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3일 휴일을 맞아,,,
늦잠을 실컷 자고..어디 좋은 곳을 가서 점심을 먹을까 생각하다 문득 대부도가 생각나서
일단 대부도를 향해 출발..
오이도를 지나 시화방조제 길을 달리니 벌써 마음은 상쾌하고 시원하다...
천천히 즐기며 한참을 달렸다..
대부도에 들어서며 횟집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
문득 선재도가 생각났다. 몇 번 영흥도를 건너 갈때 자주 보았던 선재다리 밑 모래 톱이 생각 났다..
언젠가는 저 모래톱을 거닐 것이라는 생각은 있었지만 언제나 그냥 지나치기 일쑤였다.
선재도 선창가 작은 횟집이 눈에 들어오고 배가 고프고,
놀래미 회를 (주인 말에는 자연산이라는데...) 먹고 매운탕도 끓여먹고...
목섬을 향에 발걸음을 옮겼다..
토요일 오후라 그런지 제법 사람들이 있었다...
역시 알아주는 사람들이구나 하는 생각이....
나도 그 속으로 달려간다.
'[나의 이야기] > 여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래포구 가는 길에 해양생태공원 (0) | 2009.01.31 |
---|---|
노을이 아름다운 곳 (0) | 2009.01.09 |
[환경열차 '가을여행 5選'] ⑤ 전남 순천만 (0) | 2008.11.01 |
[환경열차 '가을여행 5選'] ③ 제천 청풍호반 (0) | 2008.11.01 |
[환경열차 '가을여행 5選'] ② 정읍 내장산 (0) | 2008.11.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