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초여름 수락을 다녀와서 불수사도북 종주 계획의 두번째 산 수락산을 다시 찾았다.
불암산과 수락산이 이어지는 덕능고개에서 장암동까지 이어지는 종주 코스...
날씨는 포근한 듯 했으나 역시 산에 오르니 바람이 제법 쌀쌀했다..
정상 부근에서 막걸리도 한잔하고... 컵라면도 먹고...김밥도 먹고...
서울의 북쪽과 북동쪽에 자리하고 있는 불암산, 수락산, 사패산, 도봉산, 북한산...
수락산에 오르면 도봉과 북한산의 위용이 한 눈에 들어오고...
특히 바로 건너에 있는 도봉산의 모습은 그야날로 장관 이다... 너무 멋있고..
개울가의 어름이 녹고 있는 모습에서 봄이오고 있음을...
한참 오르다 돌아보니 도봉산의 주봉이...
수락산의 주 능선이...
저 아래로 깔닥고개의 팔각정이 보이네...
건너편의 불암산...
철모바위...
다음 산행의 목표인 사패산이...
저 멀리 아득히 보이는 산이 아마도 소요산인 듯...
개울가의 오륙도인가...
노산 서원...
아마도 문화재인듯한 고택...
다 내려서면서 또 도봉산의모습이 눈에 들어와요...
'[나의 이야기] > 산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패산에서 봄을 맞으며... (0) | 2009.03.23 |
---|---|
거마산, 성주산, 소래산을 한바퀴 돌아.... (0) | 2009.03.02 |
불수사도북 종주를 시작하며... (0) | 2008.11.25 |
문경새재를 다녀와서... (0) | 2008.11.11 |
가을 삼성산을 찾아서... (0) | 2008.11.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