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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정원]/마음가는대로1356

오늘은 그냥 그대가 보고싶다 오늘은 그냥 그대가 보고싶다 꽃잎에 내리는 빗물처럼 내 마음에 다가온 마음 하나 스치는 인연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 혼자 마시는 찻잔에 그리움을 타서 마시고 오늘은 유난히도 차 한 잔이 그리워 음악이 흐르는 창가에 기대어 홀로 듣는 음악도 너와 함께이고 싶고 매일 마시는 차 한 잔에.. 2006. 6. 14.
좋은 마음이 고운 얼굴을 만든다 좋은 마음이 고운 얼굴을 만든다 남을 증오하는 감정은 얼굴의 주름살이 되고, 남을 원망하는 마음은 고운 얼굴을 추악하게 변모시킨다. 감정은 늘 신체에 대해서 반사 운동을 일으킨다. 사랑의 감정은 신체 내에 조화된 따스한 빛을 흐르게 한다. 그리고 맥박이 고르며 보통 때보다 기운차게 움직인.. 2006. 6. 13.
자비 Adagio/ Secret Garden '자비는 자신을 희생할 줄 아는 사랑에서 피어납니다. 우리의 희생은 밤을 새워 기도하고 금식을 하고 불편한 잠자리를 택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우리 곁을 지나는 모든 이들, 착한 사람이나 나쁜 사람들 모두를 항상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자비심은 매일 가정, 학교, 직장에서 함께 살.. 2006. 6. 12.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 멋진 작품을 그리고 싶어하는 화가가 있었다. 어느 날 그는 막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신부는 수줍어하며 대답했다. '사랑이지요. 사랑은 가난을 부유하게, 적은 것을 많게, 눈물도 달콤하게 만들지요. 사랑 .. 2006. 6. 11.
비야, 내려다오. 비야, 내려다오 / Alexander Ivanov 2006. 6. 10.
삼여(三餘) 삼여(三餘) : 세 가지 여유로움 사람은 평생을 살면서.... 하루는 저녁이 여유로워야 하고 일년은 겨울이 여유로워야 하며 일생은 노년이 여유로워야 하는... 세 가지 여유로움이 있어야 한답니다. 그 것을 "3여(三餘)"라고 말합니다. 농부의 삶을 예로 들면... 고된 하루 농사일을 끝내고 저녁 호롱불 아.. 2006. 6. 10.
좋은 친구가 필요할 때가.... 좋은 친구가 필요할 때가 있읍니다 나이들 수록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만나기 전부터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 때 옷깃 스칠 것이 .. 2006. 6. 10.
나무의 밀교 - 권영준 누군가 내게 보낸 봉인된 엽서들을 손에 쥐고 흔드는 저 나무의 애틋한 눈길은 천상의 우체부를 닮았다 지난 겨우내 썼다 지우고 지웠다 다시 쓴 생명의 시간, 나무는 수도 없이 잎들을 땅에 떨구며 자신을 버리고 한번 버렸던 잎들을 봄마다 다시 주워들어 지나는 이들에게 애타게 손을 흔드는 것이.. 2006. 6. 8.
일하는 여자는 아름답다 첫째, 표정이 언제나 밝다. 그런 여성에겐 자신감이 넘쳐 보이고 다가오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된다. 어떤 일을 하든지 성공할 것 같은 이미지를 풍기므로 도움과 지원이 많아진다. 둘째, 목소리가 생기발랄하고 애교가 넘친다. 만나보지는 못한 상태에서도 전화 목소리만으로도 호감을 주고, 상대방으.. 2006. 6. 8.
마음의 길동무 요즘 한창 피고 있는 바위취 (앞 마당에서) - 마음의 길동무 -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건 살아가는데 필요한 많은 사람들 보다는 단 한 사람이라도 마음을 나누며 함께 갈수 있는 마음의 길동무 입니다. 어려우면 어려운대로 기쁘면 기쁜대로 내 마음을 꺼내여 진실을 이야기하고 네 마음을 꺼내여 나눌.. 2006. 6. 8.
가슴으로 느껴라 가슴으로 느껴라 헬렌 캘러 태양을 바라보고 살아라. 그대의 그림자를 못 보리라. 고개를 숙이지 말라. 머리를 언제나 높이 두라. 세상을 똑바로 정면으로 바라보라. 나는 눈과 귀와 혀를 빼앗겼지만 내 영혼을 잃지 않았기에 그 모든 것을 가진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고통의 뒷맛이 없으면 진정한 쾌.. 2006. 6. 6.
선택 사소하게 생각한 잘못들 때문에 남에게 상처를 주고 마침내 그것이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내 자신을 심하게 탓하고 남을 가볍게 책망하면 원망을 멀리하게 됩니다 잠시 말을 삼키고 남들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보세요 그러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세상은 주고 받는 것입니.. 2006.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