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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산행이야기207

온수에서 지양산을 거쳐 원미산으로 ... 2년전 4월 6일 이 길을 다녀왔는데 원미산 진달래가 생각나서 오늘 다시 가보기로 하고 나섰다... 날자는 이틀차이 인데 너무 차아가 난다. 아마도 지난 겨울이 유난히 더 추워서 그런가보다. 아직 꽃이 피지 않았다. 집 앞 목련도 이제 겨우 꽃망울을 틔려고 준비하고 있으니... 원미산 진달래도 볼 수가.. 2011. 4. 4.
봄을 맞으러 삼성산으로... 전날 비온 뒤라 그런지 날씨는 상쾌하다.. 오늘은 춘분.. 바로 봄이라는 것이 아닌가. 봄을 맞으로 삼성산을 찾았다... 아직은 이른가 보다. 양지바른 곳에는 따스함이 있으나 오후 들며서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한다... 2011. 3. 22.
양주 불곡산(佛谷山) 산행 불곡산(佛谷山) 불곡산은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높이 470.7m의 산으로 불국산으로도 불리기도하고. 주봉인 상봉(470.7), 상투봉(431.8), 임걱정봉(450) 세개의 봉우리로 대동여지도는 ‘양주의 진산’이라고 기록하고 있죠. 산 중턱에는 신라 때 도선국사가 창건했다는 백화암이 있다고 하며, 양주 목사가 4.. 2011. 3. 8.
장봉도 종주 ... 장봉도 산행을 하기로 하고 영종대교를 건너 삼목선착장에 다달았다.. 마음은 벌써 봄으로 달려가고 있지만 아직은 쌀쌀한 바람이 얼굴을 스치고 있다. 옷깃을 여미게 한다... 저멀리 바다 건너 신도, 시도, 모도, 그 옆으로 장봉도가 눈에 들어온다. 배에 몸을 싣고 스쳐가는 바다를 바라보며.. 잠시 뱃.. 2011. 2. 10.
수리산에서 신년을 맞으며 ... 조금 늦은 듯하지만 신년 맞이를 수리산에서 맞기로 했다.. 관모봉, 태을봉을.. 거쳐 슬기봉으로 향하는 능선을 따라 발걸음을 옮기며 산의 정기를 몸에 받았다.. 눈 덮인 산의 아름다운 풍경에 마음을 빼았기며.. 나름대로 즐겁고 희망이 있는 하루 였어요~~~ 2011. 1. 4.
한 해를 마감하는 마음으로 관악산을.... 오늘은 금년 한 해를 좀 정리해 보자는 마음으로 관악산 산행하기로 마음 먹었다. 사당에서 오르기 시작하여 연주대까지... 가쁜 숨을 몰아쉬며 2시간여 만에 정상에 올랐다.. 전에 한 번 올랐던 길 임에도 오늘따라 더 새롭게 느껴진다. 정상에서 먼 산과 먼 하늘을 바라보며 한 해를 되새겨 본다.. 나.. 2010. 12. 20.
억새꽃 향연 - 명성산 가을이면 더욱 유명해지는 억새꽃 향연.. 명성산.. 절정기는 아무래도 10월 중하순 경이 아닐까....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명성산을 오르기로 하고 숲속의 하얀집이 있는 등산로 입구에서 들머리를 잡았다. 억새군락지에 도착하니 절정기는 지났지만 아직 많이 남아 있어서 좋았다.. 하산은 산정호수 .. 2010. 11. 5.
삼악산을 다녀왔어요~~ 삼악산~~ 삼악산 등산코스를 살펴보니 대개 두가지가 있었는데.. 등선폭포 쪽에 차를 주차하고 오르는 길을 택했다. 등선폭포에서 선녀탕에 이르는 데까지 전개되는 풍경이 벌써 내 마음을 제압한다... 협곡과 폭포들... 등선폭포 뒤에 있는 또 다른 폭포 2010. 10. 5.
수락산을 다녀와서... 오랜 만에 수락산을 찾았다.. 날씨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수락산역에서 내려 한신아파트 옆으로 들머리를 잡았다. 2010. 9. 28.
수암봉을 다녀왔어요... 오늘 날씨가 너무 맑아 유난히도 하늘이 높아보이네요. 아침 먹고 수암봉을 찾아 나섰다.. 수원행 버스에 몸을 싣고 수암에서 내려다.. 휴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줄서서 오르고... 줄서서 내려오고... 평소 한적하게 다니던 생각을 하니 조금은 답답하였다. 버로 눈앞에 수암봉이 보인다, .. 2010. 9. 23.
삼면이 강으로 휘감은 팔봉산 ... 홍천.. 팔봉산을 끼고 홍천강이 휘돌아 나가며... 8개의 봉우리가 줄지어 이어진 자태가... 다가가면서 벌써 가슴을 설레게 한다... 강과 바위와 소나무와 어울어진 팔봉산의 전경에 그저 감탄사만 연발하네..... 1봉 정상 1봉에서 바라본 2봉 2봉 가다가 뒤돌아 본 1봉의 모습 2봉을 오르는데... 팔봉산 수.. 2010. 7. 6.
적석사와 낙조대...그리고 진달래꽃 강화로 가는 길이 오늘따라 왜 이리 막히는지.. 석모도로 산행하려던 계획을 접었다.. 어디로 갈가 망설이다 혈구산으로 향했는데.. 현지에 도착하니 봄비가 제법 떨어진다... 또 방향을 바꿔 적석사로 향한다.... 낙조대 인근의 조망을 보기 위해 적석사에서 뒤로 오르니 진달래꽃이 반긴다.. 와우~~환.. 2010.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