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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정원]4063

[사순기획-받은 것을 다시 주어라] 파리외방전교회 고 매기석 신부 낮고 외진 가장자리에서 산 '노동사제' <== (사진설명) ▲매 신부가 안동 예천본당 사목 시절 맨 앞에서 십자가 행렬을 이끌고 있다. ▲1961년 순교의 땅 한국에 오는 선박 갑판에서(왼쪽에서 세번째가 매 신부) ▲요셉의원 봉사자들과 떠난 소풍 중에 망중한을 즐기는 매 신부.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 2007. 3. 4.
사순 제 2 주일 묵상 사순 제 2 주일 묵상 말씀 길라잡이 예수님께서는 탈출기 24장 1절과 9절에서 모세가 했던 것처럼, 제자 중 가장 가까운 세 사람과 함께 산에 오르신다. 성경에서 산은 계시의 장소이다. 공관복음서 중 루카만이 예수님께서 기도하러 산에 올라가셨음을 언급한다.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시던 중 하느님의 .. 2007. 3. 4.
3월에 / 이해인 3월에 -이해인- 단발머리 소녀가 웃으며 건내준 한 장의 꽃봉투 새봄의 봉투을 열면 그애의 눈빛처럼 가슴으로 쏟아져오는 소망의 씨앗들 가을에 만날 한 송이 꽃과의 약속을 위해 따뜻한 두 손으로 흙을 만지는 3월 나는 누군가를 흔드는 새벽 바람이고 싶다. 시들지 않는 언어를 그의 가슴에 꽂는 연.. 2007. 3. 2.
싸우지 않고 이기는 힘 1. 자기 표현력 나를 먼저 개방하자. 자신을 먼저 개방하는 것이 다른 이들을 받아 들이는 길이다. 2.공감능력 다른사람과 같은 공감대를 형성하려면 상대방을 배려 할 줄 알아야 한다. 상대방을 존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3.신뢰 모든 일에 목숨을 걸어라. 그만한 신뢰와 믿음을 가지고, 보여주는 .. 2007. 3. 2.
당신 때문에 행복한걸요 당신 때문에 행복한걸요 따스함이 가득 담긴 그대 음성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선한 눈망울을 가진 당신이 나를 행복하게 합니다. 삶이 무거워 힘겨워할 때 따사로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어깨 다독여주는 당신이 있어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내 기쁨에 진심으로 기뻐해주고 함께 나눌 수 없.. 2007. 2. 28.
사순 제 1 주일 묵상 사순 제 1 주일 묵상 말씀 길라잡이 4장 1절에서는 성령께서 어떻게 예수님을 새로운 과업으로 이끌어 주셨는지 보여준다. 그리고 하느님께 순종하는 예수님과 그분에게 부여된 메시아 임무 완성을 방해하는 악마가 등장한다. 예수님께서는 악마의 유혹을 물리치시고, 그 다음 맥락에서 성령으로 충만.. 2007. 2. 27.
당신은 소중한 사람 당신은 소중한사람 당신은 존귀한사람 이 세상에 하나뿐인 당신은 너무나도 소중한 사람 당신은 소중한 사람 당신은 존귀한 사람 이 세상에 하나뿐인 당신은 너무나도 소중한사람 그런 당신을 사랑해요 그런 당신을 축복해요 사랑받기에 합당한 당신을 주의 이름으로 사랑 합니다 - - - - - - - - - - 당.. 2007. 2. 27.
그대는 봄인가요 / 오광수 그대는 봄인가요 오광수 그대! 봄인가요? 그대는 갈 곳 없는 낙엽들을 보듬어서 연녹색 옷으로 지어 입히며 하늘 사랑을 가르치는 남풍입니다. 그대는 파란 하늘을 떠다니며 종다리를 불러내어 보리밭 이랑 사이 사이에서 사랑을 속삭이게 하는 아지랑이입니다. 노란 개나리가 숨어있질 못하고 삐죽 .. 2007. 2. 27.
아름다운 삶 - 만남의 의미 만남의 의미 평생을 가도 ... 첫인상을 남기는 사람이 있고 늘 마주해도 멀게만 느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만날 때 즐거우나 ... 돌아서면 슬퍼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고독할 때 웃어 줄 수 있는 편안한 사람도 있습니다 만남이란 ... 언제나 그런 것 입니다 혼자라 생각해도 돌아서면 누군가 ... 서 있.. 2007. 2. 25.
늘 좋은 생각만 하고 살고 싶다 늘 좋은 생각만 하고 살고 싶다 삶이 너무나 고달프고 힘들어 모든 것을 포기하려 해도 딱 한사람, 나를 의지하고 있는 그 사람의 삶이 무너질 것 같아 몸을 추스리고 일어나 내일을 향해 바로 섭니다. 속은 일이 하도 많아 이제는 모든 것을 의심하면서 살아야겠다고 다짐하지만 딱 한 사람, 나를 척썩.. 2007. 2. 24.
기다리는 이유 - 이정하 오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린것도 아니었다. 어쩌면 나는, 미리알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오지 않을걸 뻔히 알면서도 기다린다는 것, 그건 참으로 죽을 맛이었지만 그래도 나는 너를 기다릴수 밖에 없다. 해가 지고, 내 삶의 노을이졌다. 그 하늘 위로 수 많은 별들이 떠오를 .. 2007. 2. 23.
그대 눈 안에 & 그대의 얼굴에는 / 다우텐다이 그대 눈 안에 그대 눈 안에 나를 쉬게 해주십시오. 그대의 눈은 세상에서 가장 고요합니다. 그대의 검은 눈매 안에 살고 싶습니다. 그대의 눈매는 밤처럼 아늑합니다. 대지 위의 아득한 지평선을 떠나 단 한 걸음으로 하늘에 오릅니다. 그대의 눈 안에 내 인생은 끝납니다. * 그대의 얼굴에는 그대의 얼.. 2007.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