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 사무장 사무원 피정이 있던 날..
5월 16일 월요일 아침..
아침 일찍부터 서들러 떠나야 한다..
강화에 있는 예수의 성모 관상수도회..
외포리를 지나 멀리 교동이 바라다 보이는 언덕에 자리하고 있다.
아름다운 수도원의 모습이 5월 아름다운 자연색과
또다른 아름다운 어울림으로 가슴을 설레게 한다.
성당에서 성시간을 갖으며
들떠 있던 마음들을,
일상에서 마구 비틀어진 마음들을
아래로 아래로 가슴 저 밑으로 내려 놓는다...
성시간 묵상을 통해 피정의 임하는
준비의 시간을 다짐하며
주님께서 인도해 주실 오늘 하루를 봉헌한다.
이어서 이어지는 이 수도회의 창설자 이신
문호영 프란치스코 신부님의 강의가 이어진다..
일치와 평화...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나
일치를 이루기 위해서는 사랑이 있어야 한다.
일치의 궁국적인 목표는 평화...
점심을 맛있게 먹고
뒷산으로 산책을 한다...
5월 싱그러움을 온 몸으로 느끼며...
오늘의 피정에서 느꺼졌던 모든 마음들을
성모님께 봉헌하면서 미사를 봉헌하고
피정을 마쳤다...
아름다웠던 하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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