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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1106

눈 풍경 또하나 올려요... 서울 가려다 인천 대공원 근처에서 아예 차가 옴직이지 않아 내렸죠.. 눈 풍경을 즐기며.. 눈 속을 걸었답니다. 2010. 1. 4.
눈이 너무 많이 내렸어요.. 아침에 눈을 뜨니 온 세상이 새 하얗게... 이렇게 눈이 많이 온것은 아마도 기억에 그리 많지 않은것 같은데... 2010. 1. 4.
2010년을 시작하며.. 2010년을 시작하며..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 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 것이 되었습니다.." (고린2 5: 17)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서로 사랑하여라." (요한 13:34) 2010년, 언제나 기뻐하고 끊임 없이 기도하고 모든 일에 감사하는 삶이 되십시오. 2010년, .. 2010. 1. 1.
가벼운 마음으로 수리산을... 가벼운 마음으로 사쁜 사쁜 발걸음으로 수리산을 찾기로 하였다.. 정말 오랜 만에 찾는 수리산... 창박골에서 들머리를 잡고.. 수암봉을 지나... 병목안 삼거리에서 태을봉을 바라보니... 섬광이... 무속신앙의 흔적... 누가 무엇을 위해 빌고 있을까..? 수암봉에서 ... 수압봉에 대한 내력이... 전에 없었던.. 2009. 12. 1.
북한산을 종주하는 마음으로... 작년에 시작한 불수사도북의 마지막 일정으로 우이동에서 올라 불광동까지... 진달래 능선으로 들머리를 잡으려 하다가 419묘역을 찾아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 묘역 입구에서 내렸다. 419묘역을 둘러보고 백련사 앞으로해서 진달래 능선으로 올라섰다.. 민주성역 419 묘역 입구 표지석 진달래능선에 바라.. 2009. 11. 24.
북한산에서 가을의 끝자락을 .... 불수사도북의 마지막 산 북한산의 시작점을 우이동에서 시작하기로 마음먹고 우이동 계곡을 찾았다.. 이제는 가을을 보내기 아쉬운 듯 단풍이 조금은 남아 있었다... 집 앞을 나서는데 인도 위에 낙엽이... 우이동 계곡 입구에서 만난 가을의 끝자락... 산 위에는 벌써 겨울이 온듯 서릿발이... 육모봉 .. 2009. 11. 3.
저 호수에 가을이 갇혔다… 물길 따라 물든 들판 서호-일월 저수지-왕송 호수 호수에 하늘이 비친 것이라 하기엔 너무 맑다. 서둘러 지나가는 맑고 깨끗한 계절이기에 호수 산책을 서둘러야 한다. 수면에 가는 떨림을 일으키는 바람은 상쾌한 가을 향기를 남기고, 아기 손 닮은 호숫가 갈대는 투명한 가을 햇살을 담뿍 머금었다. 수원의 서호(西湖), 일월(日月)저수지와 의왕 왕송(旺松)호수를 이어 걷는 길에선 넉넉한 들판이 길동무를 자처한다. ◆ 화서역~서호(3.1㎞/50분)| 지하철 1호선 화서역 2번 출구로 나온다. 계단을 내려오자마자 자전거보관대가 있는 왼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잠시 걷다가 개천 위를 가로지르는 다리('화산교')가 나오면 다리를 건너지 말고 왼쪽으로 방향을 돌린다. 하천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나오는데 하천 길은 서호 쪽으로 연결되지 않으므로.. 2009. 10. 30.
도봉산에서 가을을 만끽하고... 가을 도봉산을 만나기 위해 다락능선을 오르기로 마음 먹고 망월사 역에서 내려 능선방향으로 들머리를 잡았다.. 올려다 본 도봉의 주봉 근처의 모습이 벌써 예사롭지 않았다.. 가을 냄새를 한껏 풍기는 듯 했다.. 조금 올아서면서부터 가슴으로 가을을 느기며 잘 선택했다는 생각을 했다. 작년 이른 .. 2009. 10. 20.
시화 갈대공원을 다녀와서... 시화갈대공원으로 발걸음을 나섰다. 바람도 적당히 불고 하늘에 구름도 적당히 떠 있고.. 사진으로만 보던 곳을 직접 만나니 벌써 마음이 들뜬다.. 펼쳐지는 갈대 숲을 보면서.. 돌아오는 길에 오이도를 잠시 들렀다.. 오이도에서 바라다 보이는 송도신도시가 눈 앞에 펼쳐진다.. 빨간 등대가 석양에 어.. 2009. 10. 8.
호룡곡산에서 가을을 만나고... 가을의 발길을 따라 하늘과 바다, 산을 함께 할 수 있는 호룡곡산을 가기로 마음먹고 나셨다. 약간 구름이 많던 하늘은 어느새 맑은 가을 하늘로 바뀌고 있었다. 잠진도 선착장에 도착했을 때는 거의 물이 다 빠져 있어.. 자칫 물이 너우 빠져 기다릴뻔했다. 뱃길도 잠시.. 하나개해수욕장 입구에 차를 .. 2009. 10. 6.
마음을 '툭' 터넣고 초가을을 걷다 마음을 '툭' 터넣고 초가을을 걷다 시간은 어느새 우리를 가을의 문턱으로 안내하고 있다. 지난주 스쳐간 가을비가 지긋지긋하게 괴롭히던 늦더위를 몰아낸 덕분이다. 옷섶을 파고드는 바람이 더없이 싱그러운 10월이 시작됐다. 트레킹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다. 자연을 벗삼아 거니는 것은 어디라도 좋다. 짙은 숲과 계곡이 어우러진 길이라면 더할 나위 없다. 짙은 녹음은 내년을 기약하며 짐을 꾸리기 시작했다. 이제 며칠 후면 숲은 알록달록한 옷으로 갈아입을 것이다. 올해 푸르름을 만나는 마지막 기회가 이 즈음이다. 정상을 탐내지 않는 대신 느긋한 걸음으로 완상을 즐긴다면 숲이 주는 행복에 흠뻑 빠져들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 새말IC에서 빠져나오면 양쪽으로 멋진 트레킹 코스를 만날 수 있다. 하나는 치악산 북쪽.. 2009. 10. 4.
누군가가 그리워질 때... 누군가가 그리워질 때 보고 싶은 만큼 나도 그러네. 하지만 두 눈으로 보는 것만이 다는 아니라... 마음으로 보고 영혼으로 느끼는 것으로도 우리는 함께 일 수 있네. 곁에 있다는 것이... 언제나 현실의 내 곁에 존재하지는 않지만 우리는 이미 한 그늘아래, 달빛을 마주 보며 함께 한 호흡을 하며 살고 .. 2009.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