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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1104

[주말걷기] 경희궁~사직공원~인왕산길~경복궁 걷다… 쉬다… 걷다보니 여름이 저만치에 있습니다 경희궁~사직공원~인왕산길~경복궁 1년 52주 주말걷기 글=김승중 걷기모임 유유자적 회원 사진=조선영상미디어 조영회 기자 입력시간 : 2007.08.22 19:06 ▲ 인왕산등산로에서 내려다 본 서울 서소문의 스카이라인. 후텁지근한 열기가 대기에 가득합니다. 끈적이는 살갗이 짜증스럽고 휴가 끝이라 주머니 사정도 넉넉지 않을 때는 숲으로 갑시다. 왕복교통비와 간단한 간식만 준비한다면 거침없이 오케이! 걷다가 만나는 미술관과 박물관은 걷기여행의 덤이지요. 1. 광화문에서 흥화문(경희궁)까지(0.6㎞/10분) 광화문역 7번 출입구로 나와 왼쪽 큰길을 따라 ‘서울역사박물관’ 쪽으로 간다. 국민은행을 지나 조금 더 걸어가면 오른쪽에 구세군회관을 지나 ‘서울역사박물관’.. 2007. 8. 23.
벌써, 수줍게 고개 내민 가을 야생화 - 청태산 벌써, 수줍게 고개 내민 가을 야생화 매달 ‘숲 지도’를 보내드립니다 8월 ‘청태산 숲체원’ 횡성=글·송혜진 기자 사진·조선영상미디어 이경호 기자 도움말·김영희 숲체원 운영팀 입력시간 : 2007.08.22 20:25 고산지대에 오르니 귀가 먹먹하게 느껴진다. 휴대전화조차 터지지 않는다. 이 곳은 해발 8.. 2007. 8. 23.
[주말걷기] 방학역~국립 4·19 묘지~이준 열사 묘 길에서 '그 날'을 기억하다 1년 52주 주말 걷기 = 방학역~국립 4·19 묘지~이준 열사 묘 글=하보영 걷기모임 유유자적 회원 사진=조선영상미디어 조영회 기자 입력시간 : 2007.08.16 09:08 ▲ 북한산 자락과 4.19 기념 묘지 주변엔 역사의 흔적이 가득하다. 연산군묘와 이준 열사의 묘도 볼 수 있다. 북한산 자락, 4·19 기념 묘지 주변에는 민주화 항쟁을 기리기 위해 1년 내내 태극기가 게양돼 있습니다. 네덜란드 헤이그 특사로 파견돼 독립을 외치다 순국한 이준 열사의 묘도 볼 수 있답니다. ①방학역 남부 출입구~방학사거리(0.5㎞/10분) 방학역 남부 출구로 나와 오른쪽 ‘안경천국’ 앞 굴다리를 통과해 녹산교회를 지나 큰 길까지 직진한다. ‘LPG’라고 쓰인 담을 따라가면 ‘홈에버’ 매.. 2007. 8. 17.
터어키 안탈리아 해안 크루즈 지중해 크루즈 (터어키 안탈리아) 2007. 8. 12.
한남정맥 5구간을...(8월 9일) 한남정맥 제5구간 중 절반 정도 산행 제5구간은 인천 장수동 비루고개에서 시작하여 시흥 양지산까지인데 여우고개를 지나 새로난길 못미쳐서 하산하여 시흥시로 내려왔지요. 날씨가 더운 탓에 ... 비루고개에서 출발 유격장을 지나 거마산, 성주산, 와우고개, 하우고개, 여우고개... 장수.. 2007. 8. 10.
이태리 - 피사 해상왕국으로 유명한 피사, 이제 사탑으로 안내합니다. 사탑으로 유명한 피사는 한때 제노바, 베네치아와 어깨를 견줄 만한 국제적인 해운도시였다고 한다. 영광스런 역사를 뒤로한 초라한 피사역 입구 부터 고풍스런 모습으로 다가온 피사사탑, 37도의 무더위도 아랑곳 않고 관광객들로 붐빈다. 13세기 말부터 제노바와 베네치아에 눌려 지내다가 16세기 들어 토스카나공국의 대학도시로 부활했는데, 당시 피사대학 의학부에는 갈릴레이가 재학 중이었다. 지금은 해안선을 볼 수 없어 해운도시로서의 옛 자취는 찾을 길 없고 대신 대성당과 사탑을 중심으로 한 광장에서 옛 영화를 더듬어 볼 수 있다. 피사의 두오모광장은 대성당을 중심으로 ‘기적의 광장’이라 부른다. 두오모(Duomo)를 독일어로는 Dom, 영어로는 Dome이라 하.. 2007. 8. 5.
