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일(토) 밤 11시에 태백으로 풀반한다... 열심히 달려 태백 석탄박물관 앞 주차장에 도착하니 새벽 3시, 간단히 아침겸 누루지를 끓여먹고
체비를 단단히 챙기고 4시경 산행을 시작한다.. 캄캄한 어둠속을 해드렌턴에 의지하며 열심히 오른다...
주차장 - 문수봉 - 부쇠봉 - 천제단 - 반재 - 주차장 (총 산행시간 5시간)
칠흑 같은 어둠속을 헤치며 오른다.. 일행들의 희미한 불빛만이 . . .
문수봉 - 부쇠봉 - 천제단에 오르니 새벽 6시 반, 일출을 보려면 아직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
1시간을 머물기엔 넘 춥다... 일단 하산을 시작했다 . . .
단종비각까지 내려와 잠시 한잔 하며 추위를 달래본다. 서서히 여명이 밝아온다...
어래 쪽으로 망경사가 보인다
시야가 좋은 망경사 앞까지 왔다. 문수봉과 부쇠봉이 멀리 보인다.... 잠시 기다리며....
문수봉 정상이 아닌가 싶다.
부쇠봉 쪽으로 해가 떠오르기 시작한다. 머리를 내밀고 있다. 야호~~~~
점점 이글거리는 모습으로 . . .
순식간에 올라온다.
거의 다 올아오니 도저희 눈이 부셔서 바라보기가 어렵다 . . .
자작나무 숲이 있고 . . .
전나무 숲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그 사이를 지나간다 . . . .
개울가에 눈 쌓인 모습이 정겹다
주차장 근체에 오니 태백 눈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눈축제는 1월 17일부터 열흘간 . . .
우리가 산행한 태백산의 모습니 저 뒤로 ~~~
태백에 왔으니 유명한 태백 물닭갈비를 먹으러 가야지~~~~~
황지동에 있는 태백물닭길비 본점에서 . . 맛있는 닭갈비를 먹었다. 넘 맛있다~~~
1인분에 6,000원, 라면, 쫄면, 우동사리 1,500원, 공기밥 1,000원, 볶음밥 저렴한 가격에 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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