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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영성]/한국순교자245

[하느님의 종 132위’ 약전] 심원경 스테파노 · 김조이 수산나 · 최마리아 ▨ 심원경(스테파노, 1817?~1866) 심원경은 인천 함박리(현 경기도 부천시 함박마을)에서 대대로 살아오던 양반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신앙생활을 했다. 그는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신앙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아들 심봉학과 함께 양지 사기막골(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대대리) .. 2019. 10. 13.
[하느님의 종 132위 약전] 황요한 · 안여집 요한 사도 ▨ 황요한(1839~1866) 황요한은 수원 초평리(현 경기도 의왕시 초평동)의 양반 집안 출신으로 부모 때 천주교에 입교했다. 다블뤼 주교에게 성사를 받고 1867년 서울에서 순교한 황빈첸시오가 그의 형이다. 황요한의 가족은 수차례 박해를 피해 이곳저곳으로 이주하면서 가난해져 궁핍하게 생.. 2019. 10. 10.
[하느님의 종 132위’ 약전] 정여삼 바오로 · 최천여 베드로와 최종여 라자로 형제 · 고의진 요셉 · 배문호 베드로 ▨ 정여삼(바오로, 1822~1866) 정여삼은 충청도 직산 출신으로 일찍이 신앙을 받아들여 생활하다가 용인의 삼배일 점촌(현 경기도 용인시 이동면 덕성리 삼배울)으로 이주했다. 그는 이곳에서 어머니를 모시고 조카 정덕구(야고보) 가족과 함께 열심히 교리를 실천했다. 1866년 11월 26일 광주 .. 2019. 9. 29.
[‘하느님의 종 133위’ 약전] 김준기 안드레아 · 원윤철 요한 세례자 · 박아기 막달레나 ▨ 김준기(안드레아, ?~1866) 김준기는 진천 출신으로 입교한 뒤 진천 새울(현 충북 진천군 이월면 신계리) 교우촌으로 이주해 신자들과 함께 신앙생활을 했다. 1866년 10월 진천 포교들이 새울 교우촌에 들이닥쳐 김준기를 비롯한 신자 4명을 체포해 관아로 압송했다. 진천 관장은 이들에게 .. 2019. 9. 29.
[하느님의 종 133위’ 약전] 이기주 바오로 · 이용래 아우구스티노 · 박성운 바오로 ▨ 이기주(바오로, 1839~1866) 이기주는 경기도 시흥 출신으로 어릴 때 부모를 잃고 이곳저곳으로 돌아다니다가 12세 무렵인 1851년께 서울의 정의배(마르코) 회장에게 교리를 배운 뒤 베르뇌 주교에게 세례와 견진성사를 받고 입교해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다. 그리고 23세 무렵에 조학영의 딸.. 2019. 9. 15.
[하느님의 종 133위’ 약전] 이의송 · 김이쁜 · 이붕익 가족과 김한여 베드로 ▨ 김이쁜(마리아, 1812~1866), 이의송(프란치스코, 1821~ 1866), 이붕익(베드로, 1843~1866) 김이쁜, 이의송, 이붕익은 한가족이다. 이의송은 황해도 신천 양반 집안에서 태어났다. 본디 성품이 온화하고 착했으며 결혼해 2남 1녀를 두었으나 상처하고 황해도 서흥에 사는 김이쁜과 재혼했다. 그는 .. 2019. 9. 1.
[하느님의 종 133위 약전] 김진구 안드레아 · 김큰아기 마리아 ▨ 김진구(안드레아, 1825~1866) 김진구는 김여선(바오로)의 아들로 서울 남대문 부근에 살면서 선혜청 사령(관아의 심부름꾼)으로 일했다. 그는 1846년 9월 정의배(마르코) 회장의 권유로 페레올 주교에게 교리를 배워 세례를 받았고, 1849년 3월에는 견진성사도 받았다. 그리고 1862년 4월에는 .. 2019. 9. 1.
[하느님의 종 133위 약전] 김면호 토마스 · 박래호 요한 사도 ▨ 김면호(토마스, 1820~1866) 김면호는 경기도 영평의 부유한 양반 집안에서 5남 1녀 중 5남으로 태어났다. 부친이 사망한 뒤인 1834년쯤에 어머니 이씨를 비롯해 모든 가족이 입교했다. 그의 어머니와 두 형 김익례와 김응례는 1839년 기해박해 때 순교했다. 기해박해 때 체포되는 것을 면한 .. 2019. 8. 18.
[하느님의 종 133위 약전] 홍봉주 토마스·서태순 아우구스티노와 이조여 요셉 ▨ 홍봉주(토마스, 1814~1866) 홍봉주는 순교자 집안 출신이다. 1801년 신유박해 때 순교한 복자 홍낙민(루카)이 그의 조부이고, 1839년 기해박해 때 순교한 복자 홍재영(프로타시오)은 그의 부친이며, 모친은 정약현의 딸 정조이이다. 또 기해박해 순교 복자 심조이(바르나바)가 그의 부인이고, .. 2019. 8. 11.
[하느님의 종 133위’ 약전] 최영수 필립보·권성여 프란치스코 ▨ 최영수(필립보, 1791~1841) 최영수는 서울 전동의 양반집에서 태어났다. 1801년 신유박해 때 체포돼 경상도 흥해로 유배된 최해두가 그의 부친이며, 모친 해남 윤씨는 1801년 전라도 해남으로 유배된 윤현의 딸로 복자 윤유일(바오로)의 사촌이다. 또한, 1801년 순교한 복자 최창주(마르첼리노.. 2019. 7. 28.
[하느님의 종 133위 약전] 김덕심 아우구스티노·허대복 안드레아 ▨ 김덕심(아우구스티노, 1798~1841) 김덕심은 1841년 서울 포도청에서 교수형으로 순교한 김성우(안토니오) 성인의 동생이다. 1798년 경기도 광주 구산에서 김영춘(바오로)과 청주 한씨 사이에서 차남으로 태어난 그는 1830년 무렵에 입교했다. 그는 입교한 뒤 집안사람들과 함께 복음을 전하는.. 2019. 7. 21.
[하느님의 종 133위’ 약전] 황석지 베드로·이에에렌시아 ▨ 황석지(베드로, 1767?~1833) 황석지는 충청도 홍주 당산리의 양반 출신으로 경기도 수원 샘골에서 살았으며 ‘사윤’이라고도 불렸다. 그는 39세 때 이웃인 김취득(1816년 순교)에게 교리를 배워 입교했다. 그는 입교 후 술을 끊고 결점을 고치려고 노력했다. 1821년 아내와 네 아이를 차례로 .. 2019.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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