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루브르 박몰관 관람을 마치고 점심을 먹고 오후 일정으로 쁘랭땅 백화점에서 쇼핑을 한단다.
파리 시내 한복판에 오페라하우스 한정식...?? 음식은 아닌것 같은데....
또다른 한국 관광객이 기웃거린다 . . .
쁘랭땅 백화점으로 이동한다
쁘랭땅 백화점 입구
한국관광객이 생각보다 많은가 보다. 면세에 대한 한국어 안내표지판이 붙어있다.
백화점 내부 식당인듯 . . .
1층의 샤넬이랑 발렌시아가, 조말론, 구찌 등 유명 매장들을 둘러보고 6층에 있는 화장실로 달려간다.
6층부터 차례로 둘러보며 다시 1층으로 내려왔다.
백화점 외부 별관과 연결 되어 있는 다라
쇼핑을 마치고 몽마르트로 이동
입구 아래에 주차하고 올라가는 입구에 재래식 상점들이 길기에 늘어서 있다
드디어 언덕과 사크레 쾨르 대성당이 보인다
사크레 쾨르 대성당의 모습
건물 중앙 둥근 탑은 안쪽에서 볼때 알 모양의 둥근 천장으로 되어 있는데 파리에서 에펠탑 다음으로 높다.
사크레 퀘르 성당은 프랑스와 프로이센의 전쟁이 발발했을때 두 사람의 종교적인 서약으로 지어진셈이다.
알렉싱드르 르징티와 로오 드 플뢰리는 이 성당이 적의 습격으로부터 프랑스를 지켜줄것이라고 믿으면서 건축 비용을 댔다.
파리가 포위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폴 아바디에의 설계로 1875년 공사가 시작되었다.
우리가 이곳을 오르기 전에 무랑루즈와 또 대성당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리에는 환락의 거리의 표상이 섹스샵이 너무 많다고 한다.
예수성심성당이라고 일컬어지는 '사크레쾨르' 좌측편으로 올라가면 무명화가들의 아뜰리에로 알려진 화가의 거리가 나온다.
이곳은 일년내내 여행객으로 북적이고 생동감이 넘치는 아름다운 거리인데 화가들이 작업하는 모습과 한편으로는
카페에서 낭만을 즐기는 사람들로 활기가 넘처흐른다. 여행객으로서는 이런곳이 가장 재미있기도하고 볼거리도 있으며
여행의 묘미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곳인데 이곳에서 초상화를 그리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았다.
교회 안쪽 좌측면에는 지하 납골당이 있는데 이곳은 알렉상드르 르장티의 심장이 담겨 있는 돌로 된 석골단지가
보관되어 있다고 하는데 가볼 수 있는 시간의 여유가 없어 아쉬움이 남는다
파리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몽마르뜨 언덕
해발 129m의 야트막한 몽마르트 언덕에 자리잡은 언덕은 '순교자의 언덕'이라고도 한다.
이는 쌩 드니 St. Denis가 순교한 곳이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다.
몽마르트 언덕과 사크레 쾨르 대성당을 뒤로하고 이제 여행의 마침 마침표를 찍는다.
귀국 비행기를 타기 위해 드골공항으로 간다.
가는길에 건물 옥상에 기아자동차 광고가 눈에 들어온다
드디어 국외에서의 종착지 파리 공항에 도착했다.
아름다운 여행으로 오래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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