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정원]4063 걸림돌과 디딤돌 걸림돌과 디딤돌 길을 가다가 돌이 나타나면 약자는 그것을 걸림돌이라 말하고 강자는 그것을 디딤돌이라 말한다 토마스 카라일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수많은 돌을 만납니다. 그때마다, 그 돌이...당신에게 걸림돌이었나요?...디딤돌이었나요?.... 약자는 그것을 걸림돌이라 말하고 강자는 그.. 2007. 1. 11. 겨울 연서 겨울 연서 詩香/ 김영희 겨울 아침 햇살 내려 좋은 날 물가에서 그대를 기다렸어요 푸른 하늘에 새들이 노래하고 마른 풀잎들이 바람에 날리며 봄을 기다리는 듯 했어요 물가 징검다리를 건너며 그대를 무어라고 부를까 한참을 생각했어요 내 마음에 가득 차 있는 사람 오늘 밤 찬 바람도 잠들었네요 .. 2007. 1. 11. 열어보지 않은 선물 열어보지 않은 선물 우리가 맞이하는 하루 하루는 '열어보지 않은 선물'입니다. 아무도 알지 못하는 사랑의 선물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하나 하나 그 것을 열어봅니다. 무엇이 담겨 있는지는 아직 모릅니다. 하지만 내 마음이... 내 눈과 귀와 손끝이... 발걸음이 그 것을 좋아하면 기쁨이라는 이름의 선.. 2007. 1. 10. 커피향이 가슴에 내리는 날 - 오광수 2007. 1. 9. 내 인생의 소중한 시간들... 내 인생의 소중한 시간들... 어느 때인가 내 인생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을 때 바람에 떨어지는 나뭇잎 길가에 피어 있는 작은 꽃 작은 돌 하나까지도 내게는 다 삶의 의미가 되었다. 그 중에서도 내 인생의 가장 큰 의미는 내 이웃들 슬픈 이 기쁜 이 외로운 이 미운 이 착한 이 가난한 이 이 모두는 내.. 2007. 1. 9. 그 사람을 위한 기도 / 류경희 그 사람을 위한 기도 / 류경희 그 사람이 외로운 사람이라면 나도 외로워야 하고 그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라면 나는 그사람을 더 기쁘게 해야 한다 그 사람 힘들어 보인다 지금쯤 무엇을 하고 있을까 그 사람 울고 있는 것이 아닐까 내가 지금 그 사람에게 향해 가는 나는 지금 무엇을 꿈꾸며 가는가 내.. 2007. 1. 9. 사랑은 조용히 오는것... 사랑은 조용히 오는 것... 벤더빌터 사랑은 조용히 오는 것 외로운 여름과 거짓 꽃이 시들고도 기나긴 세월이 흐를 때, 사랑은 천천히 오는 것 얼어붙은 물 속으로 파고드는 밤하늘의 총총한 별처럼 지그시 송이송이 내려앉는 눈과도 같이. 조용히 천천히 땅 속에 뿌리박은 밀, 사랑의 열(熱)은 더디고 .. 2007. 1. 7. 일초 동안의 행복 1초동안,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 말해줘요,, 나중에는 그 1초가, 기쁨으로 남을테니깐요, 1초동안, 사랑하는 사람을, 꼭 껴안아 주세요, 나중에는 그 1초가, 사랑스러움으로 남을테니깐요, 1초동안,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키스해 주세요, 아쉬움이 남는 1초여서, 한번 더 하게 될테니깐요, 1초동.. 2007. 1. 6. 모든 것은 하나부터 시작합니다 모든 것은 하나부터 시작합니다 한 곡의 노래가 순간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습니다. 한 자루의 촛불이 어둠을 몰아낼 수 있고, 한 번의 웃음이 우울함을 날려 보낼 수 있습니다. 한 가지 희망이 당신의 정신을 새롭게 하고, 한 번의 손길이 당신의 마음을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한 개의 별이 바다에서.. 2007. 1. 5. 일 년을 시작할 때는 일 년을 시작할 때는 하루를 시작할 때는 '사랑'을 생각하세요. 오늘 누구에게 내 사랑을 전할까 생각하세요. 하루가 끝날 때 당신에게 남는 것은 오늘 할 일이 아니라 오늘 전한 사랑입니다. 일주일을 시작할 때는 '웃음'을 생각하세요. 일주일은 밝은 마음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적당한 시간입니다.. 2007. 1. 4. 새해에는 이런 사람이 되었으면 / 이해인 새해에는 이런 사람이 - 글/ 이 해인 - 평범하지만 ....... 가슴속엔 별을 ... 지닌 따뜻함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신뢰와 용기로써 나아가는 기도의 사람이 되게해 주십시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정월의 보름달 만큼만 환하고 둥근 마음 나날이 새로 지어먹으며 밝고 맑게 살아가는 희망의.. 2007. 1. 2. 송년 엽서 - 이해인 송년 엽서 - 이해인 하늘에서 별똥별 한 개 떨어지듯 나뭇잎에 바람 한 번 스쳐가듯 빨리 왔던 시간들은 빨리도 떠나가지요? 나이 들수록 시간은 더 빨리 간다고 내게 말했던 벗이여 어서 잊을 것은잊고 용서할 것은 용서하며 그리운 이들을 만나야겠어요 목숨까지 떨어지기 전 미루지 않고 사랑하는 .. 2006. 12. 31. 이전 1 ··· 300 301 302 303 304 305 306 ··· 3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