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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과 교리]/다시보는인천교구

열린 교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송림4동 본당

by 세포네 2007.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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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3월 교육관, 사제관 축성식

 

 

열린 교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송림4동 본당

초대 주임 버크 신부는 도화동 성당에 기거하며 분할될 지역의 신자들을 개별 면담하여 새 교회로 모아들였고 신자들은 새로운 마음으로 여러 단체 결성을 통해 활발한 신심활동과 전교활동을 펼쳤다.1977년 성당 1층을 완공하여 축성식을 가졌으며, 교세의 팽창과 교리실 부족으로 1979년 4월에 2층 성당 기공식을 하여 그 해 10월 준공, 낙성하였다. 이후 1980년대에 들어 3대 주임으로 부임한 스미스 신부는 전신자들의 유대 강화와 신심 성장을 위해 새 영세자들과 대화의 광장을 마련하고 성당 지하실에 무료 일일찻집을 운영하여 신자들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많은 성과를 올렸다. 

본당설립 10년만인 1986년 한국인 첫 사제로 부임한 이덕상 신부는 성당 내부를 현대 감각에 맞게 보수하고 교육관과 사제관을 신축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본당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송림동 일대는 현재 재개발이 진행중이어서 본당 신자의 4분의 1이 이전하였으며 앞으로 더 많은 신자들이 이전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송림4동 본당은 성가정을 위한 선교와 냉담자 회두를 사목 지표로 신자들의 신앙을 새롭게 하며 본당의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는데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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