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에서의 밤을 보내고 새벽 3시에 일어나 호텔에서 마련해준 도시락(빵 한주각, 물 한병)을 갖고 출발한다.
드디어 스위스 국경을 넘어 어둠속을 열심히 달린다. 스위스 루체른쪽에서 인터라겐쪽으로 가고 있다.
어둠속에서 발견한 멋진 풍경에. . .
조금씩 여명이 밝아온다 멀리 어렴풋이 높은 산과 그 산 아래 어울어진 마을들의 멋진 풍경이 . . .
바로 집 뒤로 흘러내리는 폭포도 보이고 . . .
산 중턱에 자리한 집들이 . . .
3시간 정도 달려 왔을까? 세계에서 3번째로 긴 터널 고트하르트 터널 안내표지판인듯 . . .
고트하르트 터널 바로 앞에 휴게소 있다. 터널이 너무 길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여기서 쉬고
마련해준 도시락을 먹는다. 잠시 쇼핑도하고, 이 터널에서 문제가 생기면 두, 세시간 연착 할 수 있다고 한다. 서둘러 떠난다.
휴게소에서 바라보이는 아침 산의 멋진 모습
드이어 긴 터널 속으로 . . . 오로지 왕복 2차선
터널을 나오자 멋진 풍경이 . . .
목적지인 인터라켄으로 가면서 이어지는 스위스의 아름다운 풍경들
아름다운 호수들이 계속 나타난다.
중간에 아름다운 호수를 배경으로 한 컷 할 수 있도록 잠시 쉬어준다.
거의 5시간 반을 달려와 드디어 오늘 묵을 호텔에 도착했다. 미네르바 호텔... 그런데 그 아래 보이는 글씨 그대로 읽어보니 죽갔소???
들어가 호텔 지배인에게 물어보니 특별한 의미는 없고 그저 체인점 이름이란다....
다행히 길이 막히지 않은 바람에 30분정도의 여유가 있단다. 그래서 잠시 성탄절을 위한 임시 풍물시장을 찾았다.
이기서도 역시 성탄잘에는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보내는 것 같다. 장식을 위항 소품들이 . . .
여유를 끝내고 점심식사를 . .
식당에서 여러 한국사람들을 만났다. 온통 식당 안이 한국 관광객들로 가득...
지배인듯 한 사람이 쉬운 한국말로 반갑게 맞이하며 신이 났는지 "오! 필승코리아" 음악을 틀어주고 태극기를 들고 식당 안을 한바퀴 돈다.
식사를 마치고 이제 드디어 융프라흐로 이동할 것이다. 기대가 앞선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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