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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과 교리]/다시보는인천교구

47. 인천교구 성소후원회

by 세포네 2008.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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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구 성소후원회는 성직자와 수도자의 양적·질적 성장을 위한 끊임없는 기도, 성소자 계발과 양성을 위해 필요한 재정적 지원, 성소후원회의 신심 생활의 성장을 격려하는데 그 설립목적을 갖고 1981년 5월 10일 발족하였다. 

1981년 5월 10일 최기복 신부를 지도 신부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여, 1982년 12월 30일 후원회원 1,800여명, 신학생 46명이었던 것이 1990년 4월 후원회원 12,000여 명(6.7배), 신학생 106명(2.3배)으로 크게 성장하였다. 이는 성소후원회가 10여 년을 지내오는 동안 온갖 노력과 정성을 다한 지도 신부들(이학노, 이찬우, 최기산, 박찬용)과 수녀들(전 마리마텔, 양 아나다시아, 김 마리아, 김 로즈마리)의 노고에 대한 주님의 보답이라 할 수 있다. 

성소 후원회는 교구장과 지도신부, 지도수녀의 주관아래, 신학생 교육을 위한 후원사업으로서의 신학생에 관한 제반 업무, 성소자 계발을 위한 청소년 피정, 성소자 모임, 특별행사 등의 실시를 위한 후원사업을 하였다. 또한 성소에 관한 각종 자료의 수집·안내와 교육의 후원, 성직자·수도자 및 성소자 계발을 위한 기도 봉헌, 회원을 위한 월례 미사와 성서 공부의 시행, 지회장 회의 및 교구 임원회의, 기타 이 회의 목적을 위한 일을 수립하였다. 

1981년 당시 인천 교구 신학생들은 서울과 수원의 두 신학교에 분산되어 교육을 받았으나, 1990년 신입생부터는 수원신학교로만 입학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1996년 3월 인천가톨릭대학교가 개교하여 신입생을 받게 되었고, 이에 수원에서 공부하던 인천교구 신학생들도 강화신학교로 모이게 되었다. 

2007년 현재 인천교구 신학생은 165명, 군복무 신학생 28명, 유학생 5명, 모라또리움 5명이 수학하고 있으며, 이를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는 성소후원회 전체회원은 19,950명이 활동하고 있다. 현재 성소국장 지성용 신부는, 특별히 2007년 2월부터 지구장제도를 도입하여 성소후원회원 증가에 따른 회원관리를 하고 있다. 그리하여 각 지구장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운영체제에 들어감으로써 성소국 사목지표 및 주요시책을 펴나가는데 성소후원회가 밀알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2007년 9월부터 서류심사를 거쳐 등록제로 운영하는 예비신학교 제도를 마련하여 보다 깊이있는 인성계발과 영성지도를 통해 성소의식을 고취시키고 미래사제를 양성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1990년 7월 6일 성소후원회 야외미사 1992년 6월 6일 성소후원회 회원들의 성체 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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