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제 1주간 목요일
오늘의 말씀
"제자들은 떠나가서 곳곳에 복음을 선포하였다.
주님께서는 그들과 함께 일하시면서 표징들이 뒤따르게 하시어,
그들이 전하는 말씀을 확증해 주셨다" <마르 16, 20>
묵상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 우리들은
주님의 복음을 전해야 할 사명을 지녔습니다.
우리가 어떠한 처지에서든 주님의 복음을 전한 다면
주님께서는 우리 입을 통해 전해지는
당신의 말씀을 확증해주십니다.
레나마리아,
그녀는 태어날 때부터 두 팔이 없었습니다.
다리도 하나뿐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녀는 세계 장애인 수영 선수권 대회에서
4개의 금메달을 땄고,
대학 졸업 후에는 가스펠 가수로
전 세계를 누비며 주님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이처럼 그녀가 역경을 이길 수 있었던 것은
그녀의 아버지와 그녀 자신이 가졌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그녀 아버지는는 그녀가 태어날 때부터 아이의 장래를
하느님께 맡기고 기도와 헌신으로 살았던 것입니다.
1988년 스웨덴 국영 TV에서 방송한 <목표를 향해>라는
그녀의 다큐멘터리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었습니다.
1991년 이 방송의 축약판이 일본 방송 TV
아사히에 방영된 것을 계기로 1992년 이후,
일본에서는 매년 그녀의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하여 그녀는 그리스도교 인구가 적은
일본에서 훌륭한 복음 전파자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신앙을 담아 노래한
'My Life'라는 찬송가에서 이렇게 주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 당신께 제 마음과 영혼을 드리겠습니다.
나를 당신께 드리고,
당신 손 위에 내 인생을 올려 두겠습니다."
레나 마리아의 일거수일투족이 은총의 '표징'이었습니다.
그녀를 통해서 주님께서는 당신의 복음을 확증해 주셨습니다.
'나'를 통해서 드러난 복음의 확증은 무엇입니까?
기도
주님,
당신께서 제게 부어주신 은총의 놀라움으로,
제가 당신의 말씀을 증거하며
당신의 도구가 되게 하소서.
아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