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토) 홍성에 있는 용봉산을 산행했다. 그리 높지 않은 산이라 약간은 실망...??
그런데 산행을 하면서 그 실망이 사라지고 감탄으로 바뀌었다.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면에 위치한 용봉산은 높이가 381m
산 전체를 뒤덮고 있는 기암괴석이 마치 금강산을 보는 듯 하다고 하여 소금강이라고 한다고 했다
고려시대에는 북산(北山), 조선시대에는 팔봉산(八峰山)으로 불리다가 일제시대 때
홍성군에 위치한 산줄기는 '용봉산'으로, 예산군에 속하는 산줄기는 '수암산'으로 분리되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전망대 넘어가면 군계게가 나온다는 얘기.. 수암산까지 종주하면 홍성군에서 예산군으로 넘어가는건가???
근처에 있는 가야산(678m)·덕숭산(495m) 등과 함께 산 일대가 1973년애 덕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한다.
용봉초등하교를 들머리로 - 투석봉 - 용봉산 정성 - 노적봉 - 악귀봉 - 용바위 - 전망대 - 병풍바위 - 구룡대 매표소
투석봉 오르기 전 뒤돌아보니 . . .
정상에서의 조망
용봉산과 이어지는 최영장군 활터 능선
최영장군께서 젊은시절에 활을 쏘며 무예를 닦았던 곳이라고 한다.
용봉산 정상 표지석 뒤편에서 . . .
바로 앞에 노적봉과 그 너머로 악귀봉이 보인다. 금강산의 만물상 같다.
노적봉으로 올라서며 돌아보니 용봉산 정상에서 조심 조심 내려서는 우리 일행들의 모습이 . . .
노적봉 뿐 아니라 봉우리 부근에선 정체 현상이 . . .
솟대 바위
물개바위
악귀봉에서 흘러 내료오는 바위능선
지나온 산행길을 돌아보니 노적봉이 보이고 . . .
아래로 내포신도시가 한창 조성중이다. 충남도청이 이리 옮겨 온다나~~ 바로 애래 건물이 도청 건물이란다. 건축비가 무척 많이 들겠지 . . .
바위 모양새가 특이하다 . . . .
이제 다 내려왔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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