민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 우찌야 옆에는 하느님의 뜻을 깨우쳐주는 아자리야가 있었다. 우찌야는 예루살렘의 경비를 구축하고 농업과 목축을 장려했다. 강력한 .. 2005. 6. 30.
[10] 교계제도의 기원 교회의 초창기 역사를 따라 순례하다 보면 유명한 도시마다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그 도시와 연관한 인물들이 있다. 예를 들어 안티오키아의 이냐시오, 스미르나의 뽈리까르푸스, 가이사리아의 바실리우스 등. 이들은 모두 그 도시의 주교들이었으며 도시의 유명인물들은 대개 교회의 정통성과 선교를 위해 헌신한 주교들이었다. 생각이 여기쯤 미치면 자연히 주교, 신부, 부제로 이루어지는 교계제도가 언제부터 형성됐는지 의문을 가지게 된다. 교계제도란 교회 초창기에는 성령의 은총이 많은 사람들의 특수한 활동을 통하여 드러났는데 교회 안에서 이러한 직무를 수행한 사람들 중에는 사도, 예언자, 전도사, 목자, 교사, 기적을 행하는 사람, 병을 고치는 사람, 이상한 언어를 말하는 사람, 희사하는 사람등이 있었다. 이 여러 직.. 2005.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