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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교향곡 100선

교향곡 100선 [31] 베토벤 / 교향곡 제8번 F장조

by 세포네 2023. 7. 29.
   

 

      Symphony No.8 in major, Op.93
              베토벤 / 교향곡 제8번 F장조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베토벤은 상처받은 건강을 요양하기 위해 1812년 10월 빈 부근의 물의 고장 린쯔로 옮겼는데, 제8교향곡 은 여기서 완성했다. 별명은 F장조 소교향곡 이라고 했는데 이것은 같은 시대에 만들어진 A장조의 제7교향곡과 구별하기 위해서이고,반듯이 작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9개의 교향곡 중에서는 가장 짧고제5번 과 같은 힘과 열기는 없으며,제7번 처럼 위대하지도 않고,내용은 환희와 유머가 가득 차 있으며, 기쁨의 정취가 넘쳐 있다.1814년 2월 27일에 초연되었다.
이 무럽에 메트로놈이 멜쨀에 의해발명되었으므로,이 메트로놈에 흥미를 가진 베토벤의 이것을 사용해서 제2악장을 썼다고 하는설도 전해진다.

1악장. Allegro vivace e con brio

F장조 3/4박자. 고전 양식을 가장 정연하게 다듬어 만든 소나타 형식의 악장이다. 경쾌한 제 1테마와 제2테마가 찬연하게 비약하는 악장이다. 이악장은 환희와 희열이 넘치는 찬연한 빚을 발하면서 전개된다.

2악장Allegretto scherzando
Bb장조2/4박자. 아주 밝고 해학적인 기분이 나는 악장이다. 따라서 그의 교향곡 증에서 가장 귀여움을 받는소품이기도 하디. 극히 자연스러우며 경쾌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스케르쪼이다.

3악장 Tempo di menuetto

F장조 3/4박자. 격조 높은 고전 양식의 미뉴에트인데 시적인 정서가 풍기는 유쾌한 감정이 담겨 있디. 아무런 허식이 었는 아름다움이 전악장에 넘친다..

4악장 Allegro vivace

F장조 3/4박자. 빠른 템포의 생기가 넘치는 악장이다. 변화가 풍부한 강한 리듬으로 된 론도 소나타 형식으로 되어 있어 병에 시달려 고생하던 그의 생활과는 대조적으로 유쾌한 일면을 나타낸 경쾌한 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