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의 숲에서 이는 바람...
/ 신 영
때로는... 목적지에 다다르기 전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기분 좋은 풍경을 만난다.
가던 길 멈추고... 잠시 낯선 곳에서 유월의 숲에 이는 바람이 나를 유혹한다.
유월의 바람은 내 볼을 스치며 도망치고 유월의 바람은 내 눈썹 끝을 간지럼 태우며... 달라든다.
유월의 숲에서 이는 바람이
나를
유 혹 한 다 !
06/25/2014 하늘 .
|
'[마음의 정원] > 마음가는대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진 자리마다 / 신 영 (0) | 2014.06.28 |
---|---|
그런 날 있습니다 (0) | 2014.06.27 |
주님 안에 (0) | 2014.06.23 |
그대의 그리움 되어 (0) | 2014.04.14 |
이월의 끄트머리에 서면 / 신영 (0) | 2014.02.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