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살아가는 이야기90 사순절이 시작되었네요 지난 3월 2일 재의 수요일였지요. 금년엔 아무런 생각없이 그 날을 지냈던 것 같아요. 오늘 사순 제1주일을 지내며, 미사 시작머리에 주임신부님께서 세례수를 축성하여 신자들 머리에 뿌려주시는데 문득 재의 수요일이 생각나네요. 앞으로 40일 동안 난 뭘 생각하고, 뭘 묵상하고, 뭘 결심하고, 뭘 실천할 것인가? "먼지 낀 마음의 유리창을 오랜 만에 닦아 내며 하늘을 바라보는 겸허한 아침 하늘을 자주 바라봄으로써 땅도 사람도 가까와질 수 있음을 새롭게 배웁니다."라는 이해인님의 시가 생각납니다. 그래서 작은 결심을 하나 시작해 보렵니다. "하늘을 자주 보고 땅의 사람들도 가까이 지낼 수 있기를 . . " 2022. 3. 6.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 한 해 동안 세포네에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가 밝은지 몇 일 이 지난 이제야 인사드립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기분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올 한해에도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길 기원하며 하루 하루 행복하세요. 2022. 1. 5. 가을 여행 가을여행으로 무주를 다녀 왔어요. 적상산의 가을 보려 했는데 좀 늦은 듯하네요. 단풍은 거의 다 떨어지고 . . . 2021. 11. 8. 인천종주길 완주 인천둘레길 완주에 이어 인천중주길도 완주했다. 인천둘레길과 일부 구간은 중복 되는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새로운 느낌으로 걸었던 기억이 새록 새록 하다. 마음 먹으면 아마도 3~ 4회에 완주도 가능하겠지만 천천히 시간과 여유를 갖고 걸었다. 2021. 10. 27. 인천교구 역사 문화 해설사의 시작 2020년 8월 주일 미사를 참여하여 주보를 살펴보다가 인천교구에서 문화 해설사를 양성한다는 내용과 선착순 지원하라는 내용이 번쩍 눈에 띄었다. 2019년 12월말로 하던일을 그만 두고 이제는 좀 편히 쉬어볼까 했는데. 조금씩 무료함을 느끼고 있다는 생각이 들때 쯤 바로 이거야. 앞으로 내가 해야 할 일이 . . . 지원하여 다행히 합격하고 양성교육에 열심히 참여하였지만 코로너19의 영향으로 어렵게 어렵게 진행 되면서 금년 4월 14일에야 수료증을 받았답니다. 몇번의 스크립트 작성과 연습과 훈련을 거쳐 이제 비로서 인천교구 역사관의 해설사로 활동하게 되었어요. 하느님의 보호와 지극한 사랑의 결실이 아닐까 김사와 찬미를 드립니다~~~ 2021. 6. 20. 설 연휴에 갑자기 티비 고장 . . . 갑자기 우리집 티비가 고장이났어요. 명절 연휴에 a/s 를 연락하니 해결이 안되고 연휴에 어디가서 티비를 새로 살 수도 없고 답,,, 답~~ 궁여지책으로 컴퓨터를 거실에 옮겨놓고 인터넷울 이용해 방송국 찾아 다나며 겨우 연휴를 보내고 있네요 ~~~~ 2021. 2. 1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1. 1. 2. 2020년 한 해를 돌아보며 . . . 2020. 12. 31. 인천둘레길 완주증 인천둘레길을 완주하고도 한참을 모르고 지내던 중 인천둘레길 완주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우연히 인천둘레길 카페를 알게 되고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인증서 발급신청을 메일로 신청하여 2020년 12월 15일 자로 발급 받았습니다. 인천둘레길 완주 인증서 - 부상으로 뱃지, 인천둘레길 스카프 2020. 12. 23. 시무7조 상소문 요즘 메스컴에서 많은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핫 이슈~~~ 천천히 읽어 보니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뚤이는 기분이랄까. 말 할 수 없었던 가슴들을 대변이라도 하듯 . . . 시무 7조를 읽은 이들은 "하나같이 구구절절 마음으로 공감하게 된다" "막힌 속을 짚어주고 내가 할 말을 대신 얘기해줘서 고맙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문을 잘 살펴보면 구구절절 요즘의 대한민국의 답답함과 앞으로의 비젼을 잘 대변해주는 듯하네요. 전문을 올립니다. 시무7조 상소문 기해년 겨울 타국의 역병이 이 땅에 창궐하였는 바, 가솔들의 삶은 참담하기 이루 말할 수 없어 그 이전과 이후를 언감생심 기억할 수 없고 감히 두려워 기약할 수도 없사온데 그것은 응당 소인만의 일은 아닐 것이옵니다 백성들은 각기 분(分)하여 입마개로 숨을 틀.. 2020. 8. 29. 새 해 아침에 . . . 주님! 새로이 시작되는 이 한 해도 주님 안에서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주시어 주님을 만나게 하시고 겸손한 마음을 주시어 주님의 말씀을 새기게 해 주시고, 믿고 따르는 마음을 주시어 주님을 섬기며 사랑하게 해 주소서. 주님! 저의 이 작은 입술로 주님의 사랑을 온 세상에 전할 수 있.. 2017. 1. 1. 부활을 축하드립니다. 부활을 축하드립니다. 주님의 부활로 새롭게 구원받은 우리들...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의 영혼과 가슴과 생각과 느낌까지도 모두가 새로워집니다. 부활하시던 새벽 마리아 막달레나를 부르셨던 것처럼 이제 주님의 성심이 나를 부르실 것입니다. "예! 주님, 제가 여기 있습니다" 기쁘게 응답하며 주님께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참으로 부활하신 주님! 죽음으로부터 승리하신 주님! 감사하나이다~! 영광 받으소서~ 세세대대로 찬미, 영광 받으소서~~ 알렐루야!! 알렐루야!! 이 거룩한 부활절에 승리에 빛나는 기쁨과 환희로 다시 일어나며 모두가 은총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 2016. 3. 26. 이전 1 2 3 4 5 6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