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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정원]/마음가는대로1356

어떤기도 - 이해인 어떤기도 / 이해인 적어도 하루에 여섯 번은 감사하자고 예쁜 공책에 적었다 하늘을 보는 것 바다를 보는 것 숲을 보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기쁨이라고 그래서 새롭게 노래하자고.... 먼 길을 함께 갈 벗이 있음은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기쁜 일이 있으면 기뻐서 감사하고 슬픈 일이 있으면 슬픔 중에도 .. 2005. 12. 19.
소중한 사이버 인연 마주앉아 마시는 커피 한 잔처럼 편안함을 주는 마음이라면 마음에 상처는 없을것입니다. 혼자 마시는 커피 한 잔 보다 함께 마시는 차 한 잔에 행복한 추억을 남기듯 보이지 않는 사아버라 해서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이버라 함은 마음이 먼저 만나 정들어 가는곳입니다. 닉네.. 2005. 12. 17.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삶에서 만나지는 잠시 스쳐가는 인연일지라도 헤어지는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다시는 뒤돌아보지 않을 듯이 등돌려 가지만 사람의 인연이란 언제 다시 어떠한 모습으로 만나질 지 모른다. 혹여... 영영 만나지 못할지라도 좋은 기억만을 남게 하고 싶다. .. 2005. 12. 16.
젊지도 늙지도 않은 중년 젊지도 늙지도 않은 중년 젊지도 늙지도 않은 중년인 우리는 새로운 것 보다는 오래된 걸 좋아하고 반짝이는 아름다움 보다는 은근한 매력을 더 좋아하며 화려한 외출 보다는 오래 남을 푸근한 외출을 꿈 꿉니다. 화가 나면 큰소리 지르기 보다는 조용한 길거리 포장마차 에서 소주 한잔으로 화를 달.. 2005. 12. 15.
한잔의 차가 생각나는 사람/이정하 한잔의 차가 생각나는 사람/이정하 잠깐 만나 차 한잔을 마시고 헤어져도 행복을 주는 사람이 있다 생각이 통하고 마음이 통하고 꿈과 비전이 통하는 사람 같이 있기만 해도 마음이 편한 사람 눈빛만 보고 있어도 편안해지는 사람 한잔의 차를 마시고 일어나 다시 만나기로 약속하면 그 약속이 곧 다.. 2005. 12. 13.
오늘 드리는 기도 "오늘 드리는 기도" 축복하여 주소서.. 나와 함께하는 모든 이들이 오늘은 소망을 이루는 날이 되게 하소서 하늘의 은총이 소복이 내려 바라고 원하든 모든 일들이 이루어져서 오늘이 우리에게는 축복의 날이 되게 하소서. 사랑하게 하소서.. 항상 기억하는 모든 이들과 오늘은 사랑이 꽃피는 날이 되.. 2005. 12. 12.
당신은 누구신가 당신은 누구신가 가장 작은 들꽃을 사랑하고 작은 것이 작은 아름다움으로 피게 하여 커다란 평화를 깃들게 하는 당신은 누구신가. 땅거미 지는 마을로 돌아와 듣는 과부의 한 숨소리, 안개비처럼 자욱한 가난하고 아픈 이들의 슬픔을 밤 지나서 새벽 풀잎의 이슬방울로 맺히게 해 저리도 투명한 반짝.. 2005. 12. 12.
[봉헌] 하루를 이런 마음으로 하루를 이런 마음으로 매일 아침 기대와 설레임을 안고 하루를 시작하게 하여 주옵소서 항상 미소를 잃지 않고 나로 인하여 남들이 얼굴 찡그리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하루에 한 번쯤은 하늘을 쳐다보고 드넓은 바다를 상상할 수있는 마음의 여유를 주시고 일주일에 몇 시간은 한 권의 책과 친구와 가.. 2005. 12. 12.
하늘이 준 선물 당신은 하늘이 내게 준 선물 당신은 하늘이 내게 준 삶 당신과 함께 있는 동안 세상에서 제일 가는 소중한 삶을 이룰 수 있고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당신이 내 곁에 있는 동안 두려움이 사라진 것은 당신이 어디에 머물고 있어도 내 안에 당신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늘 한 .. 2005. 12. 10.
일곱가지 사랑... The Letter To Chopin - Anna German 첫번 째,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랑은 사랑 한번 해보지 못한 사람입니다. 두번 째,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을 곁에 두고 있는 것입니다. 세번 째, 이 세상에서 가장 힘든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을 자기 머리 속에서 지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네번 째,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 2005. 12. 2.
가을 그리기 - 목필균 지금 나무 하나 말없이 붉은 노을이 된다 지상으로 곧게 세운 옹이진 기둥 나이만큼 테를 두르고 하늘 향해 잔가지를 친다 무수한 잎새 아직 떨구지 않게 붓끝으로 채워진다 나뭇가지 사이로 바람이 일고 옷고름 풀어지고 엎질러진 다홍 물감 지상에 뿌려질 마지막 편지 어둠에 기울어지는 노을도 정.. 2005. 11. 25.
가득 찬 것보다는 조금 빈 것이... 발이 없는 사람을 보기 전까지는 내게 신발이 없음을 슬퍼했습니다... - 고대 페르시아 속담 - 우리들은... 우리가 가진 것에 만족하기 보다는, 우리가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하여 불만하며, 불평하기 일쑤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발이 없는 사람 앞에서 어찌 신발타령을 할 수 있겠습니까! 발이 없는 사람.. 2005.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