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8일 토요일 새벽 6시 출발. 아직 어둠이 깔려 있는 이른 새벽.....
문막을 지나면서 서서히 어둠이 걷히고 아침이 밝아 온다. 정선군 고한에 다달으니 눈발이 내리기 시작하는데
만항재 오르는 길에 어제내린 눈이 아직 남아 있었다. 조심조심 올라 드디어 만항재에 도착 산행을 시작한다.
눈은 계속 내리고.....
만항재에서 출발하여 함백산 정상을 찍고 적조암으로 내려가려 했는데 길이 여의치 않아 다시 만항재로 하산했다.
눈도오고 산행이 만만치 않았다. 어쉬움은 남지만 . . . 그래도 즐거운 산행이었다.
산행을 정리하면서 알게된 내용이 하나 - 만항재는 바로 정선군과 영월군 그리고 태백시가 만나는 삼각점이다.
바로 만항재 위에 서면 북으로 정선군과 서편으로 영월군 그리고 동남으로 태백시를 한 번에 밟는 것이다.
만항재
위로 보이는 언덕이 바로 만항재
산행이 시작된다.. 정상을 항하여 . . .
창옥봉
정상이 보인다
함백산 정상
정상표지석
적조암으로 하산하려고 방향을 잡았는데 . . .
증도에 포기하고 방향을 돌린다
공터
저멀리 다시 창옥봉이 보이고 . . .
드디어 다시 만항재로 돌아왔다. 만항재의 풍경이 한눈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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