신앙이 있는 휴식 - 경주 진목정 성지와 명승 고적지 세 분 순교자의 넋이 살아 숨 쉬는 땅, 진목정 “아! 오늘에야 세상 일을 마쳤구나. 천주를 공경할 것이며, 천국에서 만나자.” 경주 건천읍에서 청도로 넘어가는 단석산 자락에 이르면 진목정성지가 나타납니다. 단석산 줄기인 도매산 중턱에 있는 해발 350m 정도의 고지대에 위치한 깊은 산골짜기로 옛날부터 참나무가 많고 참나무 정자도 있어서 ‘참나무징이’ 곧 진목정(眞木亭)이라 불렸습니다. 신유박해 이후 신자들이 피난 와서 신앙공동체를 이루고 살았던 곳으로 추측되는 진목정은 최양업 신부님께서 사목방문을 다니셨던 교우촌 중의 하나로 다블뤼 주교님을 비롯한 영남의 선교사 신부님들이 이곳에서 사목을 하셨고, 100년이 넘은 진목공소가 있는 곳입니다. 특히 이곳은 현재 복자성당에 묻혀 계신 복자 허인백 야고보, 이.. 2007. 8. 5.
구례 수락 폭포 : 청정 지리산속 풍광도 빼어나 시원한 '물마사지'신경통-근육통까지 말끔? 더위 쫓고…건강 잡고… 접근성-수온-낙차 등 최적 조건 청정 지리산 속 풍광도 빼어나 글 사진=김형우 기자 입력시간 : 2007.08.01 09:47 --> 장마가 물러가고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즈음 전남 구례군 산동면 수기리 수락폭포에는 피서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 2007. 8. 3.
인천대간 두번째 구간을 산행하며 (7월 30일) 인천대간 중 두번째 구간을 산행 (구루지고개에서 장명이 고개까지) 이 구간 역시 인천에 오래동안 살았으면서도 처음 가보는 코스 두번째 구간에서 날씨가 더운 탓에 절반 정도에서 중단하고 말았다. 아나지 고개에서 고속도로를 건너는데 30분을 헤메고 나니 맥이 빠져 그만... 구루지 고개로 오르며.. 2007. 7. 31.
인천 강화 선원사, 논두렁 연꽃축제 인천 강화 선원사, 논두렁 연꽃축제 【인천=뉴시스】 인천 강화 선원사는 오는 8월1일까지 5일간 연꽃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아 강화의 문화축제로 자리 잡은 연꽃축제는 연과 관련된 음식과 제품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축제로 거듭 나고 있다. 이번 선원사 연꽃 축제에는 연꽃 구경과 함께 전시행사, 무대공연, 체험행사, 놀이마당, 그리고 먹거리 장터 등 다섯 마당으로 나누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행사로는 강화선원사 고려 팔만대장경 이운 및 입제식, 주지스님과 함께하는 "테마 있는 연 이야기", 전통 다례시연, 연꽃 문화제(육필문학회 시낭송, 불자합창단 아비라데), 회향식 등이 있다 부대행사는 ▲ 연을 이용한 자연염색 체험연.. 2007. 7. 28.
당신 계곡 트레킹은 해보셨나요? 국내에선 할 것 없어 해외로 떠난다는 당신 계곡 트레킹은 해보셨나요? 정선·삼척·울진=글·한필석 월간산 기자/김기환 월간산 기자 사진·조선영상미디어 이경호 기자 입력시간 : 2007.07.25 18:56 ▲ 절벽 풍광을 뚫고 올라가는 계곡 트레킹의 묘미, 강원도 정선 덕산기 계속서 맛볼 수 있다. 바위벼랑에서 쏟아지는 폭포수가 장관 ‘정선 덕산기 계곡 ’강원도 정선군 남면 덕산기 계곡은 깎아지른 절벽으로 둘러싸인 풍광이 일품이다. 희미한 길이 나 있지만 물이 불면 그나마 잠겨버려 통행이 어려운 곳이다. 덕산기 트레킹은 산 속의 오지마을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좁은 계곡 같아도 의외로 넓은 땅이 숨어 있어 사람들이 그곳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다. 하류인 덕우리 방면에서 시작하는 게 좋다. 경치 좋은 구간.. 2007. 7. 26.
[주말걷기] 원당역-배다리주-허브렌드-서삼릉-성라공원-원당역 걷다보니…여름 추억 한 페이지가 채워집니다 5 2주 주말걷기 = 원당역-배다리주-허브렌드-서삼릉-성라공원-원당역 입력시간 : 2007.07.25 18:29 ▲ 살살 부는 바람에도 잎새를 신나게 흔들며 파도 소리를 내는 은사시나무가 원당 서삼릉 가는 길에 늘어서 있다.(조선영상미디어 이경호 기자) 원당의 쭉 뻗은 길을 땀 흘려 걸은 후 성라공원의 푸르름을 구석구석 음미하고 숨겨진 작은 길을 만나는 기쁨을 누려보자. 1. 원당역~배다리주(酒)박물관(0.7㎞/10분) 지하철 3호선 원당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오른쪽에 ‘원주추어탕’이 보인다. 원주추어탕 앞에 ‘소하천·성사귀개울천’ 표지를 보고 ‘행주기씨도선산(幸州奇氏都先山)’ 비석이 있는 길로 직진한다. 오른쪽으로 ‘행주기씨도선산’ 사당을 지나 고가 밑으로 성.. 2007.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