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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과 교리]/다시보는인천교구

‘섬김과 믿음의 공동체’ 여월동 본당

by 세포네 2007.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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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현재의 여월동 본당 / 우) 1975년 세례 후 첫영성체 기념

 

 

섬김과 믿음의 공동체’ 여월동 본당

 

지형이 반달모양처럼 생겼다고 하여 여월(如月)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여월동을 중심으로 원종동과 성곡동 교우들은 공소 설립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삼정동 본당 주임 쉬미트 신부에게 건의하였다. 이에 1973년 교구에서는 공소부지 185평을 마련해주어 50여 평의 아담한 여월리 공소가 설립되었다. 공소 초기에는 20여명의 신자수로 시작되었지만, 신자들의 적극적인 전교활동으로 10년 후 800명의 신자수로 확장되어 1983년 10월 18일 여월동 본당으로 승격되었다. 초대 주임으로 옥슬리 신부가 부임하였으며, 본당승격 1년여 만인 1984년 12월 23일 성전건립공사를 완공하였다.

2006년 9월 17일 새 성전을 건축하여 봉헌식을 가진 여월동 본당은 ‘섬기는 공동체’, ‘맡기며 받아들이는 믿음 공동체’를 사목지표로 청소년부와 성인부를 나누어 전담사목을 펼치고, 그의 일환으로 영세자를 위해 수시로 세례식을 거행하며 신자재교육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개설했다. 특별히 중고등부 학생들에게는 주일미사 전 저녁식사를 제공하여 많은 학생들이 미사에 참여하고 어르신을 대상으로 성경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 전담수도자를 두어 청소년 가장과 무의탁 노인에게 긴급생활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복지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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