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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요셉대축일 3월15일로 나흘 앞당기고
주님탄생예고축일 3월31일로 늦춰
주님탄생예고축일 3월31일로 늦춰
【바티칸시티=CNS】 2008년에는 3월19일에 지내는 성 요셉 대축일이
3월15일로 앞당겨지고, 3월25일에 지내는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이 3월31일로 늦춰진다.
교황청 경신성사성은 최근 2008년
축일과 관련, 이같은 결정을 공지했다. 경신성사성의 이같은 결정은 교회 전례력상 축일들이 충돌할 경우 상위 등급의 축일이 더 우선한다는 교회
전례력 규범에 따른 것이다.
2008년의 경우 3월19일이 성주간 수요일이고, 3월25일은 부활 팔일축제 내 화요일이다. 성
요셉 대축일과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은 축일 등급에서 대축일에 해당되지만 이 두 축일보다 성주간 수요일과 부활 팔일축제가 축일 등급에서 앞서기
때문에 이같이 조정됐다.
2008년 3월15일은 주님수난 성지주일 전날이 되고, 3월31일은 부활 제2주간 월요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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