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1033

새로워진 서울둘레길2.0/ 20코스 7.1Km/ 북한산 강북코스 2024. 11. 3.
44. 율법 준수 통해 개혁 외친 에즈라 예언자 구스타브 도레 가톨릭교회는 공의회 등을 통해 개혁을 계속해 왔다. 물론 개혁은 중요한 교리나 교회의 전승을 간직한 채 교회가 그 시대에 맞갖게 살도록 하는 변화였다.  1914년 8월 20일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는 사도 바오로를 주보로 모시는 수도회를 만들어 사회홍보 수단을 통해 선교에 종사하려고 시도했다. 당시만 하더라도 영화, 라디오, 텔레비전 등 현대문명의 이기는 세속적이고 비도덕적이며 심지어 죄악시하는 경향이 있었다. 알베리오네 신부는 오히려 홍보 수단을 이용해서 선교에 선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예언자는 고향에서 존경받지 못한다는 주님의 말씀처럼 그의 시도를 위험하다고 악평하는 교회 내 의견도 적지 않았다. 개혁은 자고로 공격과 비판에 직면하는 것은 지금도 여전하다. 현대의 최고 영성 지도.. 2024. 11. 3.
(16) 활동과 기도: 마르코 복음서가 가르치는 기도 예수님의 활동 묘사한 마르코 복음 병든 이들 고치고 많은 마귀 쫓아내 활동에 매몰되지 않고 기도로 완성 하인리히 오프만 기도는 거룩하시면서도 우리에게 가까이 계신 하느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거룩한 장소인 성전을 정화하시면서 “나의 집은 모든 민족들을 위한 기도의 집이라 불릴 것이다”(마르 11,17)라고 말씀하십니다. 성전은 그것을 장악하고 있는 이들을 위한 권력과 부의 상징이 아니라 기도의 장소로 모든 이에게 개방되어 있습니다. 성전에 모이는 사람들은 하느님으로부터 힘을 얻고 그 힘을 다른 이들에게 전달하면서 인간을 변화시키는 적극적인 거룩함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이 거룩함이 기도와 활동을 연결시킵니다. 마르코 복음서는 시작 부분에서 예수님의 활동을 다음과 같이 묘사합니다. “저녁이.. 2024. 11. 3.
(95·끝) 요한 묵시록 주님의 날을 준비하여라 신약 성경의 마지막 정경인 요한 묵시록은 주님의 날을 맞이할 준비를 제대로 갖추라고 권고한다. 부오나로티 미켈란젤로, ‘최후의 심판’, 프레스코, 1536~1541, 시스티나 성당, 바티칸 요한 묵시록은 읽기도, 이해하기도 어려운 정경입니다. 요한 묵시록은 성경의 여느 정경들과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합니다. 많은 상징을 담은 ‘환시’를 통해 종말에 드러날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1,1)를 전달하고 있어 개인적으로 요한 묵시록을 읽고 그 내용을 제대로, 올바르게 이해하기는 너무나 어렵습니다. 그래서 항상 교회의 권위 있는 주석과 주해를 바탕으로 요한 묵시록을 대해야만 이 정경을 제대로 읽고, 바르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요한 묵시록은 신약 성경의 마지막.. 2024. 11. 3.
상암동 하늘공원 2024. 10. 29.
계양산의 숨은 비경 2024. 10. 29.
민주지산 삼도봉 2024. 10. 29.
새로워진 서울둘레길2.0/ 19코스 6.0Km/ 북한산 성북코스 2024. 10. 29.
새로워진 서울둘레길2.0/ 18코스 7.4Km/ 북한산 종로코스 2024. 10. 29.
새로워진 서울둘레길2.0/ 17코스 5.9Km/ 북한산 은평코스 2024. 10. 29.
새로워진 서울둘레길2.0/ 16코스 9.1Km/ 봉산, 앵봉산코스 2024. 10. 29.
새로워진 서울둘레길2.0/ 15코스 7.7Km/ 노을, 하늘공원 코스 2024.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