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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산행이야기

사패산에서 봄을 맞으며...

by 세포네 2009. 3. 23.

오늘 아침에는 제법 쌀쌀한 날씨가....

그래도 어제 비가 개여 하늘은 그런대로 좋았다..

불수사도북의 3번째 사패산을 오르기로 마음먹고 집을 나섰다.

의정부에서 오를까, 회룡에서 오를까 망설이다 회룡에서 오르기로 정하고... 회룡역에서 하차...

범골능선을 향해 호암사 방향으로 들머리를 잡고 오르는데....

벌써 봄이 기다리고 있었다... 산수유, 진달래... 개나리도 꽃망울을 준비하며...

호암사에서 잠시 쉬며 살펴본 뒤 다시 출발했다.

사패산에서 좌운봉을 향하는 주 능선 사패능선을 만나 포대능선 방향으로 틀어서...

포대능선에 들어서자 도봉의 주봉들이 한 눈에 들어오는데...

포대능선과 어울어져 주봉들의 모습이 너무 멋있고 아름다웠다.

아직 도봉의 주봉을 바라본 중에서 가장 멋있고 웅장함을 맛볼 수 있었다...

 

 

 

 

 

 

 

 

 

 

 

 

 

 

 

 

 이게 바로 호암석인가...?

 

 

 의정부 시내 .. 저 멀리에 소요산이...

 

 

 

 

 

 

 아직도 고드름이...

 

 505미터 봉우리에 올라서서 ...

 

 

505미터 봉우리에서 바라본 저 위로 포대능선...

 도봉의 주봉들.. 멀리 뒤로 북한산의 삼각산이...

 

 649미터 봉우리 / 포대 능선이 시작 되는 첫 봉우리에서

 

 

 

 도봉의 주봉들이...

 포대능선과 어울어져 도봉의 주봉들이 너무 멋있게...

 사패산 정상이 저 멀리 보이고...

 

주봉과 어울어진 망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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