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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산행이야기

공룡능선 산행 . . . (1)

by 세포네 2013. 10. 17.

10월 6일(주일) 밤 11시, 차에 몸을 싣고 달린다... 경춘고속도로를 지나 강원 신남, 인제, 미시령, 드디어 살악동...

세벽 2시가 조금 넘은 시간, 신흥사 입고에 차를 주차하고 산에 오를 채비를 단단히 한다.....

가랑비가 내리고 있다. 우의를 입고 .... 어둠속을 뚫고 오른다...

한참을 오르다 여기가 양폭이라는데 아직 사방은 어두워 아무것도 보이지는 않고 숨을 고르고 다시 오른다...

회운각대피소에서 가볍게 아침을 먹고 있는데 차츰 하늘이 밝아 온다...

비도 거의 그치고... 다시 채비를 고쳐매고 드디어 공룡능선을 타기 시작이다.... 

오늘은 비와 안개 속에서 해메다 그냥 가는게 아닌가 걱정이 앞선다. 

 

 

↑ 회운각 대피소에서 어스름한 아침을 맞는다

 

 ↑ 1275봉 가는 길목에서 . . .

 

↑ 신선봉과 1275봉 중간의 암릉지대

↑ 1275봉으로 오르는 가파른 암릉

 

↑ 1275봉 오르기 직전 돌아보니 . . .

↑ 드디어 1275봉 정상에서 처음으로 탁트인 모습을 보여준다. 와~~~~~ 황홀한 풍경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 오늘은 나의 산행중 최고의 산행이 될 것이다 ....  1275봉에서 보이는 나한봉 두 봉우리

↑ 나한봉 오른쪽 두 봉우리 가운데를 넘어간다. 그 뒤로 가물가물 보이는 마등령을 넘어야 한다

 

 

 

 

↑ 또 봐도 아름다운 풍경들 . . .

 

이제 1275봉을 뒤로 하고 나한봉을 향하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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