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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과 교리]/가톨릭 소식들661

이제 대안은 성체줄기세포다 "심포지엄. “의학적 효용성·실용화 가능성 더 높아” “치료효과 증명된 것은 성체줄기세포” 국내외 가톨릭 의료기관 연구에 매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께서는 회칙 ‘생명의 복음’에서 이미 현대 사회에 만연해 있는 ‘죽음의 문화’에 대해 깊이 우려하셨습니다. 인간 생명은 결코 인간 손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많은 과학자들은 인간 생명을 마음대로 만들어내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듯합니다. 비록 배아라도 분명히 인간이란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한때는 배아였기 때문입니다. 줄기세포를 얻는 방법은 배아와 태어난 사람에게서 얻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런데 배아에서 얻는 방법은 윤리적으로 어긋납니다. 윤리적으로 어긋나지 않는 방법이 골수나 탯줄에서 줄기세포를 얻는 성체줄기세포.. 2005. 12. 26.
2005 성탄 송년 특집-2005년 문화·출판 결산 성미술 심포지엄·독서운동 등 기획 돋보여 교황 선종·선출 계기로 대외홍보 중요성 인식 교회출판사, 이해추구 넘어 복음화 위해 연대 문화의 복음화라는 과제가 일선 사목 현장과 교회 사목 정책 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이같은 인식을 반영하듯, 한국 교회의 문화사목 영역은 새로운 시도들이 이어져 나름대로 소중한 성과들을 축적하고 있다. 문화계에서는 제1회 한국 천주교회 전례음악 봉사자 대회 등 한국교회 처음으로 문화 기획들이 다양하게 시도됐고, 출판계에서는 ‘가톨릭 독서운동’이라는 교회 출판 및 독서문화 진흥 방안이 시도됐다. ◎문화 7월에 열린 ‘제1회 한국 천주교회 전례음악 봉사자 대회’는 전국 각 교구 교회음악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교회 음악 전반에 대한 실태와 문제점, 활동의.. 2005. 12. 26.
2005 성탄 송년 특집-2005년 사회사목 결산 동남아 해일·파키스탄 지진…나눔 잇따라 사립학교법 개정 저지 한목소리 고령화사회 따른 노인사목 모색 눈코 뜰 새 없었다. 해외원조, 민족화해, 사회복지…. 나눔에 대한 요청이 끊이지 않았던 한해였다. 동남아 지진 해일에 대한 ‘나눔’으로 첫발을 내딛은 2005 한국교회는 올 한해도 이 땅의 수많은 ‘고통’에 ‘사랑’으로 응답했다. 사회적으로는 사학법 개정, 양극화 현상 심화 등 갈등이 고조되면서 사회 통합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던 한해였다. 노인 사목, 빈곤 문제 등도 교회의 주요 관심사였다. 해외원조에 한마음 2005년 벽두. 교회는 그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다. 아픔이 컸기에, 그 아픔을 감싸는 사랑은 그만큼 더 위대해 보였다. 지난해 12월 말 동남아시아에 닥친 최악의 지진해일. 수십만명이 사망했고, .. 2005. 12. 26.
2005 송년 성탄 특집-2005년 교회사목 결산 반생명 흐름에 맞서 “생명수호” 한목소리 한국교회 첫 4개본당 ‘분할 공동사목’ 실시 청소년 문화공간 ‘주’ 개관…다가가는 사목 2005년은 ‘죽음’의 문화를 ‘생명’의 문화로 바꾸기 위한 한국교회의 활동이 돋보인 한해였다. 과학과 지식의 오용으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생명의 존엄성을 수호하기 위해 노력해온 교회는 올해 다양한 모색을 통해 자신의 십자가를 드러냈다. 교회 내적으로는 내실을 다져가려는 노력이 엿보인 해였다. 지난 한해 한국교회의 주요한 흐름과 특징 중에서 ‘교회사목’ 부분을 정리한다. 강력한 생명수호 의지 올해 가장 두드러진 교회 활동 가운데 하나는 배아줄기세포 문제를 필두로 한 반생명적 흐름에 맞서 새로운 흐름을 일궈낸 것이다. 이같은 성과는 생명 담론을 압도하는 사회의 거대한 흐름에 거슬.. 2005. 12. 26.
2006학년도 가톨릭계 대학교 정시모집 요강 모집군 다르면 같은 대학 중복지원 가능 ◀ 가톨릭계 대학들은 2006년도 정시모집 요강에서 다양한 특별 전형으로 수험생을 기다리고 있다. 일반전형의 경우 수능 성적이나 학생부 반영비율이 학교마다 달라 꼼꼼히 확인하는 게 필요하다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정시모집을 앞두고 각 대학들은 한층 다양한 전형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수험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전형 요소가 다양해진만큼 점수 반영 비율과 방법이 복잡하기에 수험생들은 눈을 크게 뜨고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할 때다. 각종 특별전형으로 학교 문을 활짝 열어 놓은 가톨릭계 대학들 정시모집 요강을 간락히 소개한다. ▨ 가톨릭대(가ㆍ다군) 일반전형은 음악과ㆍ신학과를 제외하고 모집인원의 50%를 수능 성적만으로 우선 선발한다. 또한 전체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능과 .. 2005. 12. 26.
공의회, 가톨릭과 감리교 대화 증진에도 기여 【바티칸시티=외신종합】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제2차 바티칸공의회 이후 40년간 가톨릭과 감리교간 관계가 증진돼 온 것에 하느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교황은 9일 세계감리교협의회(WMC) 대표 6명을 만난 자리에서, 교황 바오로 6세가 공의회를 폐회하면서 그리스도교인들 사이에 서로 다른 점.. 2005. 12. 26.
