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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과 교리]/다시보는인천교구

감사, 회심, 나눔의 공동체, 간석2동 본당

by 세포네 2007.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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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새성전건립전 주일학교, 우) 현재의 간석2동 본당



감사, 회심, 나눔의 공동체, 간석2동 본당

간석리의 간(間)자와 석암의 석(石)자에서 유래했다는 간석2동 본당은 동쪽에는 한국천주교회의 반석 이승훈의 묘소 터, 남쪽에는 한국순교복자 성직 수도원이 자리하고 있다. 인천시의 도시계획사업으로 주민이 증가하기 시작한 간석동에 처음으로 공소가 설립된 것은 주안본당이 설립된 후 1963년 이경희와 윤계천의 집에서 공소예절을 시작하면서였다. 

신자수가 계속 늘어나자 1967년에 가정집을 전세로 빌려 공소예절을 하였고 후에 한국순교복자 성직 수도원 성당에서 주일미사를 봉헌하면서 1974년 공소가 본당으로 승격되었다. 1974년 2월 인천 교구에서 현 본당대지를 구입해주었으며, 신자들은 성전건립을 위해 기성회를 조직하여 다각적인 노력으로 기금을 마련, 드디어 1976년 2월 29일에 새 성전봉헌식을 갖게 되었다. 

간석2동 본당은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결연 사업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공동체로 힘써왔으며, 2004년 본당 설정 30주년의 실천일환인 감사, 회심, 나눔의 정신 실천에 이어 2007년에는 쉬는 교우 찾기, 전 신자 1인 1단체 가입, 성가정 이루기 운동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신자들의 참여로 거듭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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