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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여행이야기

유럽여행 8일째날 (3) - 세느강, 에펠탑 야경

by 세포네 2013. 12. 28.

베르사이유 궁전 관람을 마치고 다시 시내로 들어오는 길에 세느강 강변로를 달린다.

강변을 달리며 에펠탑의 야경을 차창 밖으로 담아본다.

 

 

 

 

 

 

↑ 한국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식당 이름이 '사모' - 정신없이 먹은 후 언제나 처럼 화장실도 해결하고 나선다.

상젤리제 거리 밤풍경을 보러 간다.

 

 

 

↑ 샹젤리제 거리에 다 왔단다.

↑ 여기에도 성탄절을 맞아 임시 풍물시장이 열려있었다.

 

 

 

 

↑ 풍물시장 한가운데 삼성 스마트폰 매장도 있다.

 

↑  상젤리제 거리에서 개선분 방향

 

↑ 상젤리아 거리 구역을 마치고 이제 세느강 야경을 투어하기 위해 선착장으로 간다.

↑ 바토무슈 선착장... 여기서 야간투어를 신청하지 않은 분들은 호텔로 먼저 들어간다.

 

↑ 세느강 유람선 코스

↑ 유람선 선상에서 담은 에펠탑 야경

 

↑  너무 환상적이다.....

↑ 이 다리는 1896년 국제박물관을 위해 만든 '알렉산드르3세교'이다
파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풍부하고 화려한 아르누보 장식으로 청동램프, 큐피드와 아기천사들, 그리고 다리 양쪽 끝에는 날개달린 천마가 장식되어있다.

1900년에 완공 되었는데 1892년 러시아와 프랑스의 동맹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이름은 '차르 알렉산드르 3세'에서 따온것이다.

↑ 콩코드 광장 옆을 지난다

 

 

 

 

 

 

 

 

 

 

 

 

↑ 노트르담 대성당
프랑스 고딕의 상징으로 꼽히고 있는 노트르담 대성당은 프랑스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산 증인이다. 1163년에 석재 건물로세워졌는데

1422년 앙리 4세의 대관식과 1804년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대관식을 포함하여 프랑스 역사를 알 수 있는 곳이다.

후에 이곳은 프랑스 혁명군들이 이곳을 점령하고 '이성의 신전'이라고 개명했고 포도주 창고로 쓰는 치욕을 격기도 했으나
나폴레옹 즉위식 이후 성당으로 다시 쓰기 시작했으며 이 건물은 건축가 비올레르 뒤크에 의해 지금의 외관을 갖추게 되었다.

 

↑ 성모 마리아를 뜻하는 노트르담(Notre Dame)이란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성당은 성모 마리아를 위해 지어진 성당으로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로 유명하다. 파리의 발상지인 시테섬의 동쪽 끝에 있는 파리의 상징적 건물이다

↑ 세느강에서 밤에 바라만보고 끝나는 것이 참 아쉽다. 낮에 직접 다가가 보고 싶은데 . . .

 

 

 

 

↑ 거대한 유리지붕을 갖고있는 '그랑팔레'(Grand Palais)

고전적인 퍼사드에 누보의 철제 공예와 조상으로 장식되어있다. 그리고 특별한 점은 네 군데에 전차를 모는 청동상이 장식되어 있다.
이곳은 길 하나를 두고 마주보고있는 프티팔레와 더불어 이곳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그랑팔레는 어린이를 위한 과학박물관으로 프티팔레는 미술관과 박물관으로 사용되고있다.

우람선 투어를 마치고 에펠탑 전망대에 오르기 위해 에펠탑으로 이동한다.

 

에펠탑
에펠탑은 당시에는 도시의 미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구설수에 오르며 격렬한 반대에 부딪히기도했다. 에펠탑이 만들어지게 된 동기는

1889년 프랑스혁명 100주년을 맞아 만국박람회때 세워졌으며 높이는 320m의 철탑구조물이다. 반대에 부딪힌 이 철탑구조물이

이제는 프랑스 파리를 대표하는 상징처럼 되었다. 이 에펠탑은 프랑스 건축가 에펠(Alexandre Gustave Eiffel)의 이름은 따 지었으며

미국 맨해탄의 '자유의 여신상'의 뼈대도 그의 설계로 만들어졌다고한다. 낮에 보는 에펠탑 모습은 웅장하고 멋진 철 구조물로만 느끼던것이

밤에는 조명을 해놓아 파리의 밤하늘을 더욱 멋지게 만든다. 그리고 이 에펠탑과 세느강변 주위의 여러 건물과 다리도 함께 어울어져 아름다움을 더한다.

↑ 에펠탑 관람은 3층으로 되어있는데 우리는 시간 관계상 2층까지만 올라간다고 한다.
1층은 57m, 2층은 112m, 3층은 276m의 높이로 되어있으며 2층만 올라가도 파리 어느 곳이라도 볼 수 있을 정도의 높이다.

↑ 에펠탑 바로 아래에 와 있다. 여기서 매표와 줄을 서서 기다린다.

 

↑  1층에 매표소가 있는데 다행이도 관광객이 많지 않아 30분 정도 줄 서 있다가 올라갈 수 있었다. 성수기에는 1,2시간은 아무것도 아니란다.

계단을 오르는 코스도 있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방법이 있는데 우리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까지 올라간다.

↑ 에펠탑의 한 축의 뿌리, 규모가 엄청나다.

 

 

 

↑ 2층에 올라왔다. 와아~~~ 탄성이 절로 나온다.  세느강과 어울어져 . . . 아주 멀리 몽마르트 언덕에 있는 사크레 퀘르 성당이 아득히 보인다

 

 

↑ 멀리 개선문도 보이고 . . .

↑ '그랑팔레'(Grand Palais)

 

 

 

 

에펠탑 야경 투어가 끝난 시간은 대략 11시가 다되어간 간다. 후회없는 선택이었다. 이제 호텔로 1시간 남짓 달려간다.

 

↑ 밤 12시가 넘어서 호텔에 도착 했다.

↑ 호텔에 여장을 푼다. 이제 내일은 이번 여행에서의 마지막 날이 될 것이다. 루브르 박물관, 브렝땅 백화점에서의 쇼핑,

그리고 공항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몽마르뜨 언덕을 보면 끝이다.

여행에서의 마지막 밤 잠을 청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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