DVD '미술작품에서 본 예수의 얼굴' 나와...16세기부터 현대까지 추적 예수 얼굴, 시대 지역따라 '각양각색'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어떻게 생겼을까. 예술가들은 오랜 세월 동안 숱하게 많은 예수의 얼굴을 그렸다. 예술가들은 지극히 성스럽고 근엄한 얼굴로, 때로는 고통스러운 얼굴로, 또 다정한 친구 얼굴로 '보이지 않는 하느님 형상' 예수를 묘사해왔다. 인류 예술사를 통틀어 예수라는 인물보다 더 거대한 예술적 담론은 없다. 하지만 예수의 외모에 대한 언급은 성경에 단 한 줄도 나오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위대한 예술가들은 '무(無)'에서 형태를 창조하느라 숱한 고뇌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새로 나온 DVD '미술작품에서 본 예수의 얼굴'은 16세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지 미술품에 나타나는 예수 얼굴을 보여주는 걸작이다. 미국 프러덕션 써어틴.. 2005. 12. 26.
김수환 추기경, "줄기세포 진위 논란 세계에 부끄러워" 성탄 특별대담에서 참담한 심경 드러내 ◀ 김수환 추기경은 최근 우리 사회를 충격과 혼란 속에 몰아넣은 배아줄기세포 진위 논란과 관련, "세계인들 앞에서 고개를 들 수 없는 부끄러운 일"이라며 참담한 심정을 드러냈다. 김 추기경은 16일 서울 혜화동 집무실에서 평화신문과 가진 성탄 특별대담에서 "서울대 측이 제기된 의혹을 조사 중이고 관련 여러가지 상황이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만으로도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추기경은 이야기 도중 고개를 숙인 채 눈물을 떨구고, 두 차례나 말을 중단했을 만큼 이번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였다. 김 추기경은 "이번 사태는 특정인이나 단체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정직하지 못한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라며 "우리에게 진정 필.. 2005. 12. 26.
"위헌 소송, 불복종 운동 불사" 천주교 최고 지도자ㆍ교육계, 개정 사학법 부당성 지적 천주교 교육계가 개정된 사립학교법에 반발, 위헌소송과 법률 불복종 운동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정진석 대주교와 이문희 대주교 등 교회 최고지도자들도 개정 사학법의 부당성을 지적하면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주교회의 사회주교위원회(위원장 이병호 주교)와 가톨릭학교법인연합회(회장 이용훈 주교)는 14일 긴급회의 후 발표한 성명을 통해 사학법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촉구하면서 헌법재판소에 위헌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관련 단체와 연합해 합당한 방법으로 적극 대처하면서 그래도 여의치 않을 경우 법률 불복종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성명은 개정된 사립학교법이 "사립학교의 건학이념을 근본적으로 훼손시킬 뿐 아니라 그 .. 2005. 12. 26.
안식년에 휴게소 미화원으로 취직한 ㅂ 신부 "눈물 젖은 호두과자 먹으며 신자들 시린 가슴 헤아렸죠" ◀ 쓸고 닦고 줍고…. 몸을 깊숙이 숙인 채 고속도로 휴게소를 청소하는 ㅂ신부. 그에게 빗자루질은 사제생활 27년 동안 알게 모르게 젖어든 타성에서 벗어나고, 마음의 때를 씻어내려는 기도인지도 모른다. "아저씨!" "… …" "아저씨! 잠깐만요." 11월30일 영동고속도로 ○○휴게소. 한 중년 부인이 승용차 창문을 반쯤 내리고 부근에서 빗자루질하는 미화원 ㅂ씨를 불렀다. ㅂ씨는 부인이 부르는 '아저씨'가 자신이란 걸 뒤늦게 알고 고개를 돌렸다. "이거(일회용 종이컵) 어디에 버려요?" "(그걸 몰라서 묻나. 쓰레기통까지 가기가 그렇게 귀찮은가….) 이리 주세요." ㅂ씨는 휴게소 미화원으로 일한 지 이 날로 꼭 한 달째다. 그런데도 '아저씨'란 호칭.. 2005. 12. 26.
교황, 아시시 사목관할권 교구로 이전 ◀ 아시시 성 프란치스코 대성당을 한 순례자가 지켜보고 있다. 교황은 사목관할권을 수도회서 교구로 이전했다(CNS). ‘교회 재정비’ 신호탄 교황, 아시시서 수도회 권한 축소 대수도원, 순명으로 복음화 다짐 교황, 자의교서 발표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지난 11월 9일 라테라노 대성전 봉헌 기념일에 ‘아시시 성 프란치스코 대성당’과 ‘천사들의 성모 마리아 대성당’에 대한 새로운 입장을 담은 자의교서(Motu Proprio)를 발표했다. 이 교서의 주요 내용은 첫째, ‘성 프란치스코 대성당’과 대수도원, ‘천사들의 성모 마리아 대성당’에 교황청 특사로 추기경 한 명을 지정하며, 이는 법적 권한 행사라기보다는 ‘가난한 성인’을 기억하는 거룩한 장소들과 사도좌간의 친교 관계를 잇는 도덕적 권한이라는 과제로 파.. 2005. 12. 18.
베들레헴의 구유 한 팔레스타인 남성이 12월 8일 베들레헴에서 성탄 준비를 위해 트리를 장식하고 있다(CNS). 2005.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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