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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정원]/마음가는대로

빛 앞에 선 사람

by 세포네 2014.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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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앞에 서서 오는 이는

얼굴도

모습도

다만 목소리만 들립니다.

빛을 짊어진 사람

그 사람은

겸손한 사람입니다.



나보다 더 큰 능력을 지니신 분이 내 뒤에 오신다.

나는 몸을 굽혀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릴 자격조차 없다. (마르 1:7)


임의준 신부(서울대교구 직장사목부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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