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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영성]/바오로서간해설82

22. 반이혼법 따라 이혼 불가 선언 3) 이혼과 재혼 바오로는 예수님의 반이혼법(마르 10, 9.11.12)에 따라 이혼 불가를 선언하였다. “혼인한 이들에게 분부합니다. 내가 아니라 주님께서 분부하시는 것입니다. 아내는 남편과 헤어져서는 안됩니다. 만일 헤어졌으면 혼자 지내든가 남편과 화해해야 합니다. 그리고 남편은 아내를 버려서는 .. 2008. 7. 13.
21. 품위있고 충실하게 주님을 섬기는 법 바오로는 혼인을 죄로 여겨 독신으로 살지만 자제력이 약해 사창가를 드나들며 불륜에 빠진 교우들에게 혼인하라고 권면한다. 바오로는 혼인을 죄라고 가르치는 광적인 금욕주의자들로 인하여 교우들이 혼란에 빠질세라 혼인의 중요성을 피력한 것이다. “불륜의 위험이 있으니 모든 남자는 아내를 .. 2008. 7. 6.
20.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거룩함의 가치 탕녀와의 부적절한 성적 관계는 하느님의 창조질서를 파괴하고 인간 서로의 인격성을 훼손하는 행위이기에(6, 11), 바오로는 “불륜을 멀리 하십시오”(6, 18)라고 교우들에게 명령한 것이다. 2) 송사 바오로는 6장 1~11절에서 그리스도 신앙인들끼리의 문제를 이교도들의 법정에 가서 해결하려는 행위를 .. 2008. 6. 29.
19. 몸은 성령의 성전, 고귀하게 다뤄야 몸은 성령의 성전, 고귀하게 다뤄야 비오로는 비행을 저지른 자를 공동체에서 제거하라고 요구한다(5, 2). 유다교는 그런 자를 돌로 쳐 죽임으로써 그같은 악을 제거하는 수단으로 삼았으나(신명 17, 5~7), 바오로는 그런 자를 공동체에서 축출함으로써 다른 이들이 그 같은 죄에 빠지게 되는 위험성을 차.. 2008. 6. 22.
18.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것입니다” 5)바오로의 해결책 바오로는 자신의 복음선포로 생겨난 코린토 교회가 복음과는 다른 방향으로 나아갈 때마다 그들의 삶을 바로 잡아 주기 위해서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상기시키곤 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은 하느님께서 세상이 시작되기 전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미리 정하신 구원사건이.. 2008. 6. 15.
17. 내부 분열로 코린토 교회 일치 위태 <코린토 교회의 분열 : 1코린 1, 10~4, 21>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서간 1장 10절에서부터 4장 21절까지는 통일된 주제인 코린토 교회의 내부 문제를 다루고 있다. 바오로는 1장 10~11절에서 교회 일치가 파괴되어 분열된 것을 경고한 후 4장 16~21절에서는 교회 신자들이 자신을 본받는 사람들이 되라.. 2008. 6. 8.
16. 인편, 편지로 코린토 교회와 소통 바오로가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서간’을 보내고 나서 몇 통의 편지를 더 썼느냐 하는 문제를 분명하게 밝히기란 매우 어렵다. 다시 말해서 현재의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둘째 서간’이 한 통의 편지냐 아니면 적어도 두 통의 편지를 한데 묶은 것이냐, 혹은 대여섯 통을 한데 모아 놓은 .. 2008. 6. 1.
15. 이방인들을 그리스도 품으로 이끌다 바오로는 코린토에서 그가 도착하기 얼마 전에 클라우디우스 황제 때 로마에서 쫓겨 온 유다계 그리스도인 부부인 아퀼라와 프리스킬라를 만나 그들과 함께 천막 만드는 일을 하면서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토론하며 유다인들과 그리스인들을 설득하려고 애썼다(사도 18, 4). 하지만 그리스도 설교 때문.. 2008. 5. 25.
14. 종말은 예고없이 오니 늘 깨어 있어라 우리는 이 구절들을 읽으면서 문자 하나하나에 집착할 것이 아니라 바오로가 이런 표현들을 사용하여 종말 시나리오를 언급하면서 의도했던 올바른 교훈과 의미를 깨우쳐야 할 것이다. 사도 바오로가 관심을 가진 것은 위아래가 아니라 주님이 재림하시면 죽은 이들과 살아서 주님을 맞이하는 이들 .. 2008. 5. 18.
13. 종말에 죽은 자 부활하고 산 자 승천 <주님의 재림 : 1테살 4, 13~5, 11> 사도 바오로가 코린토에서 선교하고 있을 때 제자 티모테오가 테살로니카 교회에서 코린토로 내려와 유다인들이 신자들을 설득하여 복음을 버리고 유다교로 돌아가게 만들려고 했지만 신자들이 외부의 협박과 회유에 굴하지 않고 믿음을 잘 지켰다는 기쁜 소식을 .. 2008. 5. 11.
12. 고통받는 시대를 산 의인들의 신앙체험 B.C 539년 페르시아 제국의 임금 키루스(B.C 551~529년 통치)가 바빌론을 멸망시키고 이듬해인 B.C 538년에 칙령을 내려 바빌론에 살던 유다인들에게 귀향을 허락하고 성전 재건을 명하였다. 그러나 B.C 333년 마케도니아 출신 알렉산드로스 대왕(B.C 334~323년 통치)이 23세의 나이로 이수스 전투에서 페르시아의 .. 2008. 5. 4.
11. 피신한 곳에서도 교회건립 계속해 사도 바오로는 2차 선교여행 때 실라스와 티모테오를 데리고 그리스 북부지역에 위치한 필리피에서 선교한 다음‘에나시아 국도’(Via Egnatia) 를 따라 테살로니카에 이르렀다 (사도 17, 1). 사도행전은 바오로가 테살로니카에 3주 동안 머물면서 유다인들의 회당에서 그리스도교를 전했다고 하지만(사도.. 2008.